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인구이며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족단위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동동(同動) 놀이터’를 추진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동동(同動) 놀이터’는 다함께 움직이는 가족 놀이공간, 동동 뛰는 움직임을 강조한 가족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비만가족을 위한 3개월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과 △일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스포츠교실 등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집중비만 관리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전문가와 함께 비만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식습관 교정 실습 및 체험으로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1회 가정방문 모니터링 서비스로 운동 및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스포츠교실은 오는 5월, 9월, 11월 경(월1회)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광장 등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9일까지
http://busanhealthy. blog. me에 접속하여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E-mail(busanhealthy @naver.com) 또는 방문 접수(신라대학교 웰빙체육학부 인문관 506호)하면 된다. 기타 신라대학교 웰빙체육학부(☎051-999-5311)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기존의 유치원, 학교, 직장 등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2016년에는 가족단위로 접근하여 가족의 식습관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교육 및 일상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해 부산시 비만예방관리 및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