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1일 경남 고성군 엑스포 주제관 회의실에서 고성군과‘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와 고성군의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우수 정책사례 공유 및 공동 관심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연계 교류협력,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정책사례 공유와 공동 관심사업 발굴, 자매 및 우호도시 결연 등 교류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화성시의 공룡알 화석산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확대해 향후 자매 및 우호도시 결연 등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고성군은 공룡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두 도시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지자체 간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4월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시화호 일대에서 발견된 화성시 공룡알 화석산지는 그 가치를 인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가구분할 신청 누락에 따른 수도요금 과다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가구분할 직권정리’를 추진했다. 수도요금 가구분할은 단일 계량기로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급수 받을 경우 실제 세대수 만큼 누진요금을 완화해주는 제도이다. 하지만 가구분할 신청을 하지 않고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함께 사용할 경우 누진 요금으로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화성시 맑은물사업소는 수도 사용량이 100㎡ 이상 되는 다세대주택 6만3천 세대를 조사해, 가구분할을 신청하지 않은 228세대를 확인하고 관할 읍·면·동과 협조해 직권으로 분할 처리했다 이에, 228세대는 연간 총 2억3천7백여 만원의 수도요금을 감면 받게 됐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고 기존 3급 등록 장애인이 현행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함’으로 분류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기존 1
(경기뉴스통신) 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해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조성된 복지기금 2억6천4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강학봉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복지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등 시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서철모 시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온 삼성전자 DS부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시민이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삼성전자가 1:1 매칭을 통해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2만6천5백여명이 참여해 총 2억 6천4백47만 원의 복지기금이 조성됐다. 올해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2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우호도시인 형대시의 초청으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중국 하북성 낭방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하북성 우호도시 전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람회는 2000년부터 매년 낭방시에서 개최된 ‘중국·낭방 국제 경제무역상담회’기간 중 마련된 첫 ‘우호도시 전람회’로써 화성시를 비롯해 하북성 내 도시들과 우호관계에 있는 경기도 구리시, 강원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호도시 관계자 원탁회의와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돼 각 도시들이 서로의 교류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에 시는 시 소개와 더불어 힘펠, 한미, 덴탈케어 등 관내 5개 기업체의 우수 제품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 및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의 기회로 삼았다.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은 “바둑 등으로 맺어진 인연이 문화를 넘어 경제, 무역 등 다방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중국 형대시와 교류 10주년 친선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형대시와 하반기 민간 예술단체 및 바둑·체육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의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 보건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16일 경기도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수원 장안구 소재 드마리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중증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미나는 정신건강 관리 우수기관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연계, 인력배치, 우수시책 추진 등 8개 지표 9개 항목이 평가됐으며, 화성시보건소가 ‘우수기관 표창’을,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과 협력해 24시간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신질환 및 자살문제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른 정신질환자 탈원화에 대비,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한 정신실환자 및 무연고자 등에게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관내 아동 및
(경기뉴스통신)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까운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얀 우유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화성시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와 함께하는 2019 우유의 날 밀크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말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개막식은 콘서트 형식으로 유명 걸 그룹 에이핑크와 DJ 구준엽의 EDM공연 등이 준비돼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또한 이튿날에는 홍진영의 트로트 열창을 비롯해 재즈,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유비누·우유 빙수 만들기, 간이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만드는 플립북, 요리교실, 어린이 인형극 등이 마련됐으며,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송아지 우유주기, 젖소 손 착유, 육성우 건초주기 등도 준비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치즈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치즈요리 대회, 치즈요리 전시관, 수제 치즈피자 만들기 등도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매송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앞서 지난해 7~8월 한 달 간 화성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펼쳐 제1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매송면 원평리를 확인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에 지중화심의를 신청하고 올 1월 사업 승인이 이뤄지면서 16일 한국전력과‘ 주거지역 가공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매송면 원평 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종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매송면 원평리를 관통하던 길이 1.1km의 154㎸ 고압송전선로가 지중화된다. 기존 송전탑 3기가 철거되며, 지중 철탑 2기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총 83억 3천3백만 원이며, 한국전력과 화성시가 절반씩 부담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는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도 2등급, 부패방지 시책 3등급을 달성해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2018년 부패방지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취약분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9 부패방지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실천하는 청렴문화 발전하는 클린 화성’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청렴추진 시스템 구축, 위로부터의 청렴, 청렴문화 조성, 통제기능 강화, 고객관리 강화, 청렴홍보 및 교육 등 6개 실행전략과 29개 실천과제를 구성했다. ‘1부서 1청렴 과제 운영’을 중점실천과제로 선정해 부서별로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개별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전 부서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인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청렴교육을 실시해 외부청렴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인허가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정부패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가 15일 동탄도시철도 등을 담은‘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 이에 동탄역, 오산역, 병점역 등을 연결하는 화성 동탄 트램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연장 32.35㎞로서 트램 방식으로 건설된다. 트램은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 중이다. 사업비는 총 9천967억 원으로 이 중 9천200억 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의 부담금으로 확보됐으며, 나머지 767억 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시의회 및 지역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현재의 불편과 미래의 편익을 고려한 종합적인 기본 계획 수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수립되는 노선별 기본계획에는 최적 노선과 정거장, 건설 및 운영계획, 사업성 확보 방안, 연계 수송체계 구축 등 트램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긴다. 기본계획과 병행해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설계 및 사업계획 수립, 착공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기뉴스통신) 화성FC가 대한축구협회 주관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에 올랐다. FA 16강 진출은 김종부 현 경남FC감독이 이끌었던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화성FC는 유병수 등의 활약으로 지난달 17일 양평FC를 상대로 5-2 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천안시청축구단과 겨뤄 역대 팀 최고 성적에 도전할 예정이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철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과 응원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FA컵 16강전에 많은 관람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현재 K3 정규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EAAFP가 후원하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김태형 도의원, 신미숙·조오순·송선영 시의원,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시민활동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을 비롯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사전 환담을 갖고 화성습지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3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습지는 세계인의 소중한 자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오는 11일 저녁 8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교향곡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OST, 국내 최정상 협연자가 들려주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함께 연주된다. KBS교향악단이 화성시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이번 야외음악회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형식을 타파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개그맨 송준근이 맡아 진행하며, 시민들은 잔디밭에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게 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런 공연 방식은 클래식 음악 저변이 넓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만 시도되었던 형태다.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음악 축제’는 뉴요커들이 전날부터 센트럴 파크 잔디밭에서 밤을 새우며 대기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되는 ‘BBC 프롬스 인 더 파크’는 영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다. 이번 야외음악회를 준비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행복화성의 평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수도권 최고의 수소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화성시는 9일 ‘화성시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3년간 총 47,250백만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기로 밝혔다. 수소충전소 설치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정부의 로드맵에 따른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지자체 최초로 시청 내에 1,000㎡ 규모의 공용 충전소를 만들고, 버스 차고지 2개소 및 주요 거점 2개소에도 전용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사업성이 확보되면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해 2022년까지 총 10개소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인 대당 1,750만원에 달하는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고, 정부의 수소버스 배정에 총력 대응해 2022년까지 수소승용차 1,500대, 수소버스 50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높은 유지비로 시민들이 수소차 구매를 꺼리는 것을 고려해 시는 대형 보험사와의 MOU를 통해 수소차 전용보험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장과 부시장의 관용차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람사르 습지 지정을 추진 중인 화성습지의 올바른 보전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오는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기도 한 화성습지는 멸종 위기종을 포함 매년 4만여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의 땅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한국과 영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습지 보호사례를 소개하고 화성습지 관리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으로 ‘생태문명과 습지보호’를 주제로 레이 광춘 북경임업대 보전대학원장이 강연해 화성습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연과의 공생 방안에 대한 화두를 던질 계획이다. 세션 1에서는 ‘주민과 상생하는 습지관리’를 주제로 나일 무어스, 캐서린 리웅, 리지에 브루스, 마샤 맥널리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지난 9월 화성에서 열린 ‘위대한 비행’심포지엄의 참여를 시작으로 환경운동연합 및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화성습지를 연구해 온 마샤 맥널리 교수는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도심 속 평화 나들이’를 주제로 다큐멘터리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특별시사회를 오는 11일 오후 5시 40분에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영화는 한국전쟁 고아들이 공산국가였던 폴란드로 비밀리에 보내져 지낸 8년간의 감동 실화를 다루며, 배우 추상미가 감독 및 주연, 내레이션까지 맡았다.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작년 개봉 당시 적은 상영관 숫자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단체로 원정을 다닐 만큼 높은 완성도와 탄탄한 이야기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2018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공식초청,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 수상 등 독립영화로는 두드러지는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서는 추상미 감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전쟁고아들이 이국의 선생님 품에서 가족처럼 키워진 특별한 사연을 영화로 제작하게 된 배경과 뒷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즉석에서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시사회를 기획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한국전쟁이라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슬픈 과거를 돌아본다는 점에서 ‘폴란드로 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