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하게 규탄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인 대응책을 내놨다. 시와 시의회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진쎄미켐, 엘티씨, 대성엔지니어링, 제우스 등 관내 반도체 관련기업과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행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화성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발표’, 향후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과 김홍성 시의회의장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이번 일본의 조치를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명백한 경제 테러로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된다는 인식하에,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철모 시장은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에 공감한다”며, “화성시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서있는 만큼 이번을 기회로 실리콘밸리, 심천, 텔아비브와 같은 세계적 기술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성 시의회의장은“일본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철폐하고 대한민국에 사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청소년 학습지원사업과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연계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화성시는 ‘2019 전문강사양성과정’ 수료자 중 강사를 선발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및 창의융합수학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과정은 2곳 센터 이용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첫 날인 5일에는 나래울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 과정이, 봉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서는 창의융합수학 과정이 진행됐다. 시는 두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전문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이용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강사들을 관내 강사 인력풀에 등록해 향후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지원센터, 청소년 기관 등에 인력 수요가 발생할 때 이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전문강사양성과정을 마친 강사들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강사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동탄 여울공원에서 열리는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동탄야시장에는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및 디자인 제품, 체험상품, 개인 소장품 등 분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8월 19일까지이며, 푸드트럭 20팀, 상점트럭 5팀, 여울상인 60팀, 일일상인 20팀 등 총 105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 링크를 열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여 동기, 창의성 및 독창성, 야시장 콘셉과의 적합성 및 가격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화성시인 경우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최종 참가자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육아부담 해소에 적극 나선다. 화성시는 5일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송린이음터 두 곳에 화성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담, 향남, 남양, 동탄2, 51사단 등 기존 5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가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나눔의 장’이다. 도시 속에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전업주부, 워킹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육아나눔터는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208㎡, 송린이음터 205㎡ 규모로 자유활동실, 블록방, 교육실, 장난감 대여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품앗이로 활동 중인 어머니들이 매니저로 근무할 예정이다. 직접 육아를 경험한 어머니의 입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초보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육아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까지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일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한 외국인을 포함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안전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보장 기간은 8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로 이후 1년마다 가입을 갱신할 예정이다. 보장항목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이다. 해당 항목들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64개 지자체의 가입률을 분석해 90%이상인 담보내용들이 주로 선정됐다. 보장한도는 사망 시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상해 후유장애는 차등 지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단, 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한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청구서식을 다운받아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접수하면 된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대규모 재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노후 가스보일러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삼성전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월부터 올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140여 가구에 설치한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와 급·배기통이 무료로 교체된다. 대상자 선정은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추천과 현장 실사로 이뤄진다. 여기에 소요되는 모든 예산은 삼성전자에서 출연한 1억 원의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사업 추진 및 관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맡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생활안전은 삶의 근간을 보장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가스사고의 특성상 치사율이 높아 인명피해가 큰 만큼 겨울이 오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끔찍했던 쓰레기 산이 금세 사라졌어요” 마을 한쪽을 자치했던 방치폐기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주민들의 얼굴이 오랜만에 활짝 폈다. 화성시가 악취 등으로 고통받아왔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비봉면 청요리 일원 불법 방치 폐기물 4천여 톤을 말끔히 치웠다. 시는 당초 폐기물 처리에 두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장비를 동원해 지난 8일부터 18일간에 걸쳐 폐합성수지 등 총 4천602톤을 모두 처리 완료했다. 해당 폐기물은 한 고물상의 부도 및 사업주 행방불명으로 장기간 방치돼, 악취는 물론 장마 기간 침출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철거 요구가 있어왔다. 처리에는 총 9억 3천여만원이 사용됐으며, 해당 사업장 부지 일부가 민자고속도로 건설지에 속해있어 이를 담당한 ㈜한화건설이 약 7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도비와 시비로 충당됐다. 시는 소요된 국·도비와 시비를 구상 절차를 통해 업체로부터 회수할 예정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에서 남은 예산은 봉담읍 세곡리 일원의 방치폐기물 처리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방치된 폐기물들로 시민들이 피해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화성해양아카데미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 위해시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21명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수도권 최대 마리나인 전곡항에서 화성해양아카데미에 참가해 수상요트 교육을 받고 ‘크루저 섬 투어’로 제부도 인근 해역을 항해했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융·건릉과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당성 복원지, 드론 스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유앤아이센터, 동탄중앙이음터 등을 방문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정승호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화성시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해양레저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화성 해양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체험, 진로탐색, 요트교실, 해양환경·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간 2만여명이 참여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30일 경기도청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127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호텔, 쇼핑몰, 골프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5,69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국제테마파크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 월드’, 온가족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등 테마파크 일부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을 2026년에 우선적으로 개장하고,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를 2028년 개장, 2031년까지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그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스포츠 체험 축구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화성 FC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시에서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24명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시정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이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하반기에는 장애인 대상 펜싱과 사격교실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축구 외에도 지난 3월부터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빙상, 검도, 배구, 육상, 축구, 야구 등 총 8종의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연간 축제 일정, 공공화장실 위치, 어린이집 현황 등 흩어져있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화성시가 시정 현황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화성 데이터 로’로 구축하고 7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성 데이터로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공직자들에게 서비스해왔던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경기데이터드림 등 10여 개 관계기관에서 수집된 약 143종의 방대한 데이터가 담겼다. 특히 공공 데이터를 단순히 공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분석·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테마별 생애주기 맞춤형 생활밀착형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 쉽고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모든 데이터는 링크,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으며, 이미지, PDF, 파워포인트 등으로 저장해 활용이 가능하다. 장경의 정책기획과장은 “시민들이 시정을 좀 더 이해하고 실생
(경기뉴스통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책으로만 접했던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몸으로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방탈출 체험장’이 26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 문을 열었다. ‘기억 0331 발안장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총 148㎡ 규모로 조성된 이번 체험장은 시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방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종 장치와 2개 이상의 관문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체험은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회에 8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체험 당 제한시간은 60분이며, 시간 내 탈출을 못하면 그대로 체험이 종료된다. 방학기간인 7월과 8월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월은 매주 금·토·일마다 운영돼 오는 9월 29일 문을 닫는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방 탈출 체험장을 제안해주신 ‘화성시 100주년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어느 곳보다 치열했던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
(경기뉴스통신) 서철모 화성시장이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0차 포용국가실현을 위한 사회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주재로 열렸으며, 사회관계 장·차관들과 화성·수원·부천·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조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24시간 정신건강 위기대응 시스템을 소개하고,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이를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상황에서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도 합병증으로 치료가 거부되면 병원 탐색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급성 정신질환자 및 복합질환자의 병상 확보를 위한 전국 5개 권역 국공립정신병원의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화성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돼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 생활 유지를 위한 자립체험주택 설치 및 운영 케어안심 주택 조성 정기입원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역점 시책인 ‘지역회의’가 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 세종연구원 공동주관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76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랐으며 시민참여·마을자치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경쟁을 치렀다. 이중 화성시 지역회의는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를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서 지역회의의 도입 배경부터 시민들의 변화,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화성시 지역회의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행정모델’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제 선정부터 회의운영까지 모든 것을
(경기뉴스통신) ‘교통이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대중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민선 7기 화성시가 이번에는 수서발 SRT 출근열차 할인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SR,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수서 간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SR과 협력해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가상품은 8월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수서간 운행 출근열차을 대상으로 6, 7호차 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요가 많을 경우 상품운영 기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