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어린이들의 아토피·천식, 이렇게 예방하세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89곳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아토피·천식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천식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과 알레르기 식품 예방,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사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들의 아토피·천식 관련 질환이 늘고 있어 안심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대처와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 상,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기연합뉴스) 김민경이 미스코리아 진 당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봄맞이 새 단장과 함께 호평을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0일 방송은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방극장에 분노지수를 상승시켰던 최고의 ‘악역군단’ 남궁민-박하나-조은숙-김민경이 출연해 화끈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강탈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2001년 미스코리아 비하인드를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민경은 “내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을 때 협회에 돈을 줬다느니 소문이 많았다”고 입을 뗀 뒤 “당선 다음 날, 안티 카페 회원이 무려 2만명이더라”라며 하룻밤 사이에 2만 안티를 양성했던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김민경은 “내가 온 몸에 8억을 들였다더라”며 2만 안티가 만들어낸 전신성형 의혹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민경은 미스코리아 진 로비설의 전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은 물론, 2만 안티도 팬으로 돌릴 만큼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에 김민경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네티즌은 “하룻밤 사이에 안티가 2만명? 대박일세”, “김민경 미스코리
(경기연합뉴스) 빼어난 외모와 진행 실력을 갖춘 정지원 아나운서가 KBS ‘연예가중계’에 새 MC로 합류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KBS뉴스9’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 ‘도전 골든벨’, ‘TOP밴드3’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 ‘비타민’ MC를 맡고 있다.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에 멘사 회원이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제36대 연예가중계 안방마님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MC로 발탁된 것에 대해 “‘연예가중계’는 예능국의 9시 뉴스와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역대 연예가중계 여자 MC들을 찾아보니 대단하더라”며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겠다. 신현준 씨와 함께 연예가중계에 콱 박힌 화석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우 신현준은 부드럽고 유쾌한 진행으로 7년 째 MC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KBS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경기연합뉴스) 김형석, 김조한, 나윤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오래 전부터 이어진 각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김형석은 “김조한과는 알고 지낸 지 23년 정도 됐다”고 말했는데, 이어 김조한은 “윤종신의 곡에 코러스를 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형석은 오디션에서 나윤권을 보았을 때를 회상하며 “마지막 참가자로 나윤권이 들어왔는데, ‘이번 오디션도 뽑을 사람이 없구나’ 싶을 때 나윤권을 보고 왜 이제 왔나 싶었다”고 말했다. MC 유희열은 “김형석이 나윤권에게 아이돌 권유를 했다고 하더라” 라며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형석은 “첫 방송 때 카메라가 다리부터 쭉 훑고 올라가는 걸 보고 ‘망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윤권은 그 때를 재연하며 당시의 안무를 선보였는데, 이를 본 김조한은 “목소리가 좋으니 그냥 발라드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故 김광석의 ‘너에게’를 시작으로 작곡을 시작한 김형석은 “첫 녹음에서 김광석에게 ‘너 음악 하지 말고 다른 거 해라’ 라는 얘길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형석은 “당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던
(경기연합뉴스) 지난해 구조되어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방사되는「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밝혔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민통선(장단반도)에 방사되는 흰꼬리수리는 지난해 2월 18일 경기도 김포시 하상면에서 탈진 증세로 발견되어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가 구조 후 치료를 마치고 현재 ‘파주시 다친 새들의 쉼터’에서 보호 중인 어린 개체(약 2년생) 1마리이다. 이동경로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위성항법장치(GPS)와 이동통신시스템 기반의 야생동물위치추적기(WT-200S)를 이용하여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게 된다. 천연기념물 흰꼬리수리는 매년 최대 100여 마리가 우리나라를 찾아오며, 이동경로와 번식지 등 생태적 특성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희귀 겨울철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최초로 국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흰꼬리수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방사와 동시에 흰꼬리수리에 부착한
(경기연합뉴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도전! 마린해설사」를 운영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도전! 마린해설사」는 소통과 공유를 실현하는 문화유산3.0 사업의 하나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찾은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전시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청접수와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며, 기간 중 7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수중문화유산 발굴에서 보존, 연구, 전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해양문화유산 해설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문 큐레이터와 문화해설사들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지도하는 등 보다 생동감 있고 유익한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올해 7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제2기 주니어 도슨트’로 활동하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
(경기연합뉴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및 의료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의령군이 전했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주요합병증의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합병증검사는 미세단백뇨검사(신장검사), 당화혈색소검사(지난 2~3개월간 혈당조절 상태), 혈중지질검사 등을 받게 된다. 더불어 군민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절주, 영양, 구강 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완치가 아닌 약물 복용을 통한 조절이 필요한 질환으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신체의 각종 장기를 침범하는 뇌졸중, 뇌경색, 신장질환, 망막증 등의 합병증을 발생한다. 이로 인해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합병증의 조기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의사와의 약물복용 상담과 만성질환관리가 이루어진다. 의령군보건소는 이번 합병증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의 위험요인과 합병증예방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만성질환자들의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문항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설천면민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축제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남해군이 전했다. 올해 첫 개최되는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 축제는 ‘남해의 진미, 설천 참굴사랑 맛자랑’을 슬로건으로, 전국의 미식가와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1월 축제추진위원회가 발족한 데 이어 여러 차례 회의를 갖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연례적 행사·실적 위주의 축제가 아니라 주민이 화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는 데 중지를 모았다. 이에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 면민들도 굴요리 메뉴 추천에서부터 홍보, 교통대책, 환경정화, 안전대책,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상록 면장은 “그동안 갈망해 오던 지역특산물 축제이기에 서로 나누고, 배려하고, 봉사하는 제2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면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면민 모두 한마음이 돼 축제 준비 기간이 오히려 더 축제 분위기인 것 같다”며 “면민들의 관심과
(경기연합뉴스) 수비면 애향회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9일(수) 오전 11시 수비면 본신리에 위치한 옥녀봉에서 면단위 기관ㆍ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옥녀봉 장승제를 올렸다고 영양군이 전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음력 2월1일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올리며, 엄숙한 분위기속에 차분히 진행되었으며 장승제가 끝나고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옥녀봉 장승은 영양군과 울진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수비면을 지키는 수호신은 물론, 지역경계표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조선중엽 황씨성을 가진 영해부사의 딸인 옥녀의 무덤과 옥녀당이 있고. 옥녀당에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어 장승제례의 의미가 더욱 크며, 앞으로 옥녀봉 장승제를 통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전승·보전되길 기원하며 수비면민의 안녕과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인플루엔자의사환자분율이 3주째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는 제8주 46.1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9주 43.0명, 제10주(2월 28일~3월 5일) 32.1명(잠정치)으로 감소추세이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소폭 증가(제9주 39.6%→ 제10주 45.6%)했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최근 환절기로 한낮과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유행이 예측되는 4월까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연합뉴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읍·면 생활개선회원 14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와 가죽공예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안군이 전했다. 한지공예는 전통 한지를 이용해 서랍장, 보석함, 좌탁 등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고, 가죽공예는 통가죽을 이용한 크로스백을 만들어 실용을 추구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김경임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장은 “무엇보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교육시간에 여러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소통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들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한마음 대회와 연말 도 평가회 때 전시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조직화와 역량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2016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분에 대상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강진군이 전했다. 2016년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축제를 5개 부분 20개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2015년 개최된 축제 중에서 모범이 되는 축제를 추천 및 접수를 받아 축제관련 전문가와 시민참여를 통한 현장심사로 선정된다.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매력적이면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자의 우수성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부현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청자축제는 청자하면 강진이라는 지역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 선정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며“여름휴가 때 청자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청자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대학
(경기연합뉴스)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대장암 환자 및 완치자를 위한 자조모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상호격려와 지지를 통해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한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 1회, 4주간 운영된다. 환자 및 완치자와 가족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석자들은 영양교육, 명상요가, 원예요법, 웃음치료 등과 함께 암 극복 체험담과 질환 관리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 밖에 가정방문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영양식과 장루주머니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증조절 등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종별 자조모임을 활성화해 지역 내 암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의지를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우주항공수도 고흥군이 군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6년 고흥우주항공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공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 개회된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한 데 이어 T/F팀을 주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로드맵 작성을 마치고 그에 따른 세부 계획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위원회는 고흥을 대표하는 ‘고흥은 우주다’라는 슬로건과 우주항공축제라는 행사의 정체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를 순수 우주과학축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축제 장소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공원으로 변경해 발사기지 견학, 우주항공시설 스탬프 랠리와 다양한 우주과학 관련 경연대회·체험전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공유·공감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관광객과 지역주민, 우주항공의 특성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임을 감안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자 활용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보
(경기연합뉴스) 최근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고흥군 보건소가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2015년 10월 1일 이후 분만한 여성으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임신중독증의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이다. 지원금액은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로, 1인당 최대 300만 원이며,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임산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출산·모자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