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읍·면 생활개선회원 14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와 가죽공예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안군이 전했다.
한지공예는 전통 한지를 이용해 서랍장, 보석함, 좌탁 등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고, 가죽공예는 통가죽을 이용한 크로스백을 만들어 실용을 추구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김경임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장은 “무엇보다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교육시간에 여러 회원들을 만날 수 있어 소통의 장 역할도 톡톡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들은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한마음 대회와 연말 도 평가회 때 전시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조직화와 역량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