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권선구보건소가 내달부터 임산부 대상으로 다양한 임산부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5회로 운영되는 ‘행복한 아가맞이 출산준비교실’은 지난해 운영한 출산준비교실에 대한 임산부들의 호응도와 요구를 반영해 태교, 분만법, 모유수유방법, 산욕기 및 신생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임산부 대상 구강관리, 영양, 임산부 한방 교육까지 추가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도 주2회로 운영된다. 교육 일정을 임산부들의 요구에 맞게 확대 운영하고 요가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운동에 따른 탄력증가로 출산후유증을 줄이고, 산후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권선구보건소 모자보건실(031-228-6755, 6766)로 전화하면 된다. 권선구보건소장은 “권선구는 노인인구가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최근 호매실지구의 유입으로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가구가 대거 유입이 되면서 임산부 수도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산부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을 확
(경기연합뉴스) 증평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증평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2016년 증평군 보육사업 및 어린이집 수급 계획, 2016년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해, 2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군은 심의결과에 따라 어린이집의 난립을 방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법적 의무설치 어린이집을 제외한 신규인가 및 정원증원 변경인가는 제한하게 된다. 군은 2월 인가예정인 증평읍 송산지구 LH 천년나무 아파트 내 어린이집을 포함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3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인가 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초과보육 금지 지침에 따라 농촌소재 어린이집의 교사수급 어려움으로 인한 지역 내 어린이집의‘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요청’에 따라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특례인정이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증평군 내 어린이집 23개소는 정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지부의 기준에 따라 교사 1명당 아동비율 (만0세 4명이내, 만1세 7명 이내, 만2세 9명 이내, 만3세 19명 이내, 만4세 2
(경기연합뉴스) 예산군이 출산장려금 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째 아이 출산으로 출산 장려금 500만 원을 받는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달 13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최모(여․37세․예산읍 신례원)씨로 군은 지난 5일 출산장려금 500만 원 중 100만 원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400만 원은 내년부터 4년 동안 연 1회 100만 원씩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한 영양보충식품 지원을 비롯해 임신․육아용품 지원 등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은 군이 지난해 심각한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개정한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구 지원, 전입 대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전입세대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출산장려금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339
(경기연합뉴스) 안성시보건소는 관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6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의 안성시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는 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생애주기별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현미,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1~2회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경기연합뉴스) 남원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해피맘, 한의약 임신육아교실 1기』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0일부터 시작하는 『해피맘, 한의약 임신육아교실 1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한방 산전·산후관리, 산후풍 및 산후우울증 예방법, 모유수유의 첫걸음, 신생아 돌보기, 아기용품 만들기 등 유익한 이론 및 실기교육과 건강한 분만을 위한 운동(기공체조)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의사, 모유수유전문가, 운동지도자, 공예 전문강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 육아에 대한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피맘, 한의약 임신육아교실 1기』를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안전한 태교와 출산․육아상식 등을 키워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3월 4일까지 보건소 한방재활담당(620-7971, 7977)으로 문의·신청하기 바란다.
(경기연합뉴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군산시 위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돌봄활동을 제공할 유능한 제17기 신규 아이돌보미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시간제, 종일제, 종합형, 보육교사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 2015년 시간제 2,917가정, 종일제 270가정, 종합형 32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정신상태 양호한 군산 거주자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과 아동발달단계별 교육 등 양성교육 8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을 수료한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를 희망하는 군산시내 거주자는 활동신청서(사진 첨부), 주민등록등본, 관련자격증 등의 구비서류를 가지고 기한 내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경기연합뉴스) 삼척시가 지역 내 산모들의 원정출산에 따른 시간․비용부담 경감과 산모와 신생아의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하고자 오는 17일(수)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2층)에서 ‘강원도삼척의료원 공공 산후조리원 업무 협약식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목적은 삼척시와 강원도삼척의료원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하여 산모에 대한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며,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 및 산모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등의 모자건강증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 삼척시장과 강원도삼척의료원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고, 주요 세부 행사내용은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영사(삼척시장), 인사말씀(강원도삼척의료원장),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등이 계획돼 있다. 삼척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시민의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출산장려 정책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강원도삼척의료원은 현재 시설내 636㎡
(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건강한 출산을 돕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야간 출산준비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야간 출산준비 교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및 모유수유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호흡법 실습과 임부요가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빠의 태교, 아빠와 함께 하는 모유수유, 젖몸살 예방 맛사지 과정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출산준비 교실은 매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율이 상당히 높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644-408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교실은 교육 수료 후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예비 엄마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순천시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순천형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는 현재 46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1,257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거기에 42명의 아동복지교사 및 1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는 물론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아동 중 82%가 초등학생이며, 82.3%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 아동이다. 아동복지교사 42명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독서지도, 예체능, 기초영어, 학습 등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내실 있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위해 거점형센터 2개소를 마련하고 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컨설팅,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멘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새터민, 장애,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특수목적형 센터 4개소에서 다양한 가정환경 특성에 맞는 특수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운영하고 있다. 조경진 SOS지역아동센터 장은 “아이들이 꿈꾸고 그 꿈을 그
(경기연합뉴스) 청주시는 2016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보다 6억 원을 증액한 105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증액과 대체교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 3개 사업에 49억 6천만 원, 아동 간식비와 장애아동 문화체험활동비 등 보육아동지원에 3개 사업 41억 5천만 원, 시간 연장 냉․난방비와 개․보수사업 등 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에 7개 사업 94억 5천만 원,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5억 원을 책정했다. 특히, 시는 정원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위해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이는 4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은 취사부 배치기준에서 제외돼 원장이 취사부를 겸직하는 등 보육공백 발생과 보육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인증 재인증과 정원 충족률 80%이상인 시설을 선정해 220개소 5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안심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으뜸어린이집’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우수 어린이집
(경기연합뉴스) 동두천시가 2016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재지정했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이 오는 28일 도래됨에 따라 서비스제공기관 지정공고 1차, 2차를 거쳐 재지정 심사위원회를 지난 1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종심사결과 승인조건을 충족한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지정되어 3년간 연장 운영된다.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 12월말 기준 아이돌보미 39명과 이용가정 7백22가정이 등록한 가운데 2009년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아이돌보미 및 이용자 가정을 성실히 관리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취업부모, 다자녀 가정 등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서 보육시설 하원지도, 놀이활동, 임시보육 등의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863-3801) 또는 아이돌봄지원사업(☎ 1577-2514 / 홈페이지 https://idolbom.go.kr) 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도 자체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둘째자녀이상 출생시 양육수당을 올해 1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둘째이상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달 5만 원씩 1년동안 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2013년도에 셋째이후 자녀 출생시 지원해오던 양육수당을 2014년부터 둘째이후 자녀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출생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 201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이다. 양육수당 지원신청은 출생신고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단, 도외 전출자와 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 양육수당을 신청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시는 2013년 셋째이후 자녀 634명에 1억 9,600만 원을 비롯하여 2014년 둘째이후 자녀 2,244명에 9억 3,100만 원, 지난해 2,290명에 13억 7,400만 원을 지원했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천대학교 통합발달심리센터와 지난 4일 가천대학교 통합발달심리센터에서 영유아 발달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발달검사 및 치료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심리상담 △이상발달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 진행 △상호 기관 사업 홍보 및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상담 후 가천대학교 통합발달심리센터의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게 됐으며, 영유아의 생활적응과 정서적, 발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유아의 기본성장과 이상 발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영유아 발달검사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07일 -- 뚜렛장애로 진단 받은 성현이.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부모님은 너무 놀랐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틱 증상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약물치료 후 틱 증상은 줄었으나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양약을 복용한 뒤로 자주 졸려하고 식욕이 증가하면서 체중도 많이 늘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였으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과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뇌의 신경학적 손상이 원인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틱장애의 발병원인은 사회심리학적인 요인보다 신경생리학적 요인이 더 중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틱장애는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전두엽-기저핵-시상’을 연결하는 신경회로에서 이상 작용을 보임에 따라 나타나며, 이로 인해 운동기능의 억제와 정보처리기능에 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기저핵은 운동통제에 관여하는 신경회로들의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어 틱장애 및 파킨슨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운동장애는 기저핵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기저핵은 도파민계가 주로 작용하는 부위로서 도파민 수용기를 차단하는 약물은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반면, 도파민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20일 -- ADHD는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아동정신병리 용어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약물치료에 대한 효과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ADHD 가운데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여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불편감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 ADHD로 진단 받은 형빈이.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부모님은 너무 놀랐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ADHD의 증상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약물치료 후 산만함과 충동성에 대한 증상 자체는 줄었으나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잘 먹지 않아 성장에 무리가 오는 듯 보였으며,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기도 하였다. 약에 적응하면 괜찮아 질 거라고 하였으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과 부모로서 걱정되는 마음에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 이렇듯 ADHD 약물치료의 긍정적 효과가 밝혀져 있으나 약물에 잘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중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