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인근 포천시의 모부대 병사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군민을 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의뢰 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 부대복귀 과정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이용한 뒤 연천군 전곡읍까지 버스로 이동 후 부대차량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 증상이 발생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22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또한 확진자는 전곡소재 A업소 등 2개소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질병관리본부 지침 및 역학조사관 의견에 따르면 증상발생 24시간 전에 접촉한 경우는 유해하지 않다고 했으며 연천군은 예방차원에서 해당업소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밀접접촉자는 연천군 전곡읍 거주자로, 해당부대의 조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즉시 인근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공영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전국 17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매년 1월 사업성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 설명회, 홍보, 신규 및 특화사업 등 주요 사업별 실적과 추진상황,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고 S등급(1개 센터)부터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FTA센터는 2013년부터 7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FTA지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A등급으로 경기FTA센터의 뒤를 이었다. 경기FTA센터는 각종 FTA 관련 서류와 법률 등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2011년부터는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로 관할구역을 나누어 산업부의 FTA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 2,000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581개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310개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배관망을 설치하기 위해 총 324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9개 시·군 60개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총 324억2천7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7년 수립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종합 지원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 98% 달성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2018년에는 27개 시·군 5,610가구에, 작년에는 28개 시·군 6,846가구에 설치 비용이 지원됐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8년 12월 기준 88%로 전국 평균 83% 대비 높은 편이나 도내 지역 편차가 크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2020년 3월 1일 개교를 준비하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산들초등학교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개교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그동안 개교준비 사항을 설명하고,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와의 소통,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오후 3시, 7시 세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개교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전체가 모여 설명을 할 기회는 갖지 못 했지만 처음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학교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녀들이 다니게 될 학교시설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학교방문 후 개선사항이나 요구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접수 받을 계획이며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정수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산들교육이 가장 추구하는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과 협력으로 함께 결정하고, 실천하며, 책임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교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속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다산2동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3121-9번지 일원의 도시계획도로가 18일 개통됐다. 다산2동주민센터에서 황골복지회관을 거쳐 가운로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는 폭9~17m, 길이1,049m로 총 사업비 116억여 원이 투입됐다. 신설도로 개통으로 도농역 인근 국도6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남양주I.C 및 도농역 앞 상습정체구간이 해소돼 출퇴근 시간이 한층 단축될 전망이며, 다산동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년 11월에 착공한 도시계획도로는 그간 다산동 지역 주민의 큰 기대사업이었으나, 사업면적 변경절차를 거치면서 개통이 지연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2월 18일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실천을 위해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재울도서관, 미술도서관 및 발곡도서관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청취 및 최근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부시장은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이 함께 느끼고 토론하는, 책 읽는 의정부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라며,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철저한 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통해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재울도서관은 노후되고 방치되어 있던 가능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이 살기 좋은 삶터로서 공간적 가치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 공동체 공간조성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2019년 생활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술도서관은 시립미술관이 없는 의정부시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미술관의 기능까지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여‘2019년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의회 일부 시의원들과 의회소속 전문위원 그리고 직원들이 회기 중인 지난 2월 13일 대낮부터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시의 행정을 감시해야 할 의원들이 회기 중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점심시간부터 오후 내내 술판을 벌인 것이 알려지며 시의원과 공무원의 자질론 까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지난 294회 임시회는 14일까지 의정부시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민생현안과 관련한 조례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지는 기간이었다. 하지만 A시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3명과 의회전문위원 그리고 의회 직원 등 7명은 13일 의정부 금오동 소재 소고기 전문점 J식당에서 통상적인 점심식사 시간을 넘겨 가며 오후 내내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이들은 술자리를 마칠 때 쯤 자신들이 타고 간 차량의 운전을 위해 당시 의회에 근무 중인 청경 이모씨를 식당으로 불러 ‘대리운전’을 지시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여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 한다."면서 "누가 몇 시까지 술자리를 가졌는지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청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국내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먼저 제안했던 경기도가 도내 의료기관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모든 폐렴 환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시행을 검토 중이다. 이는 경기도가 먼저 검토하고 조사에 들어갔던 사안으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했을 때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도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최근 폐렴으로 진단된 사람 중에서 의사들이 봤을 때 의심스러운 사람은 검사를 해주는 게 어떨까 한다”며 “우리가 몰랐던 루트로 확진이 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어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전수조사 및 의사 판단을 거쳐 검사한다면 신종 코로나 환자를 놓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5일부터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00곳에 대해 폐렴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의료기관 255곳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가 2월 14일 편입된 토지 등에 대한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는 지난해 의정부시에 보상업무를 위탁하였고, 시는 같은 해 4월 23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소유자 등과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거나 협의를 할 수 없는 토지 등에 대해 이번에 재결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시행자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신청함에 따라 해당 토지수용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재결을 하게 되며, 수용재결이 되면 시행자는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수용재결에 불복한 소유자는 이의신청을 통해 이의재결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11월 15일 기공식 이후부터 주민들과 세입자들은 조금씩 이주를 시작하였고, 보상협의기간이 종료된 12월부터는 이주하는 주민들이 급격히 늘어 현재까지 약 65퍼센트 이주를 마친 상태이며, 건축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구 투자사업과장은 “그동안 보상협의 과정에서 선조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땅을 큰 결심으로 내어주신 주민들을 비롯한 소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곡
(경기뉴스통신)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의 이용객 증가에 따라 올 상반기를 목표로 녹색쉼터 조성과 주차장 확장 등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에 대한 확충사업을 추진해 편안하고 질 높은 공원으로 재정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여 명이 찾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총 130면의 주차공간 추가 확장과 테마공원(사계정원)을 조성해 총 1,628주의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공원 보안등, 잔디등, 이동식화장실, 파고라, 등의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확충사업을 통해 질 높은 공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노후시설 개선 및 야생화 식재공사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1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시흥 스마트 캠퍼스는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융·복합 연구 개발을 통한 세계일류 대학 도약을 비전으로, 2단계 개발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뇌인지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제 분야의 연구 및 교류 증진 △다양한 협력 사업 개발을 통한 각 기관의 공동발전 △지역사회
(경기뉴스통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원 등 경기동남부권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3개 시와 경기도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협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는 1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 관련 선제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협약 추진 배경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 대응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 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한 3호선 연장 사업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말 서울시는 ‘수서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발주, 3호선을 경기동남부권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수원 등 3개 시와 경기도는 지자체 중심의 노선을 발굴해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성남과 용인을 거쳐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인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7일 경기도 주관 환승주차장 건립 지원대상 우선순위 평가결과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지원 대상사업 포함되며 도비 3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양주시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역 환승센터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지구 내 남방동 81번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하며 32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부지면적 7,000㎡, 지상 2층 규모로 계획중이다. 특히, 환승주차장 외에 버스택시 정차대, 버스 회차 시설 등 교통 수단간 환승 연계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등 시민 교통복지와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역은 현재 1일 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양주역세권,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규모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급증하는 교통수요
(경기뉴스통신)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기지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방식이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 의정부, 하남, 동두천 등 시군별 반환공여지 개발 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의를 통해 보완 및 발전 사항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국방부가 추진하는 매각 방식으로는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역부족이라면서 지역별, 기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기초 지자체들의 어려운 재정여건이나 과다한 토지매입비 등으로 인해 민간투자가 더뎌져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개발이 지지부진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특별회계 설치, 공여구역 반환시기의 불확실성 해소 및 반환대상 기지에 대한 사전 환경오염 조사 등의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미반환 기지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14일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임시휴관하는 지역 내 복지관 3곳 중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정상 운영 시기에 대해서는 21일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를 취했던 청소년수련관과 각동의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도 17일부터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히 정상 운영 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각 복지관의 정상 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자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감염증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8일부터 각 복지관에 대해 임시휴관 조치하고, 건물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건물 내 전체 소독을 실시했다. 다만,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