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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추진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주거급여수급자 가정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0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을 체결, 노후된 주거급여수급자 주택 45곳에 대한 보수를 진행한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집에 거주하는 주거급여수급자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 마감 등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수선유지 대상자로 45가구를 선정해 3억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완료 시 주거급여 수급자 가정의 주거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정된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도를 경·중·대로 평가하며 가구당 3백만원에서 1천만 원까지 부엌, 욕실, 창호, 난방 등 주택 수선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효율적인 주택개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240가구의 보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