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로비에서 ‘2016 부천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기업 25개 업체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작성 및 사진촬영, 직업선호도 검사, 캐리커처,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천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무료 취업 컨설팅을 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접수도 받는다. 이태호 시 일자리지원팀장은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3회 이상 열고 소규모 맞춤형 채용행사는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가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행사장에 이력서 작성대가 설치돼 있지만 행사장의 혼잡함을 감안해 현장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또
(경기뉴스통신)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열린 부천FC 홈 개막전이 열린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고 부천시의회가 전했다. 이날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원형경기장에서 부천 3대 봄꽃축제 개막 축하 공연에서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편, 부천FC 홈 개막전은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선수들이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0대 1로 패배했다. 부천FC가 출범 4년차를 맞아 클래식 진출을 위해서는 앞으로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 김 의장은 홈 개막식 축사에서 부천FC는 멋진 경기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자주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의회에서는 한기천, 이준영, 정재현 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과 박기순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7일 시청 만남실에서 대형유통점 입점 공동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유통점 입점 공동대응을 위한 것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477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주변 12곳에 공영주차장을 우선 설치한다. 아케이드 설치·보수,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요청한 11개 숙원사업도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018년까지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재생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문가로 구성하는 지원시스템을 설치해 연속성을 갖고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고객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스스로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천시와 잘 협조하여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본부 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레크레이션 강사 등 전문가가 진행하며 연 4회 운영된다. 원미산 둘레길 향토유적 숲길 탐방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숲체험, 3행시 짓기 등 자연체험 놀이로 이뤄져 있다.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강당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시작된다. 이날 ‘우리아이의 바른성장’이라는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키 성장과 비만관리 등 건강교육이 진행된다. 또 키와 몸무게, 혈압 등을 측정해주고 인바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도 해준다. 둘레길에서는 다이어트 댄스 배우기 등 놀이가 마련돼 있다. 이후 5월 21일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 9월 10일에는‘천식 바로알고 치료하기’, 10월 15일에는‘알레르기 비염 바로알고 치료하기’등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회 교육 전까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57)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숙현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
(경기뉴스통신) 청소년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제13기 차세대위원이 위촉됐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만남실에서 ‘제13기 부천시 차세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차세대위원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평가활동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각종 청소년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를 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11명의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위원장(수원과학대 2학년)은 “부천시 차세대위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리의 제안들이 시의 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3기 부천시 차세대위원들은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교육, 정책과제 발굴,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향후 부천시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통신) 문화특별시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9일 팡파르를 울린다. 4월 9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올해 부천의 3대 봄꽃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각각의 슬로건에 맞게 축제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부천의 꽃 축제는 봄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장미, 가을 국화축제로 이어진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꽃이 만개하는 4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피는 이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미터의 낮은 산이라 가족들과 꽃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진다. 또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부천에는 여의도의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31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부천시의회가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지난 제21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3월 15일)에서 선임한 위원들로 오늘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20일간 2015년도 부천시가 살림살이를 집행한 내역을 꼼꼼히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진연 대표위원과 서대철(회계사), 신상수(세무사), 윤순중(전 의회사무국장), 최중화(현 부천시 인사위원)이 위촉장을 받았고,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과 시 집행부 관련부서에서는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회계과장, 경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부평구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 등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인천 부평구와 공동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지난 29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 24명이 참석해 합의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규안건 5건을 비롯한 교류사업을 제안했고 두 지자체는 제안된 협력사업에 대한 정책을 공동 개발해 이를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양 도시에 인접해 있는 송내남부역 광장의 민원을 비롯해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위한 전동차 증편 등 현안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시격단축을 추진해 두 도시 시민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양 도시가 힘을 합쳐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 문제를 개선키로 했다. 이외에도 ▲부천씨앗길센터 수시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교류협력 ▲부천시-부평구 경계지역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부-부 도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해 양
(경기뉴스통신) 부천역 북부광장이 사람중심의 문화광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즐비하고 노후화된 시설 등 정비되지 않은 환경으로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던 부천역 북부광장이 사람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 29일 새롭게 단장한 부천마루광장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였으며, 식후행사로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세계랭킹 1위의 비보이그룹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천유스콰이어 어린이합창단, 부천시니어 합창단, 부천오페라단, 부천밴드연합 등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하게 세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천역 북부광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장 전체에 목재데크를 설치했다. 목재 이미지가 대청마루를 연상케 해 ‘부천마루광장’이라 명명했다. 시는 부천마루광장부터 상상거리, 대학로, 부천로, 심곡천 복원사업 구간까지 연차적으로 빛(조명)축제를 열어 지역경제
(경기연합뉴스) 부천시 여성연합회 제3대 신임 회장에 정주열 대한어머니회 부천지부 회장이 취임했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여성단체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주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가 제일 잘한다고 자부하는 ‘교육’을 연합회 활동에 적용하고 여성연합회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에 중점을 둬 추진하겠다”며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안전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성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진영정보공업고 교사로 22년간 재직했다. 현재 부천미래평생교육원 원장, 삼육보건대학교 부천학습관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지난 2년간 제희정 회장님의 부드럽고 섬세한 리더십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건립,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정주열 회장님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부천시 여성연합회가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대 부천시 여성연합회 부회장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백승경 회장, 다니엘여성봉사대 안명숙
(경기연합뉴스) 2015년 BSC(Blanced Score Card : 균형성과관리)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6.24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대비 2.3% 높아졌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시는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492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청렴도, 예산절감, 시정홍보), 시정기여도 등 2015년 성과관리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및 부서평가자 등 총 11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사전·사후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지표 달성도 등을 반영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BSC 성과 중 두드러진 점은 부천시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6.24점으로(10점 만점)으로 2.3% 상승했다. 부천시 거주의사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교통, 문화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조사됐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주차장 확충 사업 추진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에 대한 비전체감도는 2014년 6.32점에서 2015년 6.94점으로 전년대비 9.8%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합뉴스) 부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컴! 바이러스 소식’ 게시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컴! 바이러스 소식’은 컴퓨터 신종 바이러스 대처방법 등 최신 정보보안 동향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홍보창구다. 랜섬웨어는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보안 이슈다.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랜섬웨어는 PC에 있는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에 암호를 걸고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기법이다. 올해에도 랜섬웨어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최신 정보보안 자료를 제공하는 게시판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컴! 바이러스 소식’ 게시판에 신종 바이러스 정보와 금융 사이버 사기(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사이버침해대응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안랩 등 보안전문기관의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애경 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보호 10대 실천수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침해·유출 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어
(경기연합뉴스) 부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병문안 문화가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시민단체와 의료계의 의견을 모아 지난해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을 발표했다. 시는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만들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국적인 공통기준 병문안 허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캠페인 참여병원은 홍보포스터를 제작하고 홍보물을 병원 곳곳에 부착해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순자 원미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의료기관의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계기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
(경기연합뉴스) 부천시는 자동차의 관리와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운영되며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5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3월 문화교실은 다음 달 24일 오후 5시 교통관리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자동차의 이해, 자동차의 관리요령, 운전 시 유의사항, 일상점검 항목 및 방법, 소모품(워셔액, 전구 등) 점검과 보충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는 3월 문화교실 참여자 15명을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차량등록과에 전화(☎032-625-3980, 3985)로 신청하면 된다. 안규선 부천시 자동차관리팀장은 “자동차 문화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돼 자가운전자들이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자동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 문화교실을 지난 2013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연합뉴스) 부천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해 대규모 건설(건축) 공사장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부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상태 여부 ▲건물 외벽 비계 설치 상태 여부 ▲지하굴착 붕괴예방 계측관리 이행 여부 ▲도로변 절개지·낙서위험 및 유지관리 상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관리부서가 즉시 보수·보강하도록 현장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조속히 제거할 방침이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에 따라 해당 관리청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다. 원용수 부천시 안전점검팀장은 “현장에서 작은 부주위나 실수 등 안전 불감증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빙기 안전대진단뿐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 선제적 예방 활동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