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관외학교로 진학한 중·고등학생 신입생에게도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신입생들에게 무상 교복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나 안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다른 시·도 소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4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관외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이고, 학생 또는 학부모 등에게 계좌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약 65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생 신입생 1만865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비를 각 학교에 교육지원비로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고등학생은 안산시 자체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으로서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고생 무상교복 외에도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우리가족 도미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행사에는 35가정 총 130명이 참여해 도안에 따라 도미노를 제작해 게임을 즐겼다. 가족 도미노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함으로써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면서 더욱 끈끈한 가족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영혜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개인과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외에도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문의 및 상세 내용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시립노인전문병원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지켜라 건강, 비켜라 치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 18일 병원 주차장에서 열린 힐링음악회는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소녀 유나은과 트로트 가수, 난타 공연팀 등이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진재 병원장은 “힐링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우며 치매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산시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가 신설돼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한방과 등 5개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치매전문병동을 개소해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병실과 프로그램실, 공용거실, 배회공간, 공용욕실 등을 설치했으며, 특히 스누젤렌실을 설치해 다감각치료와 심리안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는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으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2일 관내 전 지역에서 고질, 상습 지방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에 대해 ‘전국동시 일제 영치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원구는 전국 동시 일제단속을 위해 세무2과 전직원을 5개조 단속반으로 편성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모바일 장비와 최첨단 차량영치시스템을 가동해 관내 주거지역은 물론 상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번호판 영치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발견 즉시 현장에서 곧바로 영치되고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운행할 경우 관련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 되고 경찰청 단속에 의해 차량운행 통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 아울러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단원구 세무2과를 직접 방문해 체납금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반환 받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치단속은 이달 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일제히 실시하는 단속이다”며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더 나아가 자진납세 풍토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미술관과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단원구여성합창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 공직자 월례조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공연 등 다양한 공연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단원들은 단원미술관 제1관에서 ‘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를 주제로 전시중인 ‘원로화가 성백주 작품기증전’을 관람하고, 매년 5월이면 장미향기로 가득한 노적봉공원 장미원과 노적봉폭포를 관람했다. 구청 관계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원들이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와 문화적 감수성을 가득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함께 한양대학교 학생복지관 패컬티라운지에서 ‘청년 안산을 디자인하다’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안산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안산에 살면서 마주치며 겪었던 다문화 이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젊은 세대의 경험과 생각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토아, 아자맛, 박채환, 빌궁, 남미화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청년들이 안산에 대한 경험과 ‘다문화 청년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마당’이란 주제로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사회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큰 공감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안산시는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의 귀국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인 유입이 늘고 있다. 다문화 관련 인프라는 전국 최고수준이며, 특히 원곡동 내 안산다문화마을특구는 연간 약 48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다. 외국인 범죄, 난민 등 다문화 관련 부정적 이슈로 사회 곳곳에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건전한 부동산중개업 조성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선진화 교육을 20일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중개업 대표자의 올바른 직업윤리관을 형성하고 공인중개사법 이해 및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동산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중개실무 특강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개업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으로 부동산시장에서 개업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올바른 중개를 통한 공정한 부동산 거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신 개업공인중개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중개 서비스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23회 성호문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성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학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 유교식 서원제인 이익 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와리풍물놀이 시연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올해에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호사생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실학사상과 우리 고장 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호학 특강이 성호기념관에서 진행되는데, 성호학회 회장인 김문식 교수가 성호 이익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17세기 사대부가 여인의 고난극기를 그린 ‘고행록’의 저자 김봉좌 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관내 초·중·고등학생부터 일반시민까지 참가하는 성호백일장이 열리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학골든벨이 26일 진행된다. ‘삼두회 체험마당'에서는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주기, 떡메치기, 메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제12주년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생생도시 안산’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 주한 러시아대사, 카자흐스탄대사, 키르기즈스탄 대사 등 8개국 20여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5,0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도네시아 전통춤 및 각국 전통공연, 중국 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지구촌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이 안산시다문화시민대상 표창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해와 포용으로 내·외국인이 화합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열어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오늘 축제가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5월 현재 111개국 8만7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단원청소년수련관이 개관식을 연 데 이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일 화랑유원지에 준공된 단원구청소년수련관은 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7천596㎡ 규모의 단원청소년수련관에는 193개 좌석이 갖춰진 공연장과 음악실, 미디어실, 댄스연습실, 다목적실 등과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실내스포츠가 가능한 실내체육관, 야외 풋살장 등이 갖춰졌다. 건물 2층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VR·AR체험관과 3D프린터 등 교육이 가능한 실습 과학실 ‘Maker Space’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TEAM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상록구 청소년수련관만 운영하면서 단원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등 일부는 수련관 시설 이용이 어려웠지만, 단원청소년수련관 운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 등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장, 청소년 등 시민 30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LF · ㈜로지스밸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선7기 역점 사업인 일자리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 입점·관리기업인 ㈜LF·㈜로지스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시화MTV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개동 지상 7층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은 축구장 33개보다 넓은 23만8천945㎡에 달한다. 단일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시는 그간 시공사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돕는 한편, 입점이 확정된 ㈜LF 본사 등을 수차례 방문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약속을 받아냈다. 시의 노력은 업무협약 체결로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기업들은 물류센터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 등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첫 걸음으로 준공과 함께 입주하는 ㈜LF의 개장준비 인원 50여명을 6월 중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새마을회는 200여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시민홀에서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진찬 안산시부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새마을의 날을 축하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새마을운동 제창 이후 국가브랜드로 자리 잡은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고자 2011년 처음 제정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기념식을 주관한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이 반세기를 지나 빈곤극복의 롤 모델이자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한류의 하나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새로운 목표인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새마을운동은 가장 역사가 깊고 성공적인 국민운동이며 새마을운동 정신은 ‘내’가 아닌 ‘우리’가 잘사는 것”이라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헌신이 주민화합과 행복한 안산시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2019 단원구 공무원 정책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8건의 우수제안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2014년부터 단원구 공무원 정책경진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총 35건의 제안 중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통과한 8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거리의 불법현수막 중 가장 문제로 꼽히는 분양현수막 등에 대해 시행·대행사에 대한 정보 추적의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불법유동광고물 적발내역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행정처분을 통해 깨끗한 거리미관 조성을 제안한 도시주택과 소속 조장희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지도를 스마트폰에서 확인, 통합관리팀 자동응답시스템 도입, 쌈지공원·화단박스 등에 관리주체 안내표지판 설치, 부동산 전·월세 계약 지원 사업, 와동 별빛공원 조명 설치, 재활용품 거점수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자녀와 함께 크는 참 좋은 부모학교 5월 특강’으로 ‘엄마표 영어’를 오는 22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기부터 서둘러 영어를 시작하지 않아도, 학교의 교육정책 변화나 비싼 사교육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완벽한 영어를 완성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영어 듣기,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 말하기도 기대할 수 있는 하루 3시간 기적의 영어 노출법을 알려준다. 강연을 진행할 한진희 씨는 ‘엄마표 영어’로 자녀를 해외 대학에 입학시키고,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누리보듬’이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그간의 경험으로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란 책도 출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산도서관은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 중이다”며 “이번 특강으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지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7일 본부 소속 한국어강사들을 대상으로 손택수 시인과의 ‘리얼감성톡’을 주제로 ‘힐링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샵은 일선현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헌신해온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으며, 제22회 신동엽 창작상, 제2회 육사시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거주지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강사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