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이천시 관고동주민센터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5일부터 관고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참시민 행복나눔운동’ 등 시정에 대해 설명 뿐 아니라 노인층의 애로사항과 민원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별 통장 및 노인회장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성춘호 관고동장은 "최근 이천시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통한 품격높은 도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고동민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 동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서 노인층의 민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노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건, 의료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음2통 노인회장은 “각종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해 준 관고동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주민화합의 장, 어르신 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건강한 출산을 돕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야간 출산준비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야간 출산준비 교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및 모유수유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호흡법 실습과 임부요가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빠의 태교, 아빠와 함께 하는 모유수유, 젖몸살 예방 맛사지 과정은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출산준비 교실은 매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율이 상당히 높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644-408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교실은 교육 수료 후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예비 엄마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이천시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이 녹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숲 조성, 옥상녹화 등을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녹색 공간 조성사업, 숲 체험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에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이천시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5월이면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올해 이 사업의 혜택을 받는 곳은 대월면 소재 ‘한나 요양원’이다. 시는 요양원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뜻을 담아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녹지 안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과실수와 꽃나무를 식재하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한나그린힐 요양원에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입소자들과 요양원 직원들의 만족
(경기연합뉴스) 이천시가 사과와 배 과수농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상병의 방제 약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 병으로 사과나 배나무의 신초 또는 화기감염을 통해 진전되며 불에 태운 듯이 흑갈색으로 위조되고 심하면 나무전체를 고사에 이르게 하는 병이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 병에 걸린 과원은 발견즉시 폐원해야하며 5년간 같은 과종을 심을 수 없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지원을 신청 받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이천에 과원을 둔 사과·배 재배 농업인이다. 신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장호원 복숭아연구소)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그리고 경기동부과수농협(장호원본점, 이천지소) 에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사과나무 등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 식물병”이라며, “이천 지역에는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에 대비하여 금년에도 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새뜰마을사업에서 이천시가 응모한 ‘두곡마을 행복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이천 백사면 모전2리 마을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것으로써 방치된 폐축사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재난위험지역 개선을 위해 앞으로 국비 24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새뜰마을 사업이란 농어촌 낙후도시,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사업에도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2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2개의 사업을 통해 약 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걸쳐 2차 현장심사 및 PPT발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두곡마을 행복프로젝트 선정을 통하여 이천시 행정의 계획성과 적극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