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정부의 미세먼지 ‘나쁨’ 기준 조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수원시는 3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미세먼지 종합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3월 27일부터 미세먼지 51~100㎍/㎥였던 미세먼지 ‘나쁨’ 기준을 36~75㎍/㎥로, ‘매우 나쁨’ 기준은 101㎍/㎥ 이상에서 76㎍/㎥ 이상으로 조정했다. ◇ 미세먼지 측정소 추가 설치하고, '미세먼지 매뉴얼' 제작 수원시는 도시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국가측정망을 7개소에서 8개소로 늘리고, 수원시 자체 미세먼지 측정망을 운영할 방안을 검토한다. 야외 활동·행사를 진행하는 부서와 시민을 위한 ‘미세먼지 매뉴얼’ 제작도 추진한다. 매뉴얼을 각 부서에 배포해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은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평균 26.5%,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도시숲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내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에 향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3일 시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현재 시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케이티앤지·㈜미드·㈜천년수원 등 5개 시행사와 협약을 맺고, 원활한 용역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 지역에 발생할 수요량을 검토하고, 적정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필요한 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5개 시행사는 개발지역의 계획인구를 기준으로 산출한 용역비를 수원시에 지급한다. 시는 지급받은 용역비로 전문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수행한다. 시와 5개 시행사는 용역 중간·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법규에 따라 수도시설 공사와 관련한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 용역업체를 선정해 11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이 시내 신규 개발지역에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수도공급 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사업자에게 수도시설 공사에 관해 공정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해 나간다는 방침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18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차별 해소’,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선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갈수록 심화하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수원시 청년고용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 정규직과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노동자·감시단속노동자·감정노동자 등 취약·특수 노동계층의 노동복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은 민간으로 확산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은 ▲인프라 강화 ▲지역고용 일자리창출 ▲차별 없는 공정 노사문화 정착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30개다. 이날 총회에서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정하고, 기업과 단위노조에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동포럼, 지역 노사민정협력 관계자 간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4일 서울 코엑스(3층 홀C)에서 열린 ‘2018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해마다 300~400개 여행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약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해외보다 더 좋은’ 국내 여행 명소를 널리 알려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내 나라 인생여행’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 수원시는 행사장 내 36㎡ 규모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등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수원 야행(夜行), 수원화성 스탬프투어, 플라잉 수원, 자전거 택시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지난해 8월 수원화성에서 열려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던 ‘수원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스탬프투어는 수원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지난 13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언을 위해 수원에서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여러 활동가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이 진정성 있는 점검과 채택이 이뤄져 이행까지 담보될 수 있도록 활동가들의 의견을 모으고 발전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조명자 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이성호 경기민예총 이사장, 김정안 행궁동 레지던시 작가대표, 이득현 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 신동열 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 회장, 박설희 수원민예총 문학위원장, 길영배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해 각 분야의 정책 제언을 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의 향유자인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매개자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예술가와 서로 연대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이를 위해 이성호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조사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 조직 구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인과
(경기뉴스통신) 역경을 딛고 최고의 자리로 달려가고 있는 수원의 아들 정현 선수가 온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 선수(세계랭킹 97위, 미국)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전에 진출한 정현 선수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현 선수는 이날 승리로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세계 남자 테니스 메이저대회 8강에 이어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염 시장은 이날 점심시간 짬을 내 시 공직자들과 함께 정현 선수의 8강전을 지켜보며 응원전을 펼쳤다. 염 시장은 “정현 선수는 수원 영화초·북중·삼일공고를 졸업한 자랑스런 수원의 아들”이라며 “유치원 때부터 시력이 심각하게 나빴던 정 선수가 지금 시력교정용 고글을 끼고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모습은 가히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을 뒤로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 정현 선수가 끝까지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현 선수와 인연이 깊은 수원시 체육회 관계자, 삼일공고 테니스부 학생과 교직원들도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 정현 선수의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의 메이저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원은 오는 3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2017 송년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행사는 경기도민의 ‘소원’을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자정을 전후해 약 1시간 동안 행궁광장 주변 도로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행궁광장에서는 도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한 ‘소원 박람회’가 운영된다. ‘잊고 싶은 기억 지우기’와 ‘새해 소망 엽서 쓰기’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새해맞이 추억을 제공한다. 행궁 앞 여민각에서는 자정을 기해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과 각계의 시민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 연계행사로 2018개의 LED 소원풍선 날리기, 불빛 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자정 전후로 약 1시간 동안 행궁광장 주변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버스킹 공연, 로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
(경기뉴스통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참시민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화두는 단연 ‘반려동물 관련 교육’이었다. 수원시는 지난 14일 광교1동 주민센터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의 사랑과 전쟁’을 주제로 ‘제4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사람과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행복한 공존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 참석자 44명 대상 정책 투표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시민 6명이 자유롭게 발언하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의원, 관계 전문가·공무원이 답변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상생을 위한 우선과제는?’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 투표에서 ‘교육 및 홍보’가 52.3%(23명)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동물등록제 개선’(25.0%), ‘반려견 놀이터 확대’(11.4%), ‘유기 동물 재분양 활성화 지원’(6.8%), ‘공격성 보이는 개 행동치료 지원’(4.5%)이 뒤를 이었다. 자유발언에는 이웃집 반려동물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 동물보호단체 대표, 동물병원 수의사, 공원관리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나섰다. 발언자 6명 중 3명이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8년 1월부터 관내에 설치된 모든 불법 주·정차단속용 CCTV(201대)를 방범용 CCTV로 활용한다.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관리해 왔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는 영상 녹화를 하지 않았다.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통합 운영하게 되면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는 실시간으로 CCTV 영상 정보를 활용하고, 영상 녹화도 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곳곳에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야간 방범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CCTV 1대 신규 설치비용은 1500만 원이고, 매달 운영비용은 10여만 원이다. CCTV 통합 운영으로 설치비용 30억여 원과 연간 운영비용 2억 4000여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2017년 10월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7800여 대다. 2012년 532대였던 수원시 CCTV 숫자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 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5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어났다. 통합관제상황실 관제요원 49명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9일 제부도(화성시)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한국 원주민들이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해서 즐거운 지역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사업 하나인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2가정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해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며, 한국의 주말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2016년 11월 북한이탈정착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한 수원시는 수원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조기정착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원주민 가정에서 1박 2일을 함께하는 ‘숙박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수원시는 2018년에도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워크숍(합동망향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 문화 체험, 평화통일 인식개선 교육, 언어소통 이해 교육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4개 보건소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AIDS)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권선·팔달·영통구 4개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는 방법을 알렸다. 또 성매개감염병 종류와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가벼운 신체접촉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수원시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익명)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국내 에이즈 신규환자 발생률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1199명이다. 남성 1105명, 여성 94명이고 20대가 404명(33.7%)으로 가장 많다. 누적 감염 인원은 2016년 12월 현재 1만 1439명(사망자 제외)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8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평가에서 2017년 9월 말 기준 ‘I그룹’ 2위를 차지했다. 수원시의 9월 말 기준 과태료 징수율은 69.25%로 1위를 차지한 용인시(69.63%)와는 0.38%p 차이다. 9월 말 현재 수원시 과태료 부과액은 171억 315만 원이고, 징수액은 118억 4471만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징수율은 7.2%p 높아졌고, 징수액은 23억 원 늘어났다.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부과된 과태료의 징수율을 평가하는 것이다. 인구수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수원시는 I그룹(10개 시)에 속해있다. I그룹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안산·화성·남양주·안양·평택시 등 10개 도시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7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올해 과태료 징수율 목표를 애초에 세웠던 67%에서 72%로 상향 조정했다. 징수율 순위는 I그룹 1위, 도내 3위를 목표로 세웠다. 수원시는 2016년 전체 과태료 부과액 중 65%(135억 5586만 원)를 징수해 I그룹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5주 동안(월~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콩 정선 서비스’를 진행한다. ‘콩 정선(精選)’은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크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깨진 콩, 썩은 콩, 납작한 콩 등을 골라내 상품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검은콩(쥐눈이콩), 흰콩(메주콩)을 포함해 어떤 콩이든 정선할 수 있는데, 화·수요일은 검은콩만 정선한다. 비용은 정선 전 무게 기준 40㎏에 1000원이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원이거나 경작지가 수원에 있는 시민은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최소 하루 전에 전화(031-228-2564)로 예약하고, 정선할 콩과 신분증, 여분의 포대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본관 뒤 콩 정선장으로 오면 된다. 콩 정선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므로 늦어도 오후 5시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의 콩 정선 서비스는 수확한 콩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정선할 수 있어 수원시 농업인, 주말 농장을 가꾸는 시민 등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수원시 바둑기사들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후쿠이시에서 열린 “후쿠이-수원 우호친선 바둑교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둑교류는 일본기원 후쿠이현지부 연합회의 초청을 받아, 한일 공통문화인 바둑을 통해 시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시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첫날 후쿠이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바둑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에 소속된 1단부터 9단까지 13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하여, 후쿠이시 바둑기사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둘째날에는 후쿠이 기원에서 본격적인 대국에 들어가, 15명의 후쿠이 기사들과 상대를 바꿔가며 3번의 대국을 두고, 저녁까지 바둑교류를 나누며 서로 우의를 다졌다.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민간교류는 2011년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설립된 이래, 언어학습자간 스카이프 화상언어교류, 상호 언어·문화연수, 초·중학생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둑을 통한 시민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수원시바둑협회 자문위원은 “바둑은 손으로 나누는 대화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은 취미를 통해 서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소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5월 수원지역 제20대 국회의원 5명과 ‘수원 지역발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국회의원 5명, 수원시 제1·2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등으로 이뤄진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의원 등은 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도 정부 예산 국회 예결위 본심사는 3일 공청회, 종합정책질의·부별 심사(6~13일), 소위심사(14일부터), 본회의(12월 2일)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19개 사업 625억여 원 규모로 2018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 460억여 원이 예결위에 상정된 상태다.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은 예산심의에서 삭감된 사업 중 사업의 성격·중요도·시기성 등을 검토하고, 더욱 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