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문화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4일 아동 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천시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아동위원 30명과 함께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꿈꾸는 아동위원회’를 1년간 운영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부천시 아동의 권리를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부천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문화 및 복지 분야의 권리가 아동들의 참여를 통해 실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2019년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라온’ 수강생인 비걸 김예리가 지난 5월 20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개최된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비걸 부문 최종 예선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33개국 89명의 선수(비보이 58명, 비걸 28명)가 참가한 이번 예선전은 상위점수를 획득한 32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을 각 4개조로 나누어 종합 상위 8명을 선발 후 최종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한국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부천시의 지원으로 대만에서 열린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참가해 비보이 류호준, 이규진, 장수현과 비걸 김민서, 김예리가 최종 예선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서는 비걸 김예리가 4강전에서 비걸 RAM(일본)에게 3:1로 패배 후 3, 4위전에서 비걸 Uruha(일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비걸 김민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상위점수 9명 중 국가별 각 1명의 비보이, 비걸에게만 본선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쉽게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프로그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황홍구 센터장)는 청소년 범죄 재범 방지를 위해서 경기지방경찰청과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와 함께 ‘사랑의 교실’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과 단순비행으로 인해 경찰조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징계방식이나 단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의 선도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심리상담과 자기이해 증진활동을 강화한 ‘사랑의 교실’은 올바른 정체성 형성을 통한 청소년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는 ‘사랑의 교실’은 「나는 누구인가」, 「생각과 정서의 연결고리」,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나의 인생그래프」 등의 내용으로 총 10시간을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며 자기이해증진 및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홍구 센터장은 “청소년 문제는 결코 단순하지 않아 처벌중심의 사법적 접근에서 벗어나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다이버젼이 필요하며 ‘사랑의 교실’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때 지역의 혐오시설이었던 쓰레기소각장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4월 13일 옛 삼정동소각장을 복합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한 ‘부천아트벙커B39’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개관식, 시설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삼정동소각장은 2010년 가동이 중단된 폐기물처리시설로, 부천시는 국도비 포함 총 95억 원을 들여 전시, 공연, 교육이 가능한 융·복합문화시설로 변모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된 부분은 소각동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천100㎡다. 소각동 전체면적 7천200㎡의 약 40%에 해당한다. 1층에는 전시, 공연이 가능한 멀티미디어홀과 다목적 야외 공간인 중정, 휴식을 위한 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의 교육이 가능한 교육실 4곳이 마련됐다. 3층부터 6층까지는 과거 소각장의 모습을 보존해 폐소각장 문화재생의 의미를 남겼다. ‘부천아트벙커B39’라는 명칭은 부천과 문화예술, 소각장의 쓰레기벙커를 의미한다. B는 부천의 영문표기(Bucheon)와 벙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만화문화 확산과 시민 만화가 육성을 위해 학생과 성인 대상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만화교실은 <우리 미래 상상 그리기>, <초보만화가 성장기> 등 2개 강좌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당어울마당과 소새울어울마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만화제작 과정 경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반짝반짝 생활툰 만화교실>, <아마추어 웹툰 도전기> 등 2개 강좌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만화의 이해, 캐리커처 그리기, 4컷 만화, 콘티 작법 등 만화 제작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만화로 기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없으며 부천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으로,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reserv.bucheon.go.kr/)을 통해 3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최영현 만화애니과장은 “부천시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만화교실을 점차 확대하는 등
[신년사] 2018년(戊戌年) - 문화와 창의성 기반,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개의 해입니다. 시민 모두 하시는 일마다 번창 하시는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시는 올해로 탄생 104년, 시 승격 45년의 역사를 맞습니다.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 도시 노후화가 심화되고 90년대 중·상동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구도심간 인프라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는 탄생, 성장, 발전, 쇠퇴, 그리고 재탄생이라는 일련의 흐름을 반복하는 사람의 생애주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쇠퇴한 원도심 지역에 계획되어 있던 ‘뉴타운 개발’이 해제되면서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새 숨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부천역·송내역 광장 개선, 31년 만에 복원된 심곡 시민의강, 방치되거나 가동이 중단된 시설물을 허물지 않고 새롭게 재탄생시킨 여월농업공원과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업사이클링 재생정책들은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실시한 시민의식조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송내무지개광장과 오정동에 썰매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썰매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이 오는 1월 1일 개장해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운영한다. 송내무지개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1, 7-1, 8, 12-1, 15, 16, 23, 23-1, 23-5, 25, 27, 50-1, 53, 66, 70, 70-3, 80, 83, 87, 302, 700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도심 속에서 옛날 논썰매를 즐길 수 있는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은 오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오정동 논썰매장은 자연결빙장으로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시기가 변동될 수 있다. 오정동 논썰매장은 6천240㎡ 규모로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문화마케팅연구소가 뽑은 최고의 축제 도시로 선정됐다. 만화·영화·코스프레·비보이·대학가요제·애니메이션·꽃 축제가 열리는 문화특별시 부천이 ‘2017 트래블아이 어워즈’ 축제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뽑힌 것이다. 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사계절 축제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분야의 대표적인 상인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민간기관인 문화마케팅연구소(대표 이호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성과를 수치화한 정량평가에 정성평가를 더해 선발했다. 지역호감도, 축제, 음식, 특산품, 전통시장, 관광시설,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에서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등 3대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만화축제와 경기코스프레페스티벌을, 가을에는 세계비보이대회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처럼 사계절이 즐거운 부천시가 명실상부 관광축제도시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만화, 영화, 비보이, 음악,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한 특색 있는 문화관광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의회 김문호 의원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앞장 선 공로로 정부과천종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문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들이 정신적 경제적 고통에서 벗어나 빠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의 안전과 범죄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 이해 및 관심 제고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법무부가 2008년 ‘범죄피해자 권리선언’을 채택하면서 시작됐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일본 사회에서 변화하는 여성의 역할과 젠더 의식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일본소녀만화전 <일본소녀만화의 세계: 소녀들의 욕망을 비추는 거울> 전시를 11월 15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야마사키 히로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2016년 한국만화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소녀, 순정을 그리다’의 후속 전시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순정만화 및 소녀만화의 특징과 전개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소녀, 순정을 그리다’ 전시가 우리나라 순정만화의 황금기였던 1980~90년대부터 현재의 로맨스 웹툰까지 국내 순정만화의 흐름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일본소녀만화의 세계’ 전시는 1950년대부터 등장하는 일본소녀만화의 장르적, 세대적 특징과 흐름에 주목한다. 일본 소녀만화 대표작가 12명을 선정해 소녀만화가 발전하게 된 문화적, 역사적 배경과 그 역할을 크게 3세대로 구분해 전시를 구성했다. 엄선한 작품 57점을 1세대 ‘현대소녀만화의 여명기’, 2세대 ‘소녀만화의 발달기’, 3세대 ‘소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버스 운전자와 승객이 버스안전을 함께 지키는 ‘안전운행 지킴이석’을 운영한다. 이는 버스 앞좌석을 ‘안전운행 지킴이석’으로 지정해 이곳에 앉은 승객이 난폭운전,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 부주의한 운행에 대해 운전자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부천버스(주)의 10번, 83번, 88번, 88-1번 등 4개 노선에 대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전체 6개 시내버스 업체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의 버스에는 차량의 앞좌석 창문에‘안전운행 지킴이석’임을 공지하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안전운행 지킴이석’에 앉은 승객은 운전자가 부주의한 운행을 할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불응할 경우 교통불편 민원처리 커뮤니티인 네이버밴드 ‘부천해피버스’에 불편내용을 등록하거나 운수업체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에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 전체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시 ‘안전운행 지킴이석’ 운영에 대해 미리 안내하고 취지를 설명해 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이해를 구한 바 있다. 함병성 대중교통과장은 “승객 스스로 안전을
(경기뉴스통신) 2017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는 ‘Life in Classic’이라는 주제로 “춤, 삶과 죽음, 사랑, 희망”을 테마로 총4회 진행 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이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홍식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쾌한 해설로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부천필의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재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홍성란과 경기예고에 재학 중인 박종후가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2017년 해설음악회 <Life in Classic>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희망”이다. 첫 번째 시작은 ‘샤브리에’의 “슬라브 무곡 - 오페라 ‘마지못해 된 왕’ 중에서”로 문을 열고, 이어서 ’본 윌리암스‘의 ”튜바 협주곡 바단조 - 1악장“,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심곡 시민의강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지 7개월에 접어들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천 주변으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귀뚜라미, 물고기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새들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자리 잡았다. 생태하천의 모습을 되찾은 심곡 시민의강은 가족 산책길,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등 부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심곡 시민의강 생태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시민 등 3천2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새집달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새집에 희망하는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조경석에 올리며 새가 찾아오기를 기원했다. 부천시는 심곡 시민의강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기 위해 지난 10월 조경석 법면에 덩굴식물류 3천5백여 본을 식재했으며,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장길 생태하천과장은 “개장 후 7개월 동안 심곡 시민의강에 많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김장철 채소쓰레기를 무료로 수거한다. 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정과 음식점의 김장 채소쓰레기 처리비용을 덜어주고 채소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 수거기간 중에는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단, 마트 등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채소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 채소쓰레기 외에 절인 배추, 양념 등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투명 비닐봉투에 채소쓰레기를 담아 버릴 때 절인 배추나 일반쓰레기를 섞어 배출하는 경우는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별 수거기간 이후 김장 채소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게 되면 질긴 섬유질로 인해 음식물처리시설의 고장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최승헌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채소쓰레기의 원활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자원순환과 음식물자원팀(032-62
(경기뉴스통신) 이웃 간 육아품앗이 공간인 부천시 육아나눔터 5호점 ‘책마루 육아나눔터’가 지난 19일 책마루도서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책마루육아나눔터는 원미1동 누리봄 육아나눔터, 소사본동 소새울 육아나눔터, 성곡동 까치울 육아나눔터, 도당어울마당 도당별 육아나눔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연 육아나눔터다. 규모는 56.34㎡(약17평)로 품앗이 활동공간, 놀이공간, 독서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품앗이 그룹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육아나눔터에서는 품앗이활동을 통해 보육교사 대신 이웃 부모들이 선생님을 맡고, 수업 내용과 필요한 교육재료를 부모들끼리 돌아가며 챙기는 등 육아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다.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 내 양육부담은 물론 외동자녀들의 사회성 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모들 간 교류로 육아정보 공유와 육아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부모들의 재능을 살리면서 육아의 부담을 나누는 공동 육아가 새로운 돌봄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아나눔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12월엔 송내어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