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수원시장안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자원 모임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위한 정보공유, 연계협력, 정책 발굴·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수원시 4개구 보건소와 시 복지여성국·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아주대 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세미래요양병원, 수원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센터 등 19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수원시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범 서울재활병원 부원장은 서울 은평구 재활협의체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보건소와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재활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활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사업 관련 지역 내 자원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한국CSR연구소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기획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실현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더나은미래, ISO26000 전문가포럼, 지속가능경영재단,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등으로 구성된 ‘지자체 사회책임지수 평가위원회’가 통계청·행정안전부·지방재정365 등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이다.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영역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말한다. 수원시는 정책제안 단계부터 예산편성·계획수립·정책실행·갈등조정에 이르는 정책 수립 모든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차별 없는 포용정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수원시 공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에 응모했고, 청년의 진로탐색, 취·창업, 역량강화, 사회참여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계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국비 지원금 1억 2000만 원에 시 예산 3000만 원을 투자해 수원 청년을 위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청년센터 운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청년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지역청년네트워크 구축·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 진로탐색,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진로탐색 분야에선 자신만의 진로설계 포트폴리오를 제작·발표하는 ‘진로설계학교’와 청년과 기업, 대학 간 협력·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는 ‘수원청년 UP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한다.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원청년’과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료 빌려주는 ‘청나래’, 취업실무를 위한 캠프·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실현’을 기원하고,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자전거 홍보 투어’ 참가 시민을 모집한다. 수원시청에서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왕복하는 46km 코스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에서 착안해 마련했다. 오는 4월 18일 오전 8시 30분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출발한다. 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46km 코스를 주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음료, 간식,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했다. 1919년 3.1 운동의 모습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 등 일제의 만행을 촬영해 세계 각지에 알렸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28일 수원시자전거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공동주최의 ‘자치분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나서 ‘대한민국 혁신 키워드, 자치분권’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강연에서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나가고, 최종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입법 권한을 주고, 과감하게 재정을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4개 분과별 세션으로 나눠 지방의회와 자치경찰의 과제, 자치분권과 국가경쟁력, 재정분권 성과평가와 추진과제, 자치분권 실현의 공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늘 참석한 장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연찬하고 토론한 경험을 토대로 특례시로의 전환과 이후 실질적인 자치분권 정착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에는 장정희 위원장과 박명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호진, 김영택, 강영우, 이병숙, 송은자, 채명기, 조미옥, 조문경, 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맞춤형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을 때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에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 연 ‘자치분권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한 염태영 시장은 “혁신적 포용국가 건설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국가운영 방식은 자치분권”이라며 “지역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나가고, 최종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입법 권한을 주고, 과감하게 재정을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혁신 키워드, 자치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염 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지역에서 과감하게 시도하는, 이른바 ‘스몰베팅’ 사업은 혁신에 따르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이 혁신의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적 포용국가’는 문재인 정부의 지향점이다.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으로 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나라를 의미한다. 염 시장은 “지난 1년 간 문재인 정부는 지방정부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해왔고, 어느 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정
(경기뉴스통신) 오는 4월부터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수원시가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아동수당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 1명당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매달 25일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올해부터는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급대상에서 탈락했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수당 직권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직권 신청 대상자는 아동수당을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다만 아동수당을 신청한 적 없는, 만 6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는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4월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에게는 4월에 1월~3월분을 소급해 한 번에 지급한다. 수원시는 아동수당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방법·혜택 등을 안내하고, 전광판·관계 기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아동수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
(경기뉴스통신)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꼭대기 전망층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 등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은 2006년에 기본계획을 고시한 국가 약속사업”이라며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간담회’에 참석한 염 시장은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며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 공사가 시작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교·호매실 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이미 냈다”면서 “타당성이 부족해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분당선 사업은 SOC 사업의 예산 과다를 이유로 일괄 추진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2006년, 신분당선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시공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1단계 구간은 2016년 완공된 바 있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993억 원을 내고 입주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김영진 의원,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안보와 안전은 어떠한 타협도 이뤄져서는 안 되고, 언제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 2019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평화와 번영은 ‘안보 협치’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통합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군사적 안보 영역뿐만 아니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안보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보 협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김종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황영익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영환 KT 수원법인지사장, 윤영근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들이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주민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협약 참여 기관들은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피해 예방·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해결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을 돕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소비생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주민의 소비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 교육, 소비생활 피해 사례 발생 시 상담 지원, 소비생활 피해 사례 해결 등을 협력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소비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겠다”면서 “현명한 소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저소득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빈곤이나 질병 등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중·장년층 1인 가구다. 3590여 가구가 해당한다.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이 함께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생활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가족 왕래·경제활동 여부와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이 있거나 가족 왕래가 없는 가구, 공과금 등이 체납된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위기 가구는 시 긴급지원 서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협력 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신적·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등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의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실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지역사회의 이해, 주민의 인권과 공동체, 지역사회분권·자치, 주민자치회와 동협의체의 관계, 리더쉽과 회의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개발, 지역복지 의제 발굴, 동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코디네이터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제적인 전문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8일 수원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교육, 양 기관 환경교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환경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화성·오산 지역 청소년에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홍보한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동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화성·오산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원시가 경기지역 기후변화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지구온난화 등 해마다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문을 연다. 수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현지에서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시비 44억 3800만 원을 투입했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맨 윗부분 전망층에서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 1986년 건립된 전망대와 같은 형태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소금물에 담가 방부 처리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하고, 이름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고 지어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