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주관한 ‘제9회 안산시 어린이 영어연극발표회’가 11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관내 19개 초등학교 영어연극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참가자 초등학생 121명과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를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팀들은 각각 특색 있고 창의적인 주제의 기존극과 창의극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매년 높아지는 학생들의 영어연극 실력에 감탄했다. 학생들은 체험, 발표, 실습중심의 영어연극발표회 준비를 통해 살아있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며 “안산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빛낼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안산화정영어마을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TPRS영어독서 프로그램, AHEV English Cafe 등 학습자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안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6회 안산시 영어팝송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로 문의하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관내 7개 청소년참여기구들과 함께 연합 교류활동 ‘Dynamic A-Yo’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은 2016년부터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반딧불이 청소년운영위원회, 사동청소년문화의집 Active 청소년운영위원회, 안산청소년문화의집 한울 청소년운영위원회, 선부청소년문화의집 Cozy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올해 설립된 안산시청소년재단의 안산시차세대위원회와 단원청소년수련관의 화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새롭게 합류해 예년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지난 8일 열린 안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의 주제로는 Dynamic A-Yo로 정했으며, 이는 안산시의 역동하는 청소년을 표현하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7개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와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현 위원은 “매년 펼쳐지는 연합 교류활동을 통해 많
(경기뉴스통신)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 진출한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이 안산시에서 펼쳐진다. 안산시는 8강 세네갈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한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단체 응원전을 오는 12일 오전 3시부터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리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 단체 응원에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록구청에서는 상록시민홀, 단원구청에서는 단원홀에서 진행된다. 36년 만에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대표팀의 중심에는 안산 그리너스 FC 소속 황태현 선수가 있다. 이번 대회 주장을 맡은 황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들 사이에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황 선수는 이번 대회 8강전까지 치러진 5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정정용호의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 입학 1년 만에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황 선수는 지난해 8월12일 홈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성남 FC전에서 역사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11일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약 21만5천 건 279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일 현재 안산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 125cc 이상 이륜차, 건설기계가 과세대상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하며,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상록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선부동, 신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외국인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리얼소통 프로그램 ‘제3기 우리동네 사람들’을 11일 열었다.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동포 및 외국인주민들이 내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낯선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여한 교육생 모두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어보며 다도 등을 체험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의 작은 차이에서 일상적인 사회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간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며 “다음 달 진행되는 4기 리얼소통 프로그램에도 많은 동포와 외국인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옹진수협이 쌀 560kg을 안산시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1962년 설립된 옹진수협은 서해 5도서를 포함한 옹진군 6개면과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군포시, 과천시, 의왕시 등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4천여 명의 조합원이 구성돼 금융서비스 제공과 꽃게 및 각종 활어 위판을 통해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10일 기탁된 후원품은 지난달 27일 탄도 수산물위판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했으며, 장천수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흡연예방과 금연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상록수보건소 등 2개 기관만 수상해 의미가 크다.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질적인 흡연 민원장소인 상록수역 일대에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주변정리와 시민 계도에 나서는 등 흡연예방을 펼쳤다. 아울러 관할경찰서, 청소년지원 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나서는 등 금연구역 점검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동 금연체험관을 활용한 흡연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이 같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담배로부터 안전한 안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리 지원을 위한 근력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고당센터가 운영하는 근력운동교실은 한상인 생활체육학 박사가 운동 강사를 맡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근력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중강도 운동에 따른 효과를 느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운영을 원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근력운동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으며, 특히 유산소 운동과 병행을 하면 다음날 아침 혈당까지도 조절이 된다”며 “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혈당이 잘 조절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당센터 근력운동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당센터에서는 운동교실 외에도 건강요리교실, 고혈압 당뇨병 관리 교육, 식사관리를 위한 1:1 상담,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산강서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안산강서고는 지난 4월 19일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7일에는 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도 전달받았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학생들이 구성한 봉사동아리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도단체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 피해를 입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지구촌공동체운동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봉사활동기간 동안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인추모공원 조경을 위한 식수행사와 한인 1세부터 4세들을 대상으로 한복나눔, 웃음치료교실,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모국의 향수를 달랬다.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새마을회의 지구촌공동체운동 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구체화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새마을회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공동체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할린 한인 1세에서 4세들에게 민족의 동질성과 뿌리의식을 공유하고자하는 안산시새마을회의 취지가 의미가 깊다”며 “봉사활동기간동안 안산시새마을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말까지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평가 대상 업종은 이용업, 미용업으로 모두 1천96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1조로 구성된 총 14명의 점검단이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5~27개에 달하는 점검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은 황색등급, 80점미만은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더베스트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 1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제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행복예절관 주관으로 예절관 앞마당에서 다문화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례로 성년자들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년자로서 마음가짐 및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8일 열린 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옷을 바꾸어 입으며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추는 의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성년례는 다문화청년을 대표해 여자 성년자 아만나 양이 성년선서를 했고, 성년례 관빈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이 성년의식을 거행하고 모든 성년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문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안산시의 성년이 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예절학교’, ‘찾아가는 전통성년례’ 등 직접 찾아가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립안산스마트허브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5만원 전액을 저소득가정 영유아 보육비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립안산스마트허브 어린이집은 지난달 17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나바다 장터 ‘영유아·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115만3천51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영유아 보육비 등의 목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도 “수익금 전액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과 배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개원 12주년 기념행사를 열며 화한대신 기증받은 10㎏짜리 쌀 93포대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행사를 열며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고 있으며, 1사1경로당 사업 결연을 맺은 사동 소재 경로당 2곳에 쌀 후원 및 건강검진·상담을 실시해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올해도 안산시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안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환자 및 가족들을 배려하며, 노인질환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투명성과 공공성을 경영이념으로 치매전문병동, 전문재활센터 운영 등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인천·평택 등 서해지역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만성간질환, 당뇨,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 낚시꾼 등이 바닷물과의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무작위로 해수를 채취,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위험이 높다. 감염되면 1~3일 안에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3명 중 1명꼴로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에 주로 하지에 부종으로 시작한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85℃ 이상 가열 처리해 먹기,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