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보건소가 난임 여성 30명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해 임신을 돕는다. 수원시보건소는 2013년부터 수원시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180만 원 상당의 탕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혼인신고를 한 수원시 거주 난임 부부 가운데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하고, 부부 검사결과지를 신청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단, 올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한의약난임부부지원사업’ 또는 경기도·수원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지원사업’에서 2회 이상 지원을 받은 이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 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72차 정기 전국총회에서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향군 발전에 이바지한 외부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재향군인회 최고의 상이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설립됐다. 염태영 시장은 재향군인을 위한 지원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기존 보훈회관이 낡아 신체장애·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불편을 겪자 수원시보훈회관을 신축·이전했다. 보훈회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863㎡ 규모로 보훈단체 사무실·대강당·체력단련실·휴게실 등 시설이 있다.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명예수당도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수원시는 5만 원이었던 참전 수당을 지난 2018년부터 7만 원으로 인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향군 가족과 시민들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면서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2013년 C4I를 구축·운영하고, ‘수원시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해 수원시재향군인회로부터 명예회원증을 받은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다. 시민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시민계획단은 시민 공모, 시민 단체 추천 등으로 선정한다. 시민·시의원·시민단체 회원·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2013년에는 ‘203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고, 도시계획에 현안이 있으면 원탁토론을 열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현재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4학년 국정교과서에 수록됐고, 2014년에는 유엔해비타트 대상을 받는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제도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구성된 ‘수원시 공공기여위원회’도 도시계획과 관련된 거버넌스 기구다. 공직자와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이뤄진 공공기여위원회는 지구 단위 구역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자문한다. 개발이익 환수·공공기여 기준과 방향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정책시민계획단과 공공기여위원회는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 ‘시민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수원시의 거버넌스 제도다. 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장안구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해관계자 간 의견 조율 등 업무를 수행한다.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 사업을 상담할 수 있는 ‘소통박스’ 등 주민소통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업무공간, 회의실, 주민 학습·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소규모 집수리사업 발굴과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문화재 관련 규정으로 침체된 연무동은 노후주택 개선 등 주거환경정비를 통한 지역 재생을, 대규모 개발이 진행된 주변지역과 격차 해소가 필요한 세류2동은 수요자 맞춤 상권 특화를 통한 지역재생을 초점으로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오는 7월 5일까지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융합 교육 지도사 양성,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 뷰티코디네이터 양성, 소셜네트워크 마케터 양성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융합 교육 지도자 양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직종인 드론·코딩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은 조리 실무 능력을 키우는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이다. ‘뷰티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여성과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돕는 과정이다. ‘소셜네트워크 마케터 양성과정’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관련 취업 희망여성과 1인 크리에이터를 원하는 여성을 위한 실무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본관 2층 회의실, 교육관 2층, 요리학원, 메이크업학원 등 과정별 맞춤형 장소에서 열린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5일 시청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자들은 장애의 의미,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 법,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 각종 사례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은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동등한 근로조건 마련을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회, 1시간 이상 진행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기 전 오산시 ‘아모레퍼식 스토리가든’을 방문해 제품 제조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수원시는 새-일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개인정보 보호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김영준, 권현서, 박봉석, 이진원, 조혜원 등 5명이 수원시 ‘청나래’ 사업의 홍보 모델로 선발됐다. 청나래는 수원시가 취업준비 청년에게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2019 수원청년 네트워크’ 첫 번째 정기 모임을 열고, 청나래 사업을 알릴 홍보 모델을 선발했다. 올해 청나래 홍보 모델 오디션은 자기소개, 정장 포즈 취하기, 개인별 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최윤정 청년지원센터장, 방승배 슈트갤러리 대표, 박금옥 채움 한복대표가 창의성, 순발력, 의상 표현력 등을 심사해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선발된 모델을 대상으로 다음 달 청나래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수원시 4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년바람지대와 슈트갤러리에 ‘청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2100여 명의 청년이 청나래에서 정장을 대여했다. 한편 이날 올해 첫 정기모임을 연 ‘수원청년 네트워크’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청년바람지대에 대한 소개와 수원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수원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원시 구간에 개통되는 2개 역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건립 중인 2개 역사다. 수원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수인선 역명 선정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거나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역명을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역명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고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수원~고색~봉담~화성~안산~인천까지 총 5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관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우수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수원 관내 기술창업기업이다. 서류·발표 심사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 생산,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며, 공고문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4~26일 창업지원센터 창업관에 방문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 기술창업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기술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5일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유치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원도심 지역의 인구 감소·고령화·슬럼화·열악한 주거환경과 같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준비해왔다.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10월에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어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을 고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표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필요성을 알렸고,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을 공개모집해,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안한 기업과 대학으로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5일 광교산 산림욕장 내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을 개장했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광교산 삼림욕장 안에 있는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놀이 공간이다. 전체면적 1만㎡로 조성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은 A구역과 B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A구역에는 숲 망루, 흙 놀이터, 트리하우스, 곤충호텔, B구역에는 암벽놀이터, 나무 계단 오르기, 경사 오르기 등 시설이 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이용 신청 후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아울러 11월까지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숲 만나서 반가워, 꽃들의 잔치, 무럭무럭 자라는 숲, 조물조물 흙 놀이, 물의 여행과 매미, 가을 곤충 친구들, 가을 숲의 열매 잔치, 알록달록 나뭇잎 등이 마련돼 있다.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아숲 지도사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안내, 숲체험 활동 모니터링, 체험장 유지 관리 등 역할을 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에서 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공개경쟁으로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력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이다. 최종 면접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합격자를 선정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수원시청 접견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제출·우편제출은 안 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수원소식→구인·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이 완료되면 청소관리가 부족했던 지역의 가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거쳐 우수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15일 ‘화성4.15 100주년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참석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학살당한 주민들을 추모했다. 화성 제암리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수원·화성·오산 시민들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학살 사건 희생자 합동 묘역 참배, 추모시·추모사 낭독, 추모·평화 메시지 작성,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시장은 지난 2월 7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화성시가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 기념사업에 화성시민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서철모 시장도 뜻을 같이했다.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수원시장이 참석한 건 이날 염태영 시장이 처음이다.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시장의 만남 이후 수원시와 화성시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시 관내 3개 병원에서 ‘2019 의료급여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신규개설 병원과 장기입원자 비중이 높은 영통구 영통효요양병원, 팔달구 메이저요양병원, 팔달구 하나병원을 방문해 수원시 의료급여 사업,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장기입원 사례관리’는 입원 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중복처방, 약물 과다, 불필요한 입원 등 비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고 퇴원할 때 복지자원을 연계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으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장기입원자의 퇴원을 유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심사 연계·합동 방문으로 과잉진료를 예방하고 있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시민농업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의 선서, 학사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농업대학은 수원시의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계획하는 시민 대상 교육과 기술기반 발효가공 농업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귀농·귀촌과, 발효가공과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2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에서는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 재배 요령, 귀농 우수사례 등을 배우고 선진 농가를 견학한다. 발효가공과에서는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살펴본다. 발효와 효소 이론, 전통주·전통장 등 전통발효가공 실습, 발효 가공 농가 견학 등을 진행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해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