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8일 시민 가운데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사망한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진상조사를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홍보를 간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위원회의 진상조사 활동을 알리는 문구를 시 홈페이지나 SNS, 소식지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 이는 한시적 기구인 위원회의 활동을 인지하지 못해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는 관련 유가족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에 대해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위원회는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의문사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앞서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있었으나, 이번 위원회는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훨씬 넓다. 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형적인 시경계로 인한 영덕동 일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경계를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첫 번째 경계조정 사례여서 주목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만나 ‘용인시-수원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 경계조정이 전국 자치단체 간 경계분쟁 해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두 시 사이의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지역을 확정하고 행정구역 변경의 영향을 받는 용인시 영덕동과 수원시 원천동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키로 했다. 또 경계조정 대상지역 주민들이 각자 편입된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각종 행정사무 이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계조정이 확정되면 용인시 영덕동의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일대가 수원시로 편입되며, 수원시 원천동 182-1 일대가 용인시로 편입된다. 앞서 시는 수원시와 접한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대표 명소인 ‘용인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단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 8경 선정 자문단,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문화·예술·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8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앞으로 관광 트렌드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광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문단의 분석을 반영해 新용인 8경을 선정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광도시 용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용인 8경을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자문단의 전문역량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청덕도서관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엔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청덕도서관장, 기흥구보건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소는 청덕도서관이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에 소재한 점과 치매 예방관리가 필요한 50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치매극복 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청덕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별도로 마련한 코너에 치매관련 도서 및 간행물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6월 12일엔 보건소 관계자가 청덕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에게 치매 예방교육과 무료 치매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업, 학교, 도서관 등을 치매극복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선도기관을 확대해 치매정보를 공유하는 허브를 만들 것”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기존 근린·어린이 공원 10곳과 석성산 숲길을 연결해 동백지구를 전체적으로 도는 6.8kmdml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 녹지의 보행로를 연결해 ‘마을길’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초등학교 뒤 새물공원, 코아루아파트 인근 석교공원, 카운티스아파트 인근 해놀공원, 동백유치원, 동백동 주민센터 뒤 한숲공원을 연결하는 3.5km 산책로 A코스를 개설한다. A코스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을 만큼 완만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의 노후한 시설물을 새로 정비하고 도보 옆으로 다양한 꽃을 심기로 했다. 마을길을 안내하는 표지판, 휴게시설 등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신청했다. 내년엔 추가로 3억원을 확보해 동백호수공원에서 시작해 한숲공원, 해놀공원, 석성산 일부구간과 동백역 앞 보담공원, 어은목사거리 인근 늘찬공원을 연결하는 4.5km의 B코스와 A·B코스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6.8km의 순환 산책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포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었다. 초등학생들이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일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급식실 앞에 평소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비중이 높은 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돼지고기 등 37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눠 실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농축산물별 특징과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OX퀴즈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지곡초등학교 등 4곳에서 추가로 전시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열 것” 이라며 “학생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보건소는 일정 기간 내 목표한 만큼 걸으면 사은품을 주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받은 후 기흥구 또는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15~21일간 10만 걸음 달성 시 마스크 팩을 제공하고 수지구보건소는 6월2일까지 1주에 3만 걸음을 걸으면 영화 할인권을 준다. 특히 기흥구 소재 로버트보쉬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직원 150명이 1500만 걸음을 걸으면 기흥구 독거노인 7명에게 보쉬 무선청소기 7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보건소는 가장 많이 걸은 직원 50명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습관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성복동을 끝으로 운영을 마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서 모두 128건의 현장 상담을 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돌며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마성3리 마을안길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나 리도 등의 개설·확장, 개설방법 변경 등 전체 상담건수의 37.5%나 되는 48건의 도로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사아곡지구 통행 차량의 노선 연장 등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등의 증차와 노선 신설·변경 등 교통 관련 의견도 21건이나 제시했고, 도시계획 관련 상담도 13건을 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등 생활불편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 상담도 다수가 들어왔다. 시는 현장에서 상담한 사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가능한 것은 당일 조치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선 점진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협의상황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의견청취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찾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7일 남사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시 관계자가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이 작은도서관에서의 북큐레이션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델리움글마루도서관 관계자들이 스탬프투어, 운영시간 연장 등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노하우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7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38명이 관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로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소 가족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입장권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파견해 이들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번에 참여한 한 가족은 “수영복이 없어 참여를 포기하려했지만 담당 관리사의 세심한 배려로 수영복을 마련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과 부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각 시군의 적극행정과 사전 컨설팅 감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인구 30만이상 16개시를 A그룹, 나머지 15개 시·군을 B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평가는 자체 감사·조사·계약심사활동 관련 11개 지표, 적극행정지원 관련 4개 지표, 자율적 내부통제 관련 5개 지표 등 총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용인시는 이 평가에서 개선과제 26건을 발굴해 14건을 반영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각종 감사를 통해 33억4900만원의 재정상 처분을 하고, 324명에게 신분상 조치를 해 자체감사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밖에 청렴활동 평가지표 자체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와 개인을 포상하고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에 힘쓴 점도 인정돼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걸맞게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관내 7개 기업이 최근 중남미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인터내셔널 익스비션 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 열린 ‘종합박람회’에는 ㈜디케이에프비, ㈜에이엘, ㈜하이필, ㈜헬스투데이 5사가 참여해 57회의 바이어 미팅과 65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GOTSSE’라는 브랜드의 초콜렛을 선보인 ㈜디케이에프비는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3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앞서 1일부터 7일 브라질 상파울로와 콜럼비아 보고타 KOTRA 무역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패키징 제조업체 ㈜디에스엠앤티와 원적외선전구 제조업체인 재경전광산업이 참여했다. ㈜디에스엠앤티는 우수한 품질의 알루미늄 패키징을 선보여 350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7개 기업에서 360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주의로 수입규제 조치가 확산되는 등 무역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5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50여명의 도로, 공원, 관광, 여성, 장애인, 아동복지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겸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했다.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연령이나 성별, 인종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받은 뒤 아동, 노인, 임산부·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휴양림 내 공원과 산책로, 화장실 등을 다니며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공공시설의 디자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적으로 적용해 개선할 수 있는지도 점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신체적, 물리적 제약을 받으며 시설을 이용해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불편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공직자 교육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나 공공청사 등 공공공간의 디자인을 누구나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전문가가 자연과 교감할 수있도록 돕는 3가지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프로그램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해설, 산림치유 등이다.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휴양림 내 등산로 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으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2~30명의 단체 참가자나 3팀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되는데 1일 2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도록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으로 인도해 숲과 교감하기, 이완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 맨발걷기, 명상 등을 지도한다.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상시 진행하는 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해 4월 대보수에 들어간 처인구 포곡읍 용인환경센터의 하루 처리용량 100톤 규모 소각시설 1호기의 주요시설 설치를 끝내고 지난 15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1호기가 노후화하자 239억원을 투입해 기존 구조물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소각로와 폐열보일러,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교체하고 1000kwh 용량 증기터빈발전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벌여 왔다. 시는 앞으로 6월말까지 일주일간 하루 50~70톤 정도의 쓰레기를 소각하고 일주일은 가동을 멈춘 채 처리결과와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시험가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준공절차를 마친 뒤 7월부터 이 시설을 정식 가동할 방침이다. 이 소각시설 1호기를 정식 가동하면 그 동안 수원시·과천시 등에 위탁해 처리하던 하루 75톤 규모의 잉여쓰레기를 자체 소각할 수 있게 된다. 또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증기터빈을 돌려 생산하는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된다. 앞서 시는 100톤 규모인 이곳 소각시설 1호기가 노후화해 실제 처리량이 56톤에 그칠 정도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자 대보수를 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1호기 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