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수원시 관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는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해 소비자 알 권리를 보장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수입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구청 담당자가 판매 현장에 찾아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품목을 중심으로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기준·방법 위반 여부, 축산물 영수증 비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고발하거나 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내린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팔달구 동수원 고가차도 하행선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같은 기간 하행선 2개 차로는 통제되고, 상행선 2개 차로를 1개 차로씩 나눠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이뤄지는 공사는 노면 저소음 포장, 방수층 재포장, 열화부 보수 등이다.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에 있는 동수원 고가차도는 1일 차량 통행량이 5만 대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는 상행선 정비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하행선 정비까지 마치면 동수원 고가차도 전체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수원 고가차도 공사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에 대중교통,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의 소방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 수원시가 프랑스 노트르담대성당 화재 이후 수원화성 목조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 안전점검을 했다. 화성사업소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한 소방 안전점검 결과, 모든 소화 설비·경보 설비는 정상 작동했다. 목조건축물에 설치된 CCTV 작동 상태도 양호했다. 다만 ‘문화재 소방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라 목조건축물 내부의 주 출입구에 분말소화기와 청정소화기를 각각 1개 이상 설치해야 했지만 포루 등 일부 시설에는 분말소화기만 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사업소는 가이드라인에 맞게 청정소화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팔달문, 화서문, 서북공심돈 등 대부분 목조건축물에는 분말소화기와 청정소화기가 설치돼 있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문화재에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했다. 특히 목조문화재에는 ‘문화재 소방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동화재 탐지설비와 속보설비를 갖추고, 소화 기구와 옥외소화전을 갖출 것을 권고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목조건축물에도 자동화재 탐지설비인 불꽃감지기와 연기감지기, 적외선감지기가 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18일 수원시청부터 화성 제암리까지 왕복 52km를 주행하는 ‘자전거 홍보 투어’를 열었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투어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을 착안해 마련했다. 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했다. 1919년 3.1 운동의 모습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 등 일제의 만행을 촬영해 세계 각지에 알렸다. 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다. 이날 아침 수원시청 맞은 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원, 조명자 수원시의장 등이 함께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수원시민과 수원시자전거연맹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은 수원시청·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갔다가 수원시청으로 돌아오는 52㎞ 코스를 주행했다.
(경기뉴스통신) 불합리한 행정 경계 때문에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흥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용인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걸어서 4분 거리인 수원 황곡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18일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원시, 용인시 간 경계 조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경계 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 4만 2619.8㎡와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 5961㎡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조정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 경계 조정은 해묵은 과제였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주민의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1994년 영통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포함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수원시 행정구역인 원천동·영통동에 ‘U’자 형태로 둘러싸여 있다. 두 지자체의 경계 조정 갈등은 2012년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자녀 통학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원시 편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도시재생사업 시행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인천항 제8부두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가 첫 시상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적정성, 민관 파트너쉽 형성, 도시기반 향상, 도시경제적 효과, 제도적·행정적 기반 정립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주변과 행궁동, 매산동 등 도시재생 지역 상인회·주민단체와 파트너를 맺고, 마을르네상스 사업·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전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상패를 전달받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00년 초반부터 다져온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1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발굴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유문종 경기도따복공동체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3일에는 강정묵 한국이클레이사무소 정책정보팀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내·외 사례 탐구’·‘수원시 적용 방안 연구’를, 30일에는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시민실천사례·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수원시 위탁기관 실무자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강생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2020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건구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의 추진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거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2019 글로벌 청소년 체육대회’가 17일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주민 지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 장기자랑, 팀별 체육대회, 수원시 다문화시책 홍보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체육대회는 우리동네 올림픽, 무한도전 버블슈트 릴레이, 에어바운스 기차 릴레이, 희망의 탑 풍선 기둥 만들기, 도전 줄넘기왕을 찾아라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 전문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 심리·정서,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7일 권선구 선일초등학교 주변에서 선일초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간접흡연의 단점을 설명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금연 동참을 홍보했다. 또 흡연이 구강암, 치은염 등의 원인이 돼 구강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알렸다. 선일초등학교 주변 약 800m는 2016년 11월부터 ‘수원시 금연구역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거리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금연거리와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렸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전개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권선구보건소가 관내 10개 초등·중학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 지난 16일 선행·오목초등학교에서 시작된 교육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오현·칠보·선일·곡선·금곡·세류초등학교, 능실·서호중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106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파견한 장애인 강사가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사고 예방 방법을 알려준다. 또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장애발생예방 5계명’을 교육한다. 청소년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88%가 질환·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이라며 “청소년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11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생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했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지정한 후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오는 22일 저녁 8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등 행사를 연다. 소등은 관내 공공기관 48개소, 화성행궁 등에서 진행된다. 또 동별로 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소등 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19일부터 25일에는 수원시 전 공직자가 도보·자전거·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행사를 연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에는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자원순환과 지구환경’을 주제로 ‘지구의 날’ 포럼이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명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처장이 강연한다. 22일 오후 4시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한아름 콜택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장애등급 폐지에 따라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업무처리 지침’을 변경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장애 정도를 1~6등급으로 나눈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만 나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법 개정에 따라 용어를 변경하고, 한아름 콜택시의 이용대상 확대, 이용제한 규정 완화 등을 결정했다 우선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규정 중 ‘4급 이하 장애인 가운데 하지절단 자’ 부분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규정에 해당하지 않아 한아름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장애인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차량 이용이 가능해진다. 한아름 콜택시 예약취소로 인한 이용제한 규정도 완화된다. 그동안 월 3회 이상 ‘예약 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 취소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3월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를 17일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양학선 선수는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FIG 종목별 월드컵, 3월 20일부터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에 잇달아 출전해 우승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는 ‘도마의 신’으로 불리며 한국 체조의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상과 오른발 아킬레스건 수술로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 여파로 2016 리우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양학선 선수는 FIG 종목별 월드컵 우승으로 6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양학선 선수는 6월 제주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체육대회와 10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 정상 등극을 노린다. 염태영 시장은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리다가 끊임없는 노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행정사’ 5명을 최근 신규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으로 수원시 마을행정사는 모두 21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행정사 5명은 지난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위촉 기간은 2년이다. 마을 행정사는 경찰청, 시청, 교육청 등에서 일한 행정 전문가들이다. 수원시는 2017년에 마을행정사 7명을, 지난해 11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사무실 이전 등으로 마을행정사 활동을 종료했다. 마을행정사는 권리·의무·사실 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행정기관 업무 서류 번역, 작성된 서류 제출 대행, 행정기관 신청 서류 준비, 대리 신고,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서류 사실 조사·확인 등 행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하는 업무는 제외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마을행정사’를 검색해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행정사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은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으로 이뤄지며, 2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정사사무실에서 추가로 면담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인문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창작시를 응모하면 된다. 1인 1작품 12행 이내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우수 작품 15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5월말 발표한다.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2017~2018년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를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차례 진행한다. 하반기 공모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인문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수원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하며 버스정류장을 한 편의 시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