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성곽 역사를 집중 조명한다. ‘평양성도’, ‘진주성도’, ‘함흥읍도’, ‘화성전도’ 등 조선시대 읍성을 그린 지도, 병풍과 읍지, 지방군현의 지도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 조선시대 학자인 양성지는 자신의 시문집인 ‘눌재집’에서 “동방은 성곽의 나라로 성곽을 갖추는 일은 늦출 수 없다”며 성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시대에는 중앙집권 통치체제가 정비되면서 지방행정과 백성들을 안착시키고, 군사적 방어기능을 위한 읍성이 발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의 읍성 가운데 가장 완성된 성곽으로 평가되는 수원화성을 그린 ‘화성전도’를 만나볼 수 있다. 비단에 채색된 화성전도는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와 산 아래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축성 직후 수원화성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이밖에도 19세기 평양의 자연·인문적 경관을 재해석한 ‘평양기성도’, 진주읍성과 읍성을 둘러싼 민가, 자연을 그린 ‘진주성도’, 함경도 감영의 소재지였던 함흥부의 읍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야외할동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시 소재 도시공원의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시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모두 317개소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을 안전점검하고, 고사목, 수목주변 잔재, 토사유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램프, 분전반, 누전차단기, 공중화장실 세면대, 대·소변기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공원을 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대추골도서관이 ‘2019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사업비 10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강의 구성의 우수성, 인문독서 아카데미 연계 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4개 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수원도서관은 5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를 주제로 이집트 문명, 황허 문명, 아스떼카와 마야 문명, 그리스문명 강좌를 연다. 강주현 작가가 ‘이집트문명’, 김선자 연세대 교수가 ‘황허문명’, 정혜주 강사가 ‘아스떼카와 마야문명’, 신양란 작가가 ‘그리스문명’을 강의한다. 강주현 작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면서 대영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집트 문명을 가르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이 ‘가성비 좋은 사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수세미·나팔꽃·작두콩·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린커튼 사업이 “투자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가 수원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안성·구리·군산·시흥·군포·강릉시,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등 10여 개 지자체가 수원시에 그린커튼 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거나 직접 찾아와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그린커튼은 토지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어 도시녹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관내 학교 등 29개소에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올해는 설치 건물을 51개소로 늘릴 계획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태장동을 망포1·2동으로 분동해 망포동 주민들에게 더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장동 분동으로 수원시 행정동은 44개가 됐다. 수원시는 22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행정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늘푸른 벽산아파트 정문 인근 효요양병원 건물 1층에 들어섰다. 행정·복지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실, 주민 소통을 위한 회의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망포지구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등 기존 태장동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난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망포1동을 신설했다. 망포1동 신설 전 2019년 3월 말 기준 태장동 주민 수는 5만 5263명으로 수원시 43개 동 평균의 두 배 가까이 됐다. 관할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망포1동 신설 후 동별 주민 수는 망포1동 3만 1085명, 망포2동 2만 4178명으로 조정됐다. 망포1동에 소속되는 지역은 현대아이파크 1·2단지, 그대가 센트럴파크, 영통 e편한세상 1·2단지, 동수원 자이, 잠원초교 인근 영통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60명이다. 수원시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원시가 구직 청년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하고, 4인 가구 기준 지역건강보험료는 18만 7654원 이하, 직장건강보험료는 18만 259원 이하면 청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청카드’가 지급된다.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매월 5만 원씩 6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자, 고용노동부 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기관의 취업 지원수당을 받는 청년,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취업 목적 휴학생은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8일까지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19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아동·교직원 대상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질환자를 발굴한다. 또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수원시아토피센터가 5월부터 진행하는 ‘경기도 영유아 건강·영양·환경 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아토피센터는 센터 단체예방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과 이인숙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 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 참여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중증 아토피 질환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꿈꾸는 다락방’을 주제로 106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이지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저서로는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생각하는 인문학’ 등이 있다. 이번 포럼에서 이지성 작가는 “꿈만 꾸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생생하게 꿈꾸면 이뤄진다’는 ‘R=VD’ 법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R=VD’ 법칙은 이지성 작가의 대표 저서 ‘꿈꾸는 다락방’에 소개된 법칙이다. 이 작가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과 성공기법,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루기까지 작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오는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수원역환승센터 2층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 상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은 주거 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거취약계층과 시민에게 공공임대주택·청년임대주택·긴급임시주거공간과 같은 주거복지 분야를 비롯해 주택금융 분야, 주거급여 분야, 일자리·자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 LH수원권주거복지지사,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등 5개 기관이 상담에 참여한다. 4월 17일 첫 현장 상담을 했고,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은 “주거복지 상담 범위를 넓혀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시민들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들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4월 30일 오후 3시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형 주거복지사다리 중간점검 토론회’를 연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국민안전 주간을 맞아 19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안전다짐대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근절과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소방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수원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가스 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문제,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설정한 기간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9일 팔달노인복지관 행궁실에서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무료로 상영했다. 수원시에서 문해 교육을 받는 어르신과 문해교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열정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나이 여든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경북 칠곡군에 사는 일곱 할머니들의 이야기다. 매일매일 경험하는 배움의 설렘과 소소한 기쁨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 영화관을 찾을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준비했다”면서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고, 설렘과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글을 배울 기회를 놓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숫자·영어 등을 배우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어르신 대상 문해교실, 다문화가정 대상 기초 한글교실 등 18개 교실에서 5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 19일 고색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예방교육은 9월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4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 강사가 에이즈·성 매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HIV/AIDS 정의, 국내 감염현황, 감염경로·감염조건, 예방·치료법, 무료검사·상담 안내, 성 매개 감염병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구세군보건사업부·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한다.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최근 에이즈에 걸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면서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져 기회감염이 생기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이다. 정기검진으로 조기발견을 강화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와 모든 병·의원에서 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를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부터 소방시설 주변 등 4개 지점에서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규제표지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에 주·정차하는 4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주민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에 따라 단속하는 수원시는 개정된 단속 지침이 공표되는 오는 5월 23일부터 신고를 받는다. 안전신문고·생활불편신고 앱을 활용해 같은 위치에서 1분 간격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 2장을 찍으면 신고할 수 있다. 수원시에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2852개소가 있다. 소방시설 741개소, 교차로 모퉁이 1037개소, 버스정류소 1074개소 등이다. 수원시는 예산 15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에 도색 작업을 하고,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집중적으로 불법 주·정차
(경기뉴스통신) 수원화성박물관이 오는 5월 8일 개강하는 성인 대상 인문학 교양강좌 ‘제20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이번 강좌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과 연계해 ‘옛 그림으로 보는 한국의 성곽’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음 달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과정이다. 수업은 강의 6회, 문화유적 답사 2회로 이뤄진다. 5월 8일 이태호 명지대 교수가 진행하는 ‘도성도로 본 서울, 한양전경도와 경기감영도’를 시작으로, ‘조선 제2의 도시, 평양과 평양기성도’, ‘조선왕실의 풍패지향, 함흥’, ‘화성도를 통해 본 옛 수원화성’ 등 조선시대 주요 읍성도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1차 답사에서는 경기도 여주시의 파사성, 신륵사, 여주박물관을, 2차 답사에서는 충남 부여시를 찾아 부소산성, 낙화암, 국립부여박물관을 둘러본다. 선착순으로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개강일 전까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3만 원이고, 답사비는 별도다. 교육 장소, 세부일정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단체 관계자들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지원하고 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광교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광교노인복지관 하람터에서 심평수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장, 한해영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