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전에 신청한 100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현구 ㈜GIC 대표는 청년들에게 정부의 해외취업지원 제도와 각 국가별로 요구되는 인재상, 성공적인 인터뷰 요령, 영문이력서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를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14일부터 7월9일까지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아카데미’의 참가 신청을 5월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장마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26곳에서 제방정비, 수목제거, 하도준설 등의 사업을 벌인다. 이 가운데 이동읍 원촌천에선 제방을 보강하고, 양지천 등 8곳의 하천에선 수목을 제거하며, 경안천 등 17개 하천에선 하도준설 공사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에서 17억원, 경기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예산에서 4억원 등 총 21억원의 예산을 도비로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3개 구청 및 읍·면사무소 등과 함께 재해 위험이 있는 관내 지방하천에 대한 사전조사를 벌여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했다. 또 우기가 닥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예산 교부가 결정되자마자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시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5월 중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철저히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제일이다”며 “지속적인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관내 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과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조정팀은 지난 22일부터 24일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했다. 용인시청 조정팀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박강빈 선수가 7분33초78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신성재·손진욱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에서, 김종혁·김경민 선수가 더블스컬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남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대한조정협회와 화천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엔 전국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65팀 44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한편, 21일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용인시 소속 신성재·손진욱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서 2위를 차지해 남측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 소속 육상팀도 지난 24일부터 26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서 열린 제23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자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정해인 선수가 7m73의 기록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400미터 허들에선 박태훈
(경기뉴스통신) ‘야경이 멋진 도시, 밤하늘의 별이 보이는 도시, 밤거리 보행이 편안한 도시….’ 용인시는 ‘빛의 기억으로 즐거워지는 사람들의 도시’를 미래상으로 ‘용인시 야간경관계획’을 마련해 오는 5월 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다. 각 권역의 도시기반시설이나 건축물, 광고물 등의 조도, 휘도, 색온도 등의 기준을 제시해 빛공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인시만의 정체성 있는 야간경관을 갖추려는 것이다. 계획안은 용인시의 야간경관 목표를 안전한 빛의 도시, 애정 있는 빛의 도시, 성장하는 빛의 도시,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세련된 빛의 도시 등으로 제시했다.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급성장하는 100만 대도시이지만 야간경관 명소가 부족하고, 과도한 빛공해와 주택가의 조명 부족 등 조명인프라 불균형 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계획안은 시의 야간권역을 중심시가지, 행정중심권역, 처인북부, 처인서부, 처인동부 등으로 나누고, 다시 조망경관을 도심, 경제문화중심, 도로축, 하천축, 수거점, 녹지거점, 역사문화거점으로 구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시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관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 집중호우, 지진, 폭염 등의 자연재해나 화재, 병해충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때 품목별 약관에 따라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는 보험료 지원을 지난해 80%에서 90%로 확대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벼 재배농가는 농협에서 보험료 5%를 추가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5%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은 지역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대상품목은 벼, 고추, 고구마, 감자, 콩, 양파, 사과, 포도, 화훼 등 65개 품목이다. 품목별로 가입기간과 보험료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작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험 가입 기관인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받아 적은 금액을 부담하고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가에서 보험 가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소양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강연을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강좌는 한 가지 주제를 5회에 걸쳐 심도 깊게 강연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시각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먼저 김동훈 고전학자가 5월2일부터 30일 ‘명언 속 인문학의 핵심사유’를 주제로 5회 강연한다. 참여를 하려면 4월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 13일부터 7월 11일엔 김재욱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 연구교수가 ‘시대와 사람에 맞는 해답찾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신청은 5월 31일부터 하면 된다. 용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별로 선착순 6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 강연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재단장을 거쳐 맞춤형 문화예술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으로 오는 5월 4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 이곳의 체험 프로그램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은 당초 예상한 9만명의 3배가 넘는 27만5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많은 시민이 몰릴 때는 일부 시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국제어린이도서관에 AR, 코딩체험 등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전용화장실 · 가족휴게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불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3월부터 도서관을 휴관한 뒤 1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기존의 컨셉을 마음껏 뛰노는 숲으로 변경했다. 또 체험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바닥재 보강 등의 공사를 했다.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라는 의미로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숲 속 놀이터를 연상토록 꾸몄다. 기존의 어린이 책놀이터도 책숲으로 공간 개념을 재정비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코딩 체험 로봇놀이터, 책 속 이야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막간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관현악 4중주 연주팀 아이네스가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10여곡의 클래식 연주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네스는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무대로 이름을 알린 관현악 그룹이다. 사전 공연 관람을 예약한 어린이집 유아들을 비롯해 300여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구청과 상현중학교 운동장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24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380명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했다. 민방위대를 지휘 · 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다양한 위기 상황별 대처능력을 교육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이날 전문강사들이 민방위 활동의 기본이 되는 안보교육을 하고 민방위대장들은 재난 사고 발생시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실습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방위대장은 시민 가까이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다”며 “오늘 교육으로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예방 · 대처하는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정원축제 ‘스프링 가든파티’를 연다.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튤립, 철쭉, 백일홍, 스토크, 베고니아 등 봄꽃 50여종으로 장식한 테마정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객을 맞는다. 또 약용 자생식물과, 규방공예, 수채화 등의 전시회와 관내에서 생산된 버섯, 화훼, 꿀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전시회는 5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선 다육이 화분 만들기, 떡매치기, 천연 염색, 옛날 간식 만들어 먹기 등의 체험장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규 민원현장을 탐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담사들이 생활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업무 관련 자료를 찾고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개선함으로써 콜센터의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탐방에는 콜센터 상담사 26명 전원이 참여해 5회에 걸쳐 용인시 동물보호과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남사도서관, 오토허브 내 차량등록사업소 이동민원실 등에서 이제까지 상담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풀었다. 콜센터는 오는 7월 2019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들의 전화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콜센터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26명이 행정, 교통, 보건, 세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 서비스부문 KS인증도 획득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기동처리반에 단속기능을 추가한 감시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기동처리반 49명을 무단투기 감시원으로 위촉하고 감시원증을 발급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각 업체별 활동권역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하면서 상습 무단투기 지역, 청소 취약지역을 순찰·단속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한다. 이는 이들 기동처리반이 불법투기 단속이나 계도의 권한이 없어 그동안 무단투기를 발견해도 단속이 어렵고 오히려 일부 주민들과 마찰이 생기는 등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각 구청을 통해 14명의 기간제 근로자 무단투기 단속 감시원을 운용하고 있지만 인원이 많이 않아 상시 단속·감시가 어려웠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감시 할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을 감시원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구청과 읍·면·동의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실무자들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주민등록 및 인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확히 숙지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주민등록 및 인감제도 실무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구청과 읍·면·동 통합민원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의 정기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공무원 간 업무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상으로 받은 사업비 일부로 시민 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인 취업난을 감안해 올해 경기도의 지방세 운영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사업비 8000만원 가운데 4000만원을 일자리 마련에 쓰기로 한 것이다. 상사업비란 정부나 상급 자치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낸 하위 자치단체 등에 인센티브로 주는 사업비로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시는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세정 관계자 연찬회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내달 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6개월간 채용키로 했다. 이들은 6월부터 각 구청 당 1명씩 배치돼 지방세 과세자료 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사업비를 시민과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에 쓰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나 세수분석을 통한 추계의 정확성, 신속한 구제민원 처리 등 각 부문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Farm & Forest 타운’이 조성된다. 용인시는 휴양림 기능을 수행할 새로운 휴양시설을 단기간에 마련하기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추진 중이던‘청미마루’를 융합형 관광단지로 조성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제2자연휴양림 조성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성격이 비슷한 기존 사업을 취지에 맞게 확대·변경 하려는 것이다. 앞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급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자연휴양림 조성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021년까지 백암면 일대 17만1740㎡에 인근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체류가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곳에는 산림욕·숲체험장은 물론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점·카페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이를 대장금파크, 한택식물원, 농촌테마파크와 연결하는 거점 관광시설로 만들고, 인근 백암 5일장과 원삼 농촌체험마을, 교육형 농장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