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3개 드림스타트 협력·후원 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협력·후원 기관은 키즈웰치과의원, 연세웰키즈치과의원, 엔젤아이치과의원 등 세 곳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레진·크라운치료 등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필요한 치과진료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드림스타트 사업 협력·후원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펼쳐준 세 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3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재정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경기도가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7기 제2차 재정발전협의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경기도 각 시군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 “다만 경기도는 재정발전협의회 논의 사항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첫 회의를 연 재정발전협의회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가 도와 시·군 분담 사업과 분담 비율 조정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8개 신규 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 조정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019년 1차 추경예산편성에서 도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을 계획 중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경기도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을 7:3가 아닌 5:5로 조정하자고 건의했다. 또 읍·면·동 평생교육사 배치·운영,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 지원, 살수차 임차 용역 지원 등 사업에서 경기도의 예산 분담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지방소비세가 4% 인상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23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형 커뮤니티케어 실천전략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사회적경제포럼을 열고, 커뮤니티케어 실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커뮤니티케어’는 집, 그룹 홈 등 시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시민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케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의 주제 발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커뮤니티케어의 지방정부 역할·지역사회 적용방안’을 발표한 이창곤 연구원장은 “커뮤니티케어를 실천하기 위해 대상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커뮤니티케어의 실질적 설계자·실행자는 지방정부인만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김종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장, 박창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우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변호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안소영 관장은 “아동 학대는 아동을 신체적·성적·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라며 “아동 학대는 가정뿐 아니라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우근 변호사는 아동학대의 법적 정의와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주요 판례 등을 설명했다. 왕철호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의 의미를 올바르게 숙지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4년부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시행하고, 아동학대 예방·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민·관 합동 ‘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4일 팔달구 향교로3번길 10 현지에서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수원 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수원 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은 80억 원을 투입해 수원 역세권 일대 4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4개 전통시장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중심상권이지만 시설 노후화, 대형 쇼핑센터 조성, 부도심 개발 추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쇠퇴하고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상권활성화사업으로 4개 시장을 지역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특화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면서 “수원 역세권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센터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활동 내용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정자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9개 초등학교와 함께 조성한 안전체험 공간 ‘정자초등학교 안전올림체험관’이 24일 개관했다. 정자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해 만든 ‘정자초등학교 안전올림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교육이 진행된다. ‘안전 의식을 올린다’는 의미로 안전올림체험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체험관은 연면적 270㎡ 규모로 체험교육에 필요한 장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안전올림체험관에서는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작업안전 등 7대 안전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체험관은 인근 학교, 관내외 체험 희망 학교, 지역주민에게 개방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와 정자초등학교, 정자초교 인근 8개 초등학교는 2018년 1월 ‘안전체험교실 건립·개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자·대평·송정·송죽·동신·송림·명인·효천·칠보초등학교 등 협약 참여 학교는 안전체험교실 조성·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자초등
(경기뉴스통신) 청소년들이 머무르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원유스호스텔’이 24일 문을 열었다.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한 수원유스호스텔은 연면적 5584.44㎡에 본관동·숙소동·식당동·야외 무대·부속동·캠프장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다. 201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부지매입비 29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397억 8000만 원을 투입됐다. 청소년단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며 수원을 체험하고,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다. 45실 규모 숙소동에는 하루에 186명이 숙박할 수 있고, 캠프장은 28면이다. 수원시 유스호스텔은 수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수원시는 청소년들 수학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지만, 그동안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여행 수요를 맞출 수 없었다. 수원시는 수원유스호스텔 운영으로 단체 여행객, 특히 미성년자 여행객들의 숙소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유스호스텔’이라는 이름은 자체 심사, 시민 투표, 직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23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과 수원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 의원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수원 지역 정부 예산 반영사업들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자동차 구매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수원수목원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주요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신분당선 연장사업,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사업 등 수원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수원시 관련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생활 SOC 사업 등 중앙부처에서 계획한 주요 공모 사업의 물량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차별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연 기념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장애인이 노동·주거·교육·육아 권리 등 시민의 기본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증인’에 ‘다리가 불편한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걸음걸이를 맞추면 된다’는 대사가 나온다”면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보이지 않는 벽은 금방 허물어지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이뤄진 ‘소리야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장애인들이 제작한 공예품 전시회, 장애인 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해 다른 장애인의 귀감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 인권보호·복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분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분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유가족분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예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욱더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 및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와 혁신이 있었다. 한편,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제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이번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일자리박람회다. 유한회사미소, ㈜보람상조 등 수원시가 선정한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지역사회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시작된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은 해마다 두 차례씩 열린다. 매회 어르신 60명 이상에게 민간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중장기 운영 로드맵을 수립한다. 최근 ‘수원수목원 식물수집방침·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단계부터 수목원 운영 방향을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 용역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수원시는 연구 용역으로 수원수목원 운영 비전·목표를 수립하고, 주요공간 운영 방안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예산 운용계획 등 수목원 운영관리를 위한 포괄적 가이드라인을 세운다. 특히 수목원의 목적과 정체성을 대변하고,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는 ‘식물수집방침’도 마련한다. 식물수집방침은 수목원의 식물 수집·관리 기준이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환경, 역사,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원수목원만의 특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수목원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하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9개 도서관이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질 높은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주민 대상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호매실·북수원·광교홍재·화서다산·서수원·한림·버드내·대추골·일월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광교홍재도서관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5월부터 11월까지 ‘100년의 걸음을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전문가가 ‘수원지역의 3.1운동을 따라 걷다’, ‘내 어머니의 길을 따라 걷다’, ‘독립운동가 부부의 길을 따라 걷다’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북수원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철학의 눈,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계에 대한 고민, 미술이 그렸다’ 등을 주제로 미술 도서를 읽고, 석파정 서울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등 미술관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운 고전비평공간 규문 대표,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서 평가, 발표 보고, 전문가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선정한다. 수원시는 사업 적정,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잠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자전거 택시를 타고 탐방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간 문화관광해설’도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을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성행궁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내 공간을 활용해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
(경기뉴스통신) 지난 15일 수원 영통구보건소 대강당,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 50여 명이 모여 열심히 발성 연습을 했다. 연습을 마친 어르신들은 지휘자의 손짓에 집중하며 환한 얼굴로 ‘봄처녀’, ‘얼굴’, ‘연가’ 등 가곡을 합창했다. ‘영통 수다 하모니’의 첫 연습이 있던 날이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영통 수다 하모니는 치매 어르신,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 치매 환자 가족 등으로 이뤄진 합창단이다. 단원 50명 중 치매 어르신이 13명,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12명이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환자 가족 치유 프로그램으로 합창단을 기획하고, 합창단 연습을 위한 피아노도 마련했다. 치매 어르신들이 즐겁게 수다를 떨며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바람으로 ‘수다 하모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합창을 처음 해보는 어르신이 대부분이고, 첫 연습이었지만 분위기는 무척 좋았다. 김은경 골든 보이스 솔리스트 앙상블 대표가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셨다”면서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어르신들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