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 부천’이라는 도시 미래상을 확립했다.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지난 3월 23일 발대해 4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부천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시 미래상을 구현할 8대 핵심목표로 주거부문 ‘소통하는 우리마을 즐거운 에코도시’, 교통부문 ‘교통 소통 팔달 부천’, 경제부문 ‘모든 기업이 성장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문화부문 ‘모든 세대가 누리는 명품 문화도시’, 안전부문 ‘어린이가 행복하고 어르신이 건강한 안전친화도시’, 환경부문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교육부문 ‘꿈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 복지부문 ‘온 세대가 함께 미래를 여는 복지 부천’을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로써 2035 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첫 단추가 채워졌다”며 “시민계획단이 정립한 도시 미래상의 깃발을 달고 8대 핵심목표를 나침반 삼아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도시기본계획 재검토 과정에서 국가 인구추계상 2023년부터 전망되는 인구 감소현상이
(경기뉴스통신)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축제인 ‘제6회 부천 전국비보이대회’가 지난 20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프랑스, 미국 등 해외참가자 6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 중인 비보이 130명과 비걸 13명이 참가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비보이 16팀, 비걸 4명이 본선에 진출해 오후 6시부터 토너먼트 배틀을 펼쳤다. 준비된 700개의 객석은 비보이 대회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와 열띤 응원 속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2018 BBIC 올장르 퍼포먼스 인기상을 수상한 ‘와일드 크루’가 축하공연으로 본선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는 비보이 16강, 비걸 4강 토너먼트를 거쳐 하이라이트를 향했으며,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진 2018 BBIC 올장르 퍼포먼스 우승팀 ‘이모셔널 라인’의 축하공연으로 정점에 다다랐다. 비보이 2:2 팀 배틀 우승은 일빌린즈가 고릴라크루를 물리치고 차지했다. 비걸 1:1 배틀은 P_Soul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4 팀은 립 킬라와 브라이트 원,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위원회 활동기간 내 보다 많은 유족들이 진정을 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 사건뿐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을 감안해 2020년 9월까지 받는다. 진정을 원하는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방문, 이메일, 팩스 제출 또는 구술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부천시는 위원회 활동기간이 한시적이고 특별법상 직권조사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유족들이 시일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포스터, 홈페이지 등 홍보수단 활용을 강구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16일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을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 이유남 선생은 현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으로, 1등 교사이자 1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시절 전교 1등 남매의 자퇴를 겪으면서 코칭을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코칭전문가가 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교육 선배로서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오후 7시 한울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부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의 부설주차장 25면에 대해 주차구획선 도색,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정비공사를 마치고 5월 중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등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의 유휴 부지를 야간에 인근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시에서는 적은 예산으로 보다 많은 주차면을 확보해 인근 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 기관은 주차장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주차장 관리에 필요한 주차시설물 설치를 지원받는다. 이승표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공영주차장 건설은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많은 예산 소요 등의 문제로 주차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주차장 공유사업은 저비용 고효율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면도로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부설주차장 시민 공유
(경기뉴스통신)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항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을 점검했다. 2000년 준공된 기존 재활용선별장은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으로 재활용 업체 및 시민들로부터 용량증대 요구가 있어 왔다. 장덕천 시장은 “최근 화재 등 안전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작업 중 안전과 미세먼지 저감을 최우선으로 작업하길 당부하며 신축된 재활용 선별장이 부천시의 자원재활용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원순환센터에 근무하는 운영업체 근로자 등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건의사항을 들었다. 장 시장은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가 신축하고 있는 재활용선별장은 2020년 완공으로, 하루 7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7일 서울교통공사 7호선 춘의역 대합실에서 ‘부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의 대표기업인 온세미컨덕터와 유베이스를 포함한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특히 전체 156명을 모집하는 기업체 구인모집 면접에 59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네일아트, 직업심리검사, 캘리그래피, 취업타로, 건강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이 진행됐다. 또 부천시가 실시하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벼락 맞은 정장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했다. 시는 부천고용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6월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남순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에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일·생활 균형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여성을 비롯해 부천지역 근로자의 권익향상 및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일·생활 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력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일·생활 균형 지역특성화 사업’은 부천지역 소기업, 영세사업장 종사자들에게 직무스트레스 개인상담, 노동법률·모성보호 등 역량강화 교육, 맞벌이 가족·전통시장 여성 자영업자 가사지원서비스, 아픈 가족 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지원해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부천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는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지원에 필요한 소기업, 사업장을 발굴 추천하며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장덕천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부천시 기업체 및 영세사업장의 근로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아 여성뿐 아니라 부천시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거의 모든 것의 과학’ 강좌를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꿈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천문학, 물리학, 의학, 진화론 등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총 4기 15회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좌 ‘인류세와 인공지능시대, 우리에게 과학은 필요한가?’는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의 저자인 이정모 서울시립관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인류의 멸종, 4차 산업혁명 등과 관련해 우리가 왜 과학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두 번째 강좌는 오는 6월 천문학자인 이명현 작가가 ‘별의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별과 우주, 외계지적생명체를 탐색하는 과학적 방법과 과학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7월에 시작하는 세 번째 강좌에서는 ‘서민적 글쓰기’, ‘기생충 열전’ 등의 저자인 단국대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기생충의 진실과 의학세계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꼬맹이여행자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 ‘꼬맹이여행자’는 장영은 작가의 필명이자 SNS 활동 네임이다. 작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에 입사했으나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퇴사했다. 그 후 428일간 44개국을 여행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작가의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에는 취업 후 퇴사하기까지의 심정, 여행을 떠나서 느낀 점 등이 녹아나 있다. 작가의 여행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네이버 포스트 ‘내일 뭐하지’에서 작가의 인터뷰가 메인에 오르며 16만 뷰를 달성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강 1부에서는 취업 후 회사생활, 퇴사를 결심한 이유, 세계일주 팁과 노하우 및 여행 에피소드를 다루고, 2부는 여행 후 늦깎이 대학생으로서의 삶,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주방에 들어가 본 적 없죠. 요리교실 다니면서 칼질 연습도 해보고 이제 요리 한 두개쯤은 할 수 있어요. 재미있고 아내도 좋아해요.” 교육 수료생 김씨의 소감이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8일 2019년 제1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은퇴 후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년 남자에게도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스스로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아내와 자녀들을 위해 요리하며 사랑받는 아버지로 거듭날 수 있다.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은 중장년층 남성만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생 24명이 10주간 전통음식, 계절음식, 간단 음식, 아내 생일상 차림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배웠으며 마지막 시간에 그동안 배운 요리를 만들어 종강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강생 중 한 명은 “얼마 전에 아들, 딸, 사위까지 불러 꼬막비빔밥을 해줬는데 꽤 먹을 만했다. 평소 안하던 행동이라 서먹하기는 했지만 요리가 가족 행복의 매개체가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은 “출산한 며느리에게 훈제오리 단호박찜을 해줬는데 보기도 좋고 맛도 있어 가족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 무척 어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8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중동 현대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먹자골목을 대상으로 원미경찰서와 합동 조간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단속에는 시 가로정비과 직원 및 원미경찰서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에어라이트, 배너, 입간판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유동광고물 100여 개를 수거·정비했다. 시와 원미서는 향후 관내 주요 상가밀집지역인 상동역, 송내역, 현대백화점 및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관·경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통행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관내 주요상업지역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행정대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건강도시 활동가’를 모집한다. 건강과 지역봉사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제1기 건강도시 활동가 25명을 양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동아리 매니저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생활 실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도시 기본개념 알기, 구강 건강증진, 생명사랑지킴이 역할,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아로마테라피 등이다. 모집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아이패드로 그리는 나의 웹툰그리기’를 주제로 초등 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만화와 웹툰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만화 기초이론 강의,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 기본 스킬, 만화 스토리와 캐릭터 만들기, 만화 콘티와 데생, 펜 터치와 채색 기법 등을 배워 ‘나만의 웹툰’을 제작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4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김진복 만화애니과장은 “요즘 많은 학생들이 웹툰 작가를 장래희망으로 선호하는데 자기 소질계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과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만화애니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 5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를 이해하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들이 22차례에 걸쳐 양성평등,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가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등을 주제로 영상과 체험을 병행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중흥초 5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첫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맡은 박혜선 강사는 영상과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맞춤교육으로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인구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양성평등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가정에서의 가사·육아 분담에 대한 고정관념을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시는 향후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검토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