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도권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3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이 급속한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용인 구성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기흥구 보정·마북 플랫폼시티엔 1만1천여개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은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방안을 포함하는 등 시가 당초 계획하고 있던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개발과 방향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시의 개발방향을 그대로 수용하고, 가용지 대비 35%이상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등 주거비율을 최소화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조키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했다.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2.7㎢에 지식기반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문화·복지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기 신도시인 동탄 보다 지리적으로 서울에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와 경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일 김종성 용인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회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큰 산불로 아픔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려고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지역 이재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들을 돕는데 참여해 고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찰발전위원회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찰행정에 필요한 자문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3일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지구청역 일대 상가 밀집지역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와 주차방해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수지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등을 적은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또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 문구가 적힌 마스크와 함께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장애인전용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면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거나 통행로를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2013년 대규모 적자를 내며 44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적극적인 토지 매각 등으로 2018년말 146%까지 끌어내렸다. 이를 통해 장기사업에 따르는 선수금 등 필수부채를 제외한 금융부채를 모두 상환한 상태다. 이 같은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공사는 최근 3년간 누적액으로 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지난해 10억원의 이익배당을 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이익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분기별 중기재무계획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관리로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3일 상현중학교 운동장에서 새빛초, 상현중·고등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여는데 이번엔 특별히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학교로 찾아간 것이다. 이날 비보잉 그룹 올마이티후즈와 가능동 밴드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잠시라도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5명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의원 1명과 전문가 4명, 청년 10명 등 2년 임기의 위촉직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 여러분이 치열한 고민을 해서 열정이 담긴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번째 청년정책위 정기회의에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박성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김민호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회는 또 2019년 용인시 청년정책 추진사업 설명을 듣고 하반기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는 연2회의 정기회의와 공동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여는 임시회의 등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보건소는 한의약을 접목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한의약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보건소 가운데 한의약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앞장선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의약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40~60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한의요법으로 치유하는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이 우수시범사업에 선정돼 각각 장관상을 받았다.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대안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한의약 건강습관 만들기’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에 한의약을 접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하수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정부는 지난 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가·나 등급을 받은 개인·단체 가운데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앞장선 기관을 이번에 표창했다. 경영개선, 재무관리, 일자리창출, 사회적 가치, 참여선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심사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까지 받아 하수 행정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민기피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도심 속 친환경 레스피아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물 순환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기관에 비해 많은 16곳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2017년 이자수익이 약1억원 증가하고 부채는 전년보다 269억원 축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하수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도움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흥구 구갈동 라신빌라를 비롯한 42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2일부터 150일간 진행한다. 법적 의무점검 대상이 아닌데다 관리주체도 없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관내 59개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가운데 42개단지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을 받는 16층 이상 4곳, 관리주체의 주기적 점검으로 관리상태가 양호한 12곳, 전 세대 동일인 소유 1곳 등은 제외됐다. 현행 주택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이 연2회 정기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등급에 따라 2~6년에 1회 이상 정밀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 점검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대부분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에 시는 이들 공동주택에 대해 3년마다 안전점검을 한다는 방침을 세워 지난 2016년에 이어 이번에 2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2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313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과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리더십과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 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안보·소양 교육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민방위대장이 주민들을 통솔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지역의 봉사자로 큰 역할을 해 준 지역대장들에 고맙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5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는 등 시비 2억3천여만원을 들인 토월초 도서관이 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 교육청과 절반씩 비용을 들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토월초의 경우 4억6300여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층에서 1~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급식실, 학부모 대기실, 방과 후 교실 등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하는 등 총 535㎡ 규모로 도서관을 개선·확장했다. 또 도서관 내 1~2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설치했다.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은 시간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월초 학생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자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71개 학교에 104억원, 2018년엔 73개 학교에 1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3월에도 101개 학교에 1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일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1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연초 2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시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치해 근무토록 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인턴의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의 구직자이며,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근무 중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의 구직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으며,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등에 대한 코칭을 받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관점에서 관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취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일 송하성 전 경기대 교수가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 조지타운 대 로스쿨 법학 석사, 프랑스 솔본느대 경제학 박사 등을 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미합중국대사관, 경제기획원,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서 2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 지식경제부 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미래발전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송 원장은 “용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통해 균형개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 원장의 취임과 함께 용인시정연구원도 이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시정연구원은 105만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 과제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조사·연구를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7일부터 16일 음악, 문학 등 예술적 소질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및 용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6월 17일부터 19일 시청에서 음악·무용·문학·사물놀이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는 9월 3일부터 6일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문의는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19 재난관리평가 결과’를 최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도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혔다.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근 2년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중앙부처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통틀어 용인시가 유일하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와 관련해 시장이 전면에 나서서 호우나 폭염,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방지시설이나 재해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다양한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도농복합의 100만 대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