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사진전 ‘수원 어제와 오늘 두 번째 이야기-기억 그리고 기록 시가지 편’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1970년대 수원 시가지 풍경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70여 점이 전시된다. 매교교에서 바라본 수원천, 중동사거리, 장안문, 화홍문 등 수원시 곳곳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다. 한산했던 거리에는 높은 건물이 들어섰고, 수원천은 깔끔하게 단장됐다. 사진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 주간 행사 기간에 수원박물관에서 다시 한 번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진 담당 직원들이 촬영하고 기록한 1970년대 사진과 지금의 변화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만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 보는, 즐거운 추억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9일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경기도 파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수원남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수원 영통구 광교LH 32단지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마을 등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헤이리마을, 문화수목원, 예술마을 등을 둘러보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봄 경치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같은 노인들은 여행을 쉽게 나서기 힘든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이날 아침 관광버스가 출발하는 인계동 올림픽공원을 찾아 어르신 효도관광을 축하하고 모범운전자회를 격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여행을 마련해준 남부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효의 도시에 걸맞게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남부모범운전자회는 해마다 50명 내외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고등법원·검찰청 개청식, 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시민단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아 나선다. 수원시와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가습기살균제참사규명 수원시민 공동행동’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가습기살균제 사용자·피해자 찾기 지역조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시민단체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간담회·토론회,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등을 함께 열 예정이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5월 말부터 6개월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피해자 찾기 지역조사 사업 홍보, 공무원, 산하기관·위탁법인 직원 대상 설문조사, 피해 제보 전화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협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업무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별조사위원회가 수원시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수원시는 환경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돕기 위해 동참을 결정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는 가습기살균제 사용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SK청솔노인복지관은 9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안구보건소는 SK청솔노인복지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펼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치매 증상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검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안구 치매안심센터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증상을 보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진단검사·치료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SK청솔노인복지관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교육 등을 제공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수원형 치매사업 모형’ 개발을 담당하게 될 ‘장안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도 구성했다. 9일 장안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첫발을 뗀 ‘장안구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수원형 치매사업 모형’을 개발·구축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9일 용인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2019년 수원청년 UP 클라우드’ 두 번째 만남을 열고, 청년·기업·대학의 교류·협력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청년UP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원하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원청년 200여 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20곳,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허제 N15 공동대표의 청춘 강연과 ‘청년 잇다’, ‘기업 잇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에서 창업가의 삶이란?’을 주제로 강연한 허제 N15 공동대표는 “이미 미국에서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돕는 메이커 스페이스의 중요성이 커졌다”면서 “창의성이 어느 때보다 빛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꿈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은 청년들의 권리이니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 잇다’ 프로그램에서는 수원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 반영할 환경교육 사업 가운데 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시민 투표로 정했다. 투표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환경교육,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사업 확대, 지역 환경교육 단체 활성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생활환경 교육, 1인 가구를 위한 소확행 환경교육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선언문 함께 뽑는 환경교육 계획’을 주제로 ‘수원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에 반영할 환경교육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선언문’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은 3대 목표, 5대 추진전략, 6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초·중·고 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63개 세부사업 중 아직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민선 7기 100대 약속·희망 사업’ 중 완료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3월 말 현재 100대 약속·희망 사업 중 8개 사업이 완료됐고, 89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약속 추진율은 31.5%, 미착수 사업은 3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첫 번째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비전으로 민선 7기 100대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약속 사업 77건, 희망 사업 23건이었다. 드론·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지원강화, 수원유스호스텔 건립, 시민주권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8개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된 사업을 제외한 92개 사업 중 75% 이상 추진된 사업이 1개, 50% 이상 15개, 25% 이상 21개, 25% 미만 55개였다. 좋은시정위원회는 23개 사업을 ‘매우 우수’, 43개 사업을 ‘우수’로 평가했다. ‘보통’ 25개, ‘미흡’ 8개, ‘매우 미흡’ 1개였다. ‘수원특례시 추진’, ‘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외국인지원 시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사업을 공유했다. 외국인주민지원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2019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주요 시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과 ‘소확행은 전지적 참견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구재 보급 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어 독학 관련 교구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시행한다. 외국인주민에게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확행은 전지적 참견 전통시장에서’ 사업은 9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이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무지개 상담실’, ‘외국인주민·다문화가정 소비생활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다문화·외국인주민 후원자 결연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은 부모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소재 경로당·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혜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어린이 재롱잔치, 난타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각설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중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효는 어르신뿐 아니라, 자식, 손주 세대 등 모두의 미래에 대한 든든한 약속”이라며 “인생 2막을 여는 무대이자 기댈 수 있는 노후기반으로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가꾸고,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는 ‘효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는 약 111억 원을 투입해 104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안한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르네 파셀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남북한과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국가연합리그’ 창설 계획을 밝히고, 한국의 협조를 부탁했다. 정몽원 회장은 파셀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고, 동북아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염태영 시장은 “동북아시아 여자아이스하키 리그가 창설되면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르네 파셀 회장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동북아시아 리그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의 6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과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창설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무지개 상담실’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는다.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지개 상담실은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을 연다.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통변역지도사, 사례관리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상담 대상자가 생애 주기별·정착 단계별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또 결혼이민자 연령과 자녀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공적 서비스나 민간 자원을 연계해준다. 위기 가정에는 원스톱 행정으로 사회복지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지개 상담실을 다문화가족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그들의 정착을 돕겠다”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다문화가족의 가구원은 2만 3439명이다. 귀화자 5263명, 결혼이민자 4313명, 한국인 배우자 5973명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만석공원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연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수원시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02년에 지정한 날이다. 매년 5월 14일을 전후에 전국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떡·웰빙 고추장·핸드드립 커피 등 만들어볼 수 있는 ‘식품 안전 체험관’과 위생·식품 안전용품 등이 전시되는 ‘위생안전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우수 브랜드관’에서는 수원을 대표하는 안전 먹거리인 수원막걸리, 수원임금님빵, 수원시 농산물, 전통떡 등을 맛볼 수 있다. ‘식품안전 골든벨’ 행사도 열린다. 개인별·가족별로 나눠 진행되는 식품안전 골든벨에서는 식품안전정보·상식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수원
(경기뉴스통신)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열심히 살아주신 덕분에 우리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가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에 참석해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면서 “영화에 출연한 어르신들처럼, 나이가 들어도 좋은 날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나이 먹었으니 이제 그만 죽어야지’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이제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행복하게 살아가시면서 세상을 더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지난 1월 시작한 ‘영화로 보는 감성 키워드 산책’은 공직자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감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수원시는 이날 교육에 수원제일평생학교에 다니는 어르신, 팔달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등을 초청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 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다. ‘칠곡 가시나들’은 평균 나이 86세 할머니들이 생애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며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한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민 5명 중 1명이 흡연을 하지만, 흡연율은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보건소가 발표한 ‘2018년 수원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수원시민 흡연율은 20.8%로 전년보다 0.8%P 상승했다. 2009년 26.8%였던 흡연율은 2013년 22.7%, 2018년 20.8%로 하락세다. 지난해 흡연율은 2009년보다 6%P 떨어졌다. 남성 흡연율도 2009년 49.4%, 2013년 42.4%, 2018년 38.9%로 9년 동안 10% 가까이 떨어졌다. 2018년 수원시민 흡연율은 전국 평균보다 0.5%P 낮고, 남성 흡연율은 전국 평균보다 0.4%P 낮았다.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됐던 2015년 44.5%에 달했던 금연 시도율은 2018년 27.3%로 하락했다. 금연시도율 높았던 2015년의 흡연율과 2018년 흡연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금연시도율과 흡연율은 상관관계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법정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인 건강지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벽면균열 보수,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보조금 20억 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올해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주요 지원내역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시설 유지보수 17억 3000만 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3700만 원, 영구·국민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7000만 원,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1억 3000만 원 등이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유지보수’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 안전을 위해 벽면균열, 옥상누수 등을 보수하는 것이다. 단지 안 도로·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 공동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데 사용된다.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는 사회적 약자인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 용역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이다. 또 단지 안 입주민 대화방 공간조성 등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