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노선버스업체가 오는 15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알린다. 수원지역 버스 업체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파업에 참여하는 대원고속이 운행하는 5006·5007번이 수원 구간을 지나가 일부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5006·5007번 버스가 지나가는 수원 구간은 광교호수공원 1·2주차장, 광교호반마을21단지, 광교더샵주상복합, 원천주공2단지 등이다. 5006번을 이용하는 시민은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으로 이동해 전철로 환승해 강남역으로 가면 된다. 원천주공2단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시민은 7000번 버스를 타고 사당역으로 이동해 전철로 환승하면 된다. 수원시 공무원들은 15일 첫차 운행 시간 전 수원 구간 모든 정류장에서 시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5006·5007번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 파업 기간에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대체교통 수단을 안내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4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급여 순회교육’을 시행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하는 수급권자는 누구나 의료급여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은 2017년도 하반기·2018년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급여 전문가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의료급여 지급 절차, 본인부담금 등을 설명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또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건강생활유지비·요양비·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특례 등록제도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합 만성질환을 앓는 의료급여대상자들은 의료복지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적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22일 장
(경기뉴스통신) 3일 동안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연극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여는 ‘2019 수원연극축제’에는 국내 작 11편, 해외작 6편 등 17개 작품이 54회 상연된다.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 청년 1981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해외 초청작 6편 중 3편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독일 극단 아누의 ‘위대한 여정’은 관객 참여 공연이다. 가로·세로 50m 넓이 잔디밭에 촛불 3000개와 여행 가방 300개를 미로처럼 늘어놓는다. 관객은 미로를 이동하며 8개 코스에서 각기 다른 배우를 만나 이벤트에 참여하며 희망과 절망, 행복 등 여러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비정부기구인 캄보디아 파레 서커스의 ‘석화’는 서커스 작품이다. 곡예와 저글링, 비틀기 등 화려한 기예를 보여준다. PPS는 캄보디아 인구 25%가 학살당한 ‘킬링필드’ 이후 만들어진 단체다. 무자비한 학살로 수많은 고아가 생겼고, P
(경기뉴스통신) 2016년 6월, 수원시는 공동주택에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는 근거 규정을 신설한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수원시가 시작한 ‘공동주택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 의무 설치’가 3년 만에 전국으로 확산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 직원·경비원·미화원 등이 이용할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법이 시행되면 경비원·미화원 등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주택 내 경비원·미화원 등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작한 수원시의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발전한 것이다. 2016년 조석환 의원 등 수원시의회 의원 17명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는 “1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 단지에는 해당 주택의 청소·경비 용역 등 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가 사용하도록 휴게시설, 세면시설 등 위생시설,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조례 개정 후 신축된 수원시 공동주택은 설계에 근로
(경기뉴스통신) “청소년기 흡연이 성인기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까?, 담배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정답은 모두 ‘X’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가 올해 11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운영한다. 청명초등학교 등 1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금연교육을 한다. 금연 골든벨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심각성을 퀴즈 형식으로 알려준다. 먼저 흡연 관련 OX 퀴즈를 모둠별로 진행하고, 개별 장학퀴즈 형식으로 주관식 문제를 푼다. 우승을 차지한 모둠과 학생에게는 책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렵다”며 “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은 평생 이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흡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율은 약 6.7%다. 남학생 9.4%, 여학생 3.7%가 흡연을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고등학생 약
(경기뉴스통신) 수원 선경도서관이 ‘다산의 마지막 공부’, ‘1894년 경기도와 수원의 동학농민군’을 주제로 수원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성인 대상 강좌를 운영한다. 고전연구가와 대학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약용과 수원의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정약용이 연구했던 ‘심경’을 배우는 시간이다. ‘천년의 내공’,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등을 저술한 조윤제 고전연구가가 강의한다. ‘심경’은 송나라 학자 진덕수가 편찬한 심성수양을 다룬 유교경전이다. ‘1894년 경기도와 수원의 동학농민군’ 강연은 3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당시 사진자료와 함께 되새겨본다.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별 수강 인원은 40명이며, 강연은 선경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선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안내’를 클릭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도시 농업인의 식품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교육은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에 맞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기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곡물, 두류, 축수산물, 과채류 가공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분야별 식품가공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농산물 가공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위한 기본지식 교육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한 창업 마인드 함양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예비귀농인, 텃밭농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부학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이뤄진다. 텃밭 가꾸기, 벼농사, 토양학 등 농업재배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2억 382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 분야는 주차환경 개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시장경영혁신,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등이다. 수원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 92억 3820만 원을 포함해 도비 15억 5720만 원, 시비 59억 160만 원, 자부담 889만 원 등 총사업비 167억 589만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한다. 화서시장과 북수원시장은 주차환경을 개선한다.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는 화서시장에는 새롭게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북수원시장의 낡은 공영주차장 시설은 개·보수한다. 화서시장 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 전체면적 4728㎡, 157면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영동시장 청년몰은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해 시장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청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또 화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명품시장이다. 화서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고 수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9 수원학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기록’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 분야와 ‘홍보 콘텐츠’ 분야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은 수원의 변화된 모습이나 일상 생활문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 자신이나 가족 등 주변의 경험에 대한 사실적 내용을 담은 글이다. ‘홍보 콘텐츠’는 수원을 소개·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UCC, 웹툰, 일러스트, 모션그래픽, 사진 등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장려상 4명을 선정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참가사전등록을 한 뒤 작품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7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작품 제출은 가능하다.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골프선수 이승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이승연 선수가 지난달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 가운데 일부다. 이승연 선수는 지난달 2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19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경기’에서 프로데뷔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국내 골프 유망주다. 이 선수는 “수원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2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여름나기 물품 전달 등 수원시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비용을 시설 당 최대 500만 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건축물 석면 조사를 마친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원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 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이미 석면 해체·제거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석면 제거를 원하는 시설 소유주는 수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석면’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석면 조사 결과보고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수원시 기후대기과에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석면 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이 노후화되면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석면 해체·제거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소유주들이 자발적으로 석면을 제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6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석면 해체·제거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모
(경기뉴스통신) “도시숲을 어떻게 조성해야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더욱 효과가 좋을까? 나무는 어떤 종류를 심는 것이 좋을까?” 도시숲은 초본, 관목, 교목을 계단식 배치로 심는 것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오염된 공기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어 나무군락의 높이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가 도시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나무 군락 사이에 ‘바람길’을 만들어 주는 것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좋은 도시숲 조성 방법 가운데 하나다. 나무는 먼지를 흡수·흡착할 수 있도록 잎과 줄기에 주름이 많은 수종이 좋다. 특히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먼지를 모으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원시가 최근 발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매뉴얼’에 나온 내용이다. 누구나 매뉴얼만 보면 도시숲 조성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매뉴얼을 펴낸 것은 첫 사례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매뉴얼’은 ‘개요’, ‘매뉴얼’, ‘수종 선정’ 등 3장으로 이뤄져 있다. ‘개요’에는 ‘미세먼지·대기오염의 개념’, ‘도시
(경기뉴스통신) 지난 5년 동안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를 이용한 시민이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문화공간 휴에 따르면 2019년 4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20만 1721명이다. 개관 첫해인 2014년 1만 6938명이었던 방문자 수는 2018년 4만 8808명으로 증가했다. 2014년 5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 휴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한다. 상담실·강의실·족욕실·훈증방·건강도서실·힐링카페·동아리방·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심리상담, 휴식, 힐링, 웰빙, 행복과 창의성 등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롤모델 특강’과 우울감·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심리상담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롤모델 특강은 ‘여성의 주체적 삶과 문화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여성이 자신 있게,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강연을 진행한다. 우울감을 호소하는 여성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15년 만에 수도권 다른 지자체 수준으로 인상한다. 수원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인상·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수원시의회에서 의결되면 2020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궁도장·배드민턴장·농구장·수영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은 물가누적 상승률을 적용해 6.4~22% 인상할 계획이다. 평일 기준으로 궁도장은 이용료는 1000원에서 1100원, 생활체육관은 1000원에서 1200원, 수영장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개인·단체 사용 여부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수원체육관 등 전문체육시설 사용료는 평균 32% 인상할 계획이다. 육상장 이용료는 4만 원에서 5만 3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체육시설 사용료를 수도권 지차체 수준으로 인상해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2년 단위로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는 2004년 12월 조례 제정 후 15년 동안 동결돼 관내 공공체육시설 적자운영이 지속되는 상황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팔달구 이비스엠버서더호텔 니스홀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간부공무원 15명과 경기도의회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현안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현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도비보조사업 현황·재정분담율 조정, 도 사무 시·군 이양사업 ,의무적 복지사업 재정 분담률 조정,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경기 남부 민간공항 유치 분위기 조성, 수원일반산업단지 통합 추진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경기도 재원인 지방소득세가 인상되고, 도가 신규 시·군 매칭사업을 늘린다면 사업을 추진할 때 시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면서 “신규 매칭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이 현재 7:3에서 5:5로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일괄적인 도 시책 사업보다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수원지역의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