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수원시에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소개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가 나왔다. 수원시는 최근 출산지원금,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모든 복지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 안내서 ‘걱정 없이 잠들기, 행복한 꿈꾸기’를 제작했다. 사랑스러운 결혼·임신·출산, 자랑스러운 돌봄·교육, 어른스러운 일자리·주거, 만족스러운 고령친화 등 4개 분야 90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지원 대상과 내용을 비롯해 신청방법과 구비서류, 시 담당 부서까지 자세하게 담았다. ‘사랑스러운 결혼·임신·출산’에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산후조리 서비스 등 17개 지원사업을 수록했다. 수원시는 둘째 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50~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입양 자녀는 첫·둘째 자녀는 100만 원, 셋째 자녀부터는 출산지원금과 같게 지원한다.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여성을 위한 ‘산후조리 한약할인’ 서비스도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할인증서를 받고,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으면 1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랑스러운 돌봄·교육’에서는 ‘아동수당’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정책 살롱’을 열고, 시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 살롱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조현숙 수원시 지속가능전략팀장의 강연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실무부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뤄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을 하려면 지방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추진과 실무’를 주제로 강의한 조현숙 수원시 지속가능전략팀장은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설명하고, 추진계획을 알렸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환경’, ‘
(경기뉴스통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려면 수원시의 ‘도시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16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연 ‘수원, 미래를 논하다’ 특별강연에서 이언오 전 부산발전연구원장은 “수원시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잠재력과 도시발전’을 주제로 강연한 이언오 전 연구원장은 강연에서 “연구원의 역할은 도시발전을 이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주어지는 일을 단순히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을 던져 사고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씽크넷’ 기능을 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하는 ‘수원, 미래를 논하다’는 강연자와 연구자가 토론하며 수원의 미래가치를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각계각층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운영하는 8개 동에서 제안·선정한 주민세 스마일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민세 스마일 사업 추진과정 발표·사례공유회’를 열고, 올해 시행할 스마일 사업의 추진과정을 알렸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스마일 사업’은 ‘스스로 마을을 일구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수원시는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8개 동에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8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환경 개선 등 사업을 접수하고, 올해 전개할 스마일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행궁동은 ‘무인 택배함’ 설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궁동 신안경로당 앞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송죽동은 ‘주민소통게시판’ 설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소통게시판을 활용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건설사업장 주변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정책의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7일부터 시행에 나섰다. 조례를 제정해 보행안전도우미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수원시가 처음이다. 지난해 도입한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보행로의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보행을 돕는다. 조례는 사업목적, 활동범위, 임무, 금지행위 등 모두 9개 조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례에 따라 보행안전도우미는 도로공사, 지하철·궤도 건설 또는 유지·보수 공사, 상하수도·가스관 공사, 전력·통신 공사 등 건설 현장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조례는 보행자 안내, 안전시설 점검 등 보행안전도우미의 임무와 안전모·조끼 등 규정 복장 미착용, 근무지 이탈 등 금지행위를 규정했다. 금지행위가 적발되면 경고를 받고, 3회 누적되면 앞으로 수원시에서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할 수 없게 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지난 4월 1일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70대 남성 A씨는 지난 4월 26일 팔달산의 한 약수터 근처 언덕길에서 미끄러져 왼쪽 손바닥이 골절됐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고, 최근 보험료 45만 원을 수령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해보험에도 보험료를 청구해 중복으로 혜택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개인 보험이 없어도 사고나 범죄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 항목은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테러에 의한 인명 피해 등이다. A씨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에 해당해 보험혜택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용하는 지자체 중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고로 인한 치료비 지원은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에서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를 지급하는 것이다.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실손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영화로 듣는 클래식 수업’을 주제로 5월 ‘영화로 수다극장’을 연다. 영화로 수다극장은 매달 주제를 정해 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고전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한다. 5월에는 쇼팽과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와 강연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2시 ‘차이코프스키’, 저녁 7시 ‘더 콘서트’를 상영한다. 29일 오후 2시에는 ‘피아니스트’, 저녁 7시에는 ‘쇼팽의 푸른 노트’를 볼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수원시네마테크 은하수홀에서 상영한다. 31일 저녁 7시에는 김주영 클래식음악평론가가 특별강연을 한다.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인 김주영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모스크바 프로코피에프 예술기념 국제 콩쿠르, 파리 그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 클래식 FM ‘KBS 음악실’, KBS1라디오 ‘문화공감’ 등에 출연해 클래식 관련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평생학습 도시 수원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9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좌는 건강·독서문학·역사·예술·사회문화·심리·교육·철학 등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관내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0회에 걸쳐 열린다. 6월에는 ‘건강’과 ‘독서문학’을 주제로 한 강좌가 있다. 차성일 차한의원 원장이 ‘암 예방과 중풍 예방’을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홍현정 경진한의원 원장은 ‘일상생활에서의 한의학 섭생’, 정윤경 동수원한방병원 한방1내과 과장은 ‘한의약 치매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건강 강좌는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독서문학 강좌는 ‘나를 찾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정여울 문학평론가가 광교푸른숲도서관 강당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열정으로부터 배우다’, ‘헤르만 헤세의 낭만을 배우다’, ‘심리학으로부터 치유의 힘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7월~11월에는 역사·예술·사회문화·심리·교육·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각 기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모집한다. 무료 강의다. 강의
(경기뉴스통신) 하수처리와 화장실 관련 신기술·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수처리와 화장실 산업이 융합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맑은 물, 깨끗한 화장실의 모든 것’이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더페어스가 주관한다.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분야 100여 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화장실’, ‘절수’, ‘수처리 IoT’ 등 11개 특별관이 운영된다. 하수처리·화장실·건축자재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운영·관리 제품, 건축자재 등을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하수처리·화장실 정책을 소개하는 ‘수원시 환경정책 홍보관’, 세계 최초 화장실박물관 ‘해우재 문화특별관’, ‘우리집 화장실 리모델링·물 아끼기’ 무료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또 ‘전국 대학생 공중화장실 설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박람회장 내에
(경기뉴스통신) 자전거도로가 없는 곳에서는 자전거를 어디에서 타야 할까? 전기자전거를 타려면 면허가 있어야 할까?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 등을 이용해 음악을 들어도 괜찮을까? 수원시가 최근 발간한 ‘자전거 교통안전 길라잡이’에 나온 내용이다. 자전거도로가 없을 때는 차도로 통행해야 한다. 보도로 통행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면허가 없어도 탈 수 있지만, 13세 이상부터 운행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듣는 것은 법률상 규제는 없지만, 헤드폰·이어폰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기본과실보다 과실이 더 많이 적용된다. 수원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2016년 펴낸 ‘자전거 안전하기 타기 매뉴얼’을 보완해 전면 개정했다. 자전거 관련 규정을 비롯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32개의 질문과 답을 수록했다. ‘수원시민 자전거보험’, ‘공유 자전거 이용방법’, ‘수원시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자전거도로 지도’ 등 유용한 정보도 담겨있다. 길라잡이에 있는 질문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마을상영 지원’·‘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등 시민이 참여하는 미디어 사업을 전개해 마을 단위의 미디어 기반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기 수원미디어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 수원미디어센터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수원미디어센터 운영위원회는 수원미디어센터 운영, 수원시 미디어 사업계획 수립·운영, 미디어 문화 환경 조성·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한다. 2019년 신규 사업으로 마을상영 지원, 시민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상영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영화로 교류·소통하도록 ‘시네마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시네마 커뮤니티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미디어센터는 12월까지 지역 내에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민들이 상영회를 기획하도록 지원한다. 또 시네마 커뮤니티 구성원을 대상으로 영화 프로그래머 기획 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시민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은 수원시민이 지역을 기반으로 미디어 활동을 하도록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경기뉴스통신) 일본 구마모토현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정책을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다. 도시캐릭터 ‘구마몬’으로 도시브랜드를 만들었고, 수원시가 도입을 추진하는 트램을 운행한다. 구마모토시는 특례시와 유사한 ‘정령지정도시’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연수단이 구마모토현, 다케오시 등을 방문해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13일 시작된 연수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연수단은 13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를 만나 두 시간여 동안 대화를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예전부터 구마모토현의 정책을 배우고 싶었다”면서 “도시캐릭터, 정령지정도시, 도시계획 등 선진 정책을 많이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쿠오 지사와 구마몬을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에 초청했다.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는 “염태영 시장님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구마모토현이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마모토현 관계자에게 ‘구마몬’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구마모토현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구마몬 스퀘어’를 시찰했다. 구마몬은 2010년 구마모토현 홍보를 위해 만든 도시캐릭터다. 구마모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치매 어르신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를 지원했다.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에는 팔달구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 2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대한치매학회,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은 야외조각공원을 산책하며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어르신들은 공원을 산책하며 야외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또 미술 전문가가 치매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한 미술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나들이가 됐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관과 손잡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마이스 산업 육성과 수원컨벤션센터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하는 기구인 ‘재단법인 수원컨벤션뷰로’가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컨벤션뷰로는 도시마케팅과 국제회의 유치·개최, 관광·숙박·이벤트 연계 등을 하는 마이스 전담기구다. 수원컨벤션센터에 각종 회의·전시를 유치하는 역할도 한다. 수원시는 2017년 ‘수원컨벤션뷰로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마이스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발기인 총회,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며 컨벤션뷰로 설립을 준비해왔다. 수원컨벤션뷰로는 수원의 문화·관광자원, 숙박, 편의시설, 자연경관 등 MICE 산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활용해 수원시를 MICE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에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개관하면 컨벤션센터 일원은 경기 남부지역의 MICE 산업 중심지가 된다”며 “수원컨벤션뷰로가 MICE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호텔·백화점·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문을 열 예정이다. MICE는 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경기뉴스통신)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벽돌 등 사용하지 않는 건설자원을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이 만들어졌다. 수원시는 최근 사용하지 않는 건설자원을 필요한 곳에 재활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공유시스템’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건설자원공유시스템은 수원지역 불용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공유하는 온라인 나눔터다.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보도블록·흄관 등 사용하지 않는 건설자원을 공유하고 싶은 이가 시스템에 등록하면, 원하는 이가 무료로 가져다 쓸 수 있다. 운반비용과 방법 등은 제공자와 수요자가 협의해야 한다. 공공기관, 건설사업장, 개인 등 누구나 공유시스템에 접속해 건설자원을 공유하고,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검색창에 ‘건설자원’을 검색해 공유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구글’ 검색창에 ‘수원시건설자원’을 검색하거나 ‘다음’ 검색창에 ‘공유수원’을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제공자는 공유시스템에 접속해 자원종류, 규격, 수량, 위치, 공유기간, 진행상태 등을 입력한다. 수요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열람하고, 필요한 자원종류를 선택해 공유신청을 하면 된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