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1차 아파트에서 초등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련한 첫 번째 돌봄센터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 입주민, 돌봄센터 학부모와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백 시장은 “초등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첫 돌봄센터”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단위에 설치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일대엔 용마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센터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만도 737세대이고, 인근에 올 3월 입주한 2차 아파트 1098세대가 있어 학생들의 돌봄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기존 아파트 내 카페를 리모델링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3일 처인구 이동면 다누리골 테마파크에서 관내 9개 동 복지 담당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법을 교육했다.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 서비스 등 업무가 복잡·다양해지고 수요가 느는 만큼 직접 민원인과 대면하며 업무를 하는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낼 직원들은 ‘힐링푸드 만들기’, ‘우드테라피’를 체험하고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웠다. 한 직원은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보람된 직업이지만 그만큼 감정노동이 많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며 “교육을 들으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격무에 시달리는 복지담당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며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6월 15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 진행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가족여행을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140가구다. 27일부터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날 행사에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누, 무지개어항,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쿠키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그림 가운데 우수 작품을 평가해 대상 2명, 금상 5명 등 15명에게 시상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자녀들에겐 참가상을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그림그리기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영유아 자녀들이 미술재능을 맘껏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공직사회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를 금지하고, 갑질의 개념과 부당한 지시 유형 등을 명시하는 등으로 개정한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24일 공포하고 시행한다. 개정 규칙은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설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조항에선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권한과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거나, 직무관련자·직무관련공직자·하급기관 등에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거나 부당한 지시·요구를 해서는 안된다고 갑질의 개념을 정의했다. 또 구체적 갑질행위 유형으로 인가·허가의 부당한 지연과 거부, 직무를 벗어난 지시·요구, 부당한 기관의 의무 전가 또는 업무 지연, 업무와 그에 대한 비용·인력부담 전가, 산하기관에 대한 부당한 권리·권한 제한 및 부당한 요구 등을 명시해 금지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의 판단기준 및 유형’을 별표로 제시했다. 특히 신설된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조항에선 감독기관이 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수립한다. 이는 공공시설물의 심미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공공디자인의 진흥과 품질향상을 위해 시장이 5년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수립할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은 시가 지난 2010년 수립한 ‘용인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을 보다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것으로 시범사업 선정과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제정 등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용역사를 선정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 용역에선 공공디자인 향상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선정하며,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공공시설물의 표준 디자인을 제정하게 된다. 시는 진흥계획 확정 후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제도개선과 함께 권역별·가로별·유형별로 용인시 정체성 제고를 위한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보다 아름답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바꿀 것“이라며 “공공 영역에서 디자인 수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신갈동 소재 광학기기 제조기업인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가 저소득층 90가구에 선풍기 70대, 생필품 20박스 등 5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물품은 이 회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사에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생필품과 선풍기·온열매트·겨울점퍼 등 계절에 따른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3일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콩 재배농가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컨설팅’을 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흥태 연구관과 한영희 기술위원이 신품종을 소개하고 재배관리, 토양과 비료 관리 등을 컨설팅 했다. 또 농업인들이 평소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질문하면 개별적으로 답변을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농업인은 “평소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을 질문했는데 우리 형편에 맞게 설명을 잘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형 컨설팅을 진행할 것”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백암면에서 팥과 들깨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시청 및 각 구청에서 지진 등 국가위기사태에 대응하는 연습과 전시 대비 연습 등 2단계로 구성된 을지태극연습을 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유예한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서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7일 1부 국가위기대응 연습, 2부 전시 대비 연습 등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한 훈련을 하기로 준비보고를 한 바 있다. 이번 훈련기간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제55사단 등 8개기관의 1000여명이 참여해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을 집중적으로 한다. 특히 29일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 공공기관 테러·화재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공감하는 장비 전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선 국가안보를 철저히 다질 필요가 있다”며 “새롭게 변화된 을지태극연습에 최선을 다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기억을 품은 학교’를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주관적 기억력을 높이는 다양한 훈련을 해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문에 나오는 날짜 계산하기, 제목 외우기 등 암기력 테스트와 단어를 연결해 문장을 만드는 게임 등 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훈련을 12회 진행한다. 또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음악·원예·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도 소개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기억한 것을 잊곤 하는데 단어 꼬리잇기나 퍼즐 등 게임을 해보니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에 치매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및 노인우울검사 등으로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 및 가족 상담, 주기적인 사례관리 등 치매 관련 종합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청소년보호와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했다. 이날 단속에는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서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다니지 않도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남사화훼작목반 등 4개 단체 소속농가에 개선된 전동운반차 57대를 시범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동운반차는 운반이 수월하도록 적재함 크기를 늘리거나, 밭에서 작업하기 수월하도록 바퀴 폭을 줄인게 특징이다. 단체별 지원 대수는 남사화훼작목반 15대, 난초작목반 14대, 포곡생활개선회 14대, 이동작목반 14대 등이다. 시는 또 한국안전문화협회 신승헌 교수를 초청해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장 안전, 운반차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신체에 무리없이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된 장비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도서관은 직장인·학생 등 저녁시간에 소규모 독서모임을 하려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부대시설 대관시간을 평일 저녁9시까지로 늘린다. 도서관 세미나실·소모임실 등 부대시설이 평일 오후 6시에 마감돼 저녁시간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주민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한 것이다. 신청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월 셋째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부대시설 이용시간은 1회 2시간 이내다. 팀당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사용신청서, 활동계획서, 모임일지를 제출하면 된다. 모임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승인하며, 독서소모임 그룹에 우선 대관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저녁시간에도 여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특히 독서모임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치과 병의원을 통해 106개 초등학교 4학년생 1만1103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하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한다. 이 시기에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이들에게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구강상태를 검진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강검진과 함께 위생검사,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검진을 하려면 PC나 모바일로 ‘덴티아이’사이트에 접속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인근 치과를 예약·방문하면 된다. 연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이튼부부치과의원 등 관내 123개 치과 병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청소년기에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30일 시청 로비에서 관내 대규모 물류센터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연다. 이날 CJ양지물류센터에 입주한 ㈜네오엘, ㈜와이케이엔젤스, ㈜우리 S&E, ㈜비엘피, ㈜케이제이시스템과 BGF 동천물류센터, 이마트 보정 물류센터 등이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상품분류·검수, 패킹, 상·하차업무 등이다. 행사 당일 1차 현장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날 물류업체 면접 이외에도 용인고용센터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상담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2일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2-2 일대 청미천 제방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응급복구 훈련을 했다. 이는 위기상황의 인력과 장비동원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확립해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지원민방위대 등 100여명은 집중호우로 청미천 제방이 무너진 것을 가상해 신속한 초동대응 후 굴삭기와 인력을 동원해 마대를 쌓고 응급복구까지 마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