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악취 관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악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은 설치 전부터 인근지역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악취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의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용인시는 30일 이처럼 다각적인 방향으로 악취를 관리하는 올해‘악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은 악취배출원 관리강화, 주민참여형 악취관리, 사전 예방적 관리 등 3가지 전략에 따라 각 전략별 세부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포곡읍 신원리 일대 등 악취관리지역에 대해선 매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방지시설 설치 후엔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 철저히 배출원을 관리할 방침이다. 악취관리지역 밖에 있더라도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업체는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분류해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맞춤형 악취 관리를 위해 축산분야는 축사 이전명령을 통한 폐업보상을 유도하고 영세시설에 암롤박스, 탈취제, 안개분무시설 등의 악취저감시설이나 방지시설을 지원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9일 기흥구청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대테러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했다. 을지태극연습의 하나인 이날 훈련엔 55사단, 3공수 특전여단,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기흥구보건소, 기흥구청 등 6개 기관에서 2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구청에 침입해 인질을 잡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시민의 신고로 용인동부경찰서 112타격대가 출동해 초동대응을 하고, 특전여단 특임대가 테러범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병대대와 화생방지원대과 폭발물을 해체하고 화학물질을 탐지하는 시범을 보였다. 화재발생을 가정한 훈련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옥상으로 대피한 부상자를 구조하고 방수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재난현장에서 환자를 신속히 분류하는 훈련을 했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세계 도처에서 테러가 빈발하는 만큼 우리도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14-20190529153628.jpg](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공무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인구 건축허가2과 직원들은 최근 ‘내가 생각하는 청렴표어’를 발표하고 이를 액자에 넣어 계단실에 내걸었다. 기흥구 서농동 직원들은 지난 4월 청렴황금돼지를 만들어 하루 500원씩 모금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처럼 모은 성금을 오는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죽전1동에선 직원들이 자연스레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습득하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열었고, 수지구 민원봉사과와 기흥구 건축허가과는 ‘청렴화분’을 만들어 민원실이나 사무실에 비치했다. 기흥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 제작 청렴영상인 ‘아름다운 거절’과 ‘콩나물시루의 법칙’을 함께 보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각 조직의 공무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스스로 마음을 다지며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초대형 아울렛 등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판매·운수시설 등의 교통영향평가는 건축심의와 분리해서 하고, 주거지 인근에 신축하려는 기피시설 등의 허가신청 정보를 사전공개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개발을 위한 토지형질변경이나 산지·농지전용은 보다 엄격히 심의하고, 녹지지역을 용도 변경해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고밀도 개발은 지양하도록 했다. 용인시는 29일 이같은 내용으로 상생의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마련해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이 예상되는 판매·운수시설이나 대규모 건축 등은 건축·교통 통합심의에서 분리해 별도의 교통영향평가를 받도록 했다. 아울러 다수 시민의 주거지 인근에 신청된 골프연습장이나 장례식장 등 기피시설과 대형건축물 허가신청 정보를 공개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허가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또 녹지를 훼손하는 등의 개발사업은 사업승인을 위한 건축심의에 앞서서 개별적인 개발행위허가 또는 전용허가 등을 받도록 했다. 또 녹지를 전용한 지역에선 지구단위계획 등을 인가하더라도 고밀도 개발은 제한키로 했다. 시가 이같은 개선책을 마련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통합 관리 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처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19세이상 60세미만 성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시민이다. 참가자들에겐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정보를 분석·평가해 영양, 신체활동 등을 관리해 주고 맞춤형 상담도 해준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의 혈압·혈당, 체성분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해주며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신체 활동량 수치를 자동 측정하는 스마트밴드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마이캐디’ 앱을 설치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기본 건강상태를 진단해 조언하는 인공지능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를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장수체력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자세와 걸음걸이,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치매 · 고혈압 ·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징후를 알려줘 조기대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교수팀과 함께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처인구보건소에 시범 설치해 어르신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하고 임상데이터를 수집하며 기기를 업그레이드 해왔다. 이 키오스크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발로 버티거나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등 간단한 동작만 하면 몇 초 후 자동으로 평형성,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해 신체나이를 알려준다. 28일엔 어르신들이 당화혈색소,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3가지만 입력하면 건강상태를 판단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등을 조언하는 수준까지 발전시켰다. 이는 지난 4월 말부터 시가 경희대 ·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의료 전문지식 데이터를 대폭 추가하면서 이뤄졌다. 이 같은 인공지능기반 지능형의료플랫폼은 방대한 의료지식
(경기뉴스통신) 용인경전철에서 내달부터 지역 어르신 78명이 일정액의 보수를 받으며 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용인시는 28일 용인시청·용인대역에서 용인경량전철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이와 관련해 ‘경전철 역사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지난 4월 일평균 3만5443명으로 개통 초기의 4배 정도로 늘었고 지난 5월10일엔 4만8526명에 달해 안전을 보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선발해 안전도우미로 활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어르신들이 경전철에서 근무하는 대가로 일정액의 지원금을 처인노인복지관에 지급하게 된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역사도우미 어르신들을 채용하고 이들이 성실히 근무하고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책임을 맡는다. 시는 이용객이 많은 기흥역, 강남대역, 초당역, 시청·용인대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 등 8개 역사에 어르신 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중앙시장과 죽전로데오거리 상인회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할 청년상인 9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5월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 상인이다. 용인중앙시장은 8명을, 죽전로데오거리 1명을 선정해 임차료나 공간 인테리어 비용으로 최대 157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국가 및 타 지자체 청년상입 창업·육성 사업에 지원했거나 진행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나 죽전로데오거리 상인회에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갖춰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한국경제행정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10월까지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방법과 적정한 수집·운반 비용 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지역별로 나눠 용인도시공사와 8개 위탁업체에 위탁하고, 대형폐기물과 재활용은 각각 별도 업체에 시 전역을 수거하도록 위탁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해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위한 적정 업체 수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 체계를 만들어 합리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평택-부발선 철도 조기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 노선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역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 협약은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평택-부발선 조기 추진을 위한 것으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등이 함께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처럼 최근 각 시에서 여러 개발계획이 수립돼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계획들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경기도 등 5개 기관은 평택-부발선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각 시의 개발계획을 적극 반영한 노선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4개시가 반영을 요구한 개발계획은 용인시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평택시의 브레인시티 산단, 이천시 마장택지지구, 안성시 스타필드 조성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1조6266억원, 거리 53.8km의 단선 일반철도인 평택-부발선의 최적 대안노선을 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30일과 6월 11일, 24일 3차례에 걸쳐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문화’를 주제로 민관협치 인식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 문화예술 활동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 토론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주관한다. 20여명의 관계자가 진행할 30일 1차 토론회에선 경기도와 용인시의 생활문화 활동에 대한 실태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해 2차 대토론회 의제로 정할 예정이다. 2차 토론에선 공개모집한 80여명의 용인시민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용인시와 경기도에 정책 제안을 하며, 3차 토론에선 20여명의 전문가가 다시 심도 있는 논의로 정책 대안을 다듬을 예정이다. 3차례 토론에서 발굴된 정책은 오는 10월 열릴 ‘제1회 2019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 공론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도시민에게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노인정, 복지관, 아파트 주문회 등을 방문에 계절에 어울리는 식물로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다육식물과 장미꽃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체험 등의 원예교육을 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25개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할 예정이다. 단, 프로그램 특성상 교육장이 마련된 단체에 한해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 거주하며 농업을 접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에겐 원예 체험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강좌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5일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기흥 동백 호수공원에서 ‘용인청소년축제 JAF’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13팀의 학생들이 댄스·보컬·랩 등의 공연을 펼치며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주최 측이 마련한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며 청소년들의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현암고 밴드 동아리 ‘에버글로우’가 수준 높은 실력으로 용인시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우리 학생들의 멋진 공연을 보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5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구청 주변 상가밀집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1365 자원봉사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한 청소년 봉사자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구청 일대 상가밀집 지역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구는 매월 넷째 토요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지 클린데이’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365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클린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1일과 22일 6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했다. 직원들의 도시디자인 및 공공디자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시 공직자들은 먼저 홍익대를 방문해 공공디자인 전문가로부터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시브랜딩 방법과 공공디자인 행정, 안전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디자인행정 전반을 이론으로 배웠다. 이어 재활용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선유도공원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서울마루, 서울시청 지하의 시민청 등을 탐방하며 바람직한 도시재생과 공공건축물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으로 디자인정책을 선진화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