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조경공사, 포장 단독공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일반건설이 아닌 ‘특수 및 기타건설’ 요율을 적용해야 한다.” “도로 측구 시공 때 합판거푸집보다는 유로폼을 적용하는 것이 시공성이나 경제성 면에서 타당하다.” 용인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계약심사 시의 주요 지적 사례와 원가설계 시 참고자료 등을 담은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실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실무자들이 계약심사 제도의 취지와 원가산정·설계검토 요령 등을 숙지해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사례집은 계약심사의 주요 성과와 함께 공사·용역 분야별 심사 결과와 적용기준, 세부 심사내용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 계약 관련 규정과 질의회신 사례 등 원가계산 및 계약 관련 참고자료도 담았다. 시는 예산낭비나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2179건에 대해 원가계산이나 단가적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해 47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목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심곡초, 제일초 등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보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교과와 연계해 24절기의 개념과 특징, 기후변화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동영상과 체험수업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기후원정대’가 초등학교를 찾아가거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기후탐험대’나뉘어 진행된다. 지난달 28일엔 수지구 심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백옥쌀, 오이 등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했다. 이 수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데 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이 용인경전철 둔전역 일대에서 경안천 산책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둔전역~경안천 산책로 간 연결도로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서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인근 인정프린스 아파트나 둔전인정멜로디 아파트 인근까지 600여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4월12일 경사진 하천제방과 구거 등으로 단절된 이 구간 공사를 시작해 폭 4m, 길이 36m의 연결도로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보나루와 연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상자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대출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연령·성별·대출도서 등 키워드만 검색하면 연관 도서를 제안해주는 등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명을 검색하면 비슷한 이용자가 대출한 도서, 용인시·전국 도서관의 베스트 대출도서 등을 알아서 추천한다. 용인중앙도서관과 수지도서관은 서가 가운데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추천 도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시가 국립중앙도서관의 빅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해 데이터 공유기반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도서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공유하는 도서관정보나루에 용인시도서관 대출현황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관내 도서관 사서들이 도서관정보나루, 사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법을 교육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도서관 회원관리, 문화프로그램 기획,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측량으로 최신 지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지적기준점 가운데 5789점의 망실·훼손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정해놓은 측량의 기준점으로 표석을 박아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말까지 기흥구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등 관내 지적기준점 5789점의 보존 상태와 접근 용이성 등 현황을 일제히 조사해 최신의 지적정보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특히 기준점이 망실 · 훼손된 곳은 재설치 또는 폐기하고, 기준이 모호해 측량이 지연되거나 경계분쟁을 야기했던 신갈동 상미마을 등 515점의 지적기준점을 신규로 설치키로 했다. 시는 현황조사 결과와 신규 설치한 지적기준점 정보를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규 설치 · 복구되는 기준점엔 고정밀 GSP측량 기법인 정지측량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여기선 GPS를 활용한 위성측량을 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지형 · 지적 · 공간 등 측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환경단체들이 참여해 천연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놀이감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기자전거와 전기오토바이를 작동원리 등을 배우고 직접 타 볼 수 있는 기회와 환경 보드게임, 환경관련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지속가능 골든벨’행사도 마련됐다. 탄소포인트제, 자원순환정책,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전래놀이, 퓨전재즈 공연도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뜯어진 책을 들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수리수리책수리 봉사단’에서 무상으로 고쳐줄 예정이다.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바꿔주고 우유팩 등의 종이팩을 가져오면 1kg당 화장지 1롤이나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준다. 참가자들은 신갈천 동백호수공원~구갈레스피아 구간 환경정화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1일 처인구 용인중앙시장과, 기흥역, 죽전역 일대에서 지난달 22일 발행을 시작한 카드형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원, 일자리정책과 직원 등 30여명은 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점포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카드발급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어 기흥역과 죽전역으로 자리를 옮겨 가두 캠페인을 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와이페이는 지난달 22일 발행을 시작해 5월 현재까지 총 36억원이 발행됐다. 별도 가맹점 모집 없이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돼 있는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용인와이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아 본인 명의의 계좌와 연동해 충전하거나, 농협중앙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면 월 50만원까지 상시 6% 충전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설·추석 등 명절엔 10%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시는 와이페이 사용 고객들에게 추가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0월에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 및 만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정서를 안정시키고 마음을 치유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동백동 소재 영원작은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각각 어르신 10명씩을 모집해 도자창작체험과 스토리텔링 정서자극 프로그램을 20회씩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에선 6월 12일부터 10월 30일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꽃병 · 찻잔 등을 만들어보는 도자체험 수업을 하고 도자전시회도 관람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선 6월 14일부터 10월 25일 매주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이름 · 고향 · 가족 등을 소재로 참여자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자화상을 만드는 등 자기를 표현하는 수업을 한다. 신청을 하려면 7일까지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술체험을 통해 손의 다양한 감각과 뇌기능을 자극해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과 접목한 프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용인 시민이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관내에 있으면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회혁신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팀 단위 과제 수행, 개인 프로젝트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 21일까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기흥구 신갈동 60-16 롯데리아 건물 부지로 ㎡당 648만5000원이고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산84-21번지로 ㎡당 165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인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6만29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5.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수지구가 6.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처인구와 기흥구가 각각 4.72%, 4.50%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지구에서 가장 비싼 곳은 죽전동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부지가 ㎡당 635만으로 조사됐고, 처인구에서는 김량장동 농협은행 부지가 ㎡당 594만6천원으로 기장 비싼 땅으로 꼽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7월1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민원봉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할 수도 있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결정지가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전기를 아낀 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용인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5곳이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피크시간대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수요 관리를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나왔다. 이곳에선 대규모 전력 소비자가 미리 감축량을 정해 전기를 아껴 쓰면 한국전력거래소가 그만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이 사업 관리자인 씨에스위더스와 6월부터 2022년11월까지 용인정수장과 신봉, 기흥, 죽전, 백원 등 4개 가압장의 연간 소비전력 중 1100kW를 감축키로 약정을 맺었다. 이는 이들 시설의 연간 사용 총 전력량 9200kW의 12%으로 시가 목표량만큼 절약하면 연간 3200여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전력수급 안정화가 필요할 때 전력거래소가 감축 발령을 내리면 시는 이들 수도시설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하루 최대 2회, 최소 1~4시간 전력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이번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로 전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절약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력을 아끼면 새로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 관내 작은도서관 등 21곳에 강사를 파견해 독서교실, 교과연계수업, 북아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의 봉사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이 전문적인 체험 강좌까지 기획·진행하기는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시가 강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처인구 천리작은도서관, 기흥구 물푸레도서관, 수지구 상현1동 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20곳과 지난 24일 개소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이다. 이들 도서관에선 대상에 따른 독서교실, 북아트 등 체험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는 초등교과와 연계한 수업도 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단위의 작은도서관에서도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30일 시청 컨퍼런스 룸에서 플랫폼시티 주민 소통추진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 토지주 대표, 아파트 주민대표,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플랫폼시티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점, 경기도 등과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한 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플랫폼시티가 3기신도시에 포함된 내용을 사전에 공유할 수 없었던 것은 국가정책을 발표 전까지 공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주민 대표들은 “플랫폼시티 건설과 관련된 진행사항과 일정은 사전에 공유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토지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앞으로 사업진행 사항을 신속히 공유하고 여러 방안을 검토해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플랫폼시티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단계에 있으며 금번 국토부의 3기신도시에 포함됐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인문강좌로 오는 6월 5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태원준 여행작가가 세계여행 경험담을 나누는 무료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를 주제로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 500여일동안 세계 70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실감나게 전할 예정이다. 태 작가는 EBS ‘세계테마기행’, KBS ‘TV, 책을 말하다’ 등 방송에 출연해 여행기를 소개한 바 있으며, 엄마시리즈로 불리는 ‘엄마, 일단 가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침김에 남미까지’ 등 에세이를 펴냈다. 이 강연은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퇴근길 학당은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30일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앞 도로인 옥현로의 유운교~유운리회전교차로 간 450m를 특수 콘크리트인 LMC로 포장해 보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운천을 복개한 박스암거 위에 설치된 이 구간 도로가 심하게 손상됐지만 보수를 위해 레스피아 등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장기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반 콘크리트로 이 구간을 보수할 경우 양생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차량 통행을 차단해야 하지만 LMC포장은 4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29일 용인레스피아 일원에서 시의원과 지역 관계자, 용인시 공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법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암거나 교량 구조물 상부에 적용하는 특수포장 공법에 대한 이론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수장비를 활용한 특수포장을 통해 단시간에 구조물 안전을 보강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로공사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