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구리시 무한돌봄과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 없이 떠돌던 수택1동 정모씨(여34세)모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징검다리 역할로 새로운 삶의 시작을 도왔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정씨는 7년전 남편과 이혼 후 3살된 아들과 함께 지인 집을 떠돌다 거주지를 마련할 보증금이 없어 2년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고시원에 들어가 어렵게 생활해 오던 중 어려운 생활고를 호소하다 우연한 기회에 무한돌봄과 사례관리 대상자로이번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고졸의 학력을 보유한 정씨는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이혼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다행히 구리고용센터에 구직등록 후 의류창고에 취업하게 되었지만 아들과 단둘이 살 수 있는 방 한 칸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무한돌봄과에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에 지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2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평소 근로를 통해 모아둔 자금을 합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토록 힘을 보탰다. 정씨는 “그동안 새장 같았던 고시원 쪽방에서 지내면서 어린 아들을 발 한번 제대로 뻗지 못하는 좁은 공간에서 살게 한 것이 무척 마음이 아팠었는데 주변
(경기연합뉴스) 구리시가 ‘201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의원들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안승남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재정에 따른 도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각종 사업예산 확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인 권한대행은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금년부터 부담해야 할 별내선 복선전철 부담금으로 인해 주요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도의원은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도 주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로 필요한 예산의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의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 1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수택2동 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경기연합뉴스) 구리혁신교육공동체는 오는 20일 구리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하는 ‘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관내 1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판매하며 집중 판매 장터 후 남은 교복은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를 통해 상설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교복은 쟈켓, 치마, 바지, 셔츠 등 총 2,000여점으로 품목별 1천원~7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수익금은 참여한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도의 경우에도 교복 2,550점을 판매하여 6,481천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한편 이번 알뜰교복 판매장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지원단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교복수거에서부터 분류작업, 판매를 진행하며,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행·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되어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델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리혁신교육공동체 학부모지원단 이향진 회장은 “올해 2회
(경기연합뉴스) 구리시 동구동주민센터는 관내 기간단체, 주민, 교회 등 각계각층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기부 릴레이를 펼쳐 막바지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먼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지도자에서 극세사 이불 11채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라면 40box, 창일교회 여신도회에서도 저소득 아동 2명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이웃에게 희망을 인류에게 행복을 이념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구리지부에서도 전기장판 23개를 후원했다. 또한 통장들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저소득층에게 희망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소완기 동구동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차상위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연합뉴스) 구리시는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를 연중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2월부터 연중 계획으로 실시되고 있는 책임징수제는 구리시 세무부서 전 직원이 1인당 체납자 54명을 맡아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현장징수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추심 전문계약직 공무원이 전담하여 전문적인 채권추심과 현장방문을 통한 채권압류 등의 체납액 일소를 위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 같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인 153억 9천 3백만 원의 35%이상 징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책임 징수제와 더불어 재산압류, 공매처분 등 고강도 징수활동을 병행하고, 무재산,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은 결손처분 등을 실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체납세 징수가 쉽지 않았으나,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세를 줄이고 이에 따른 지방세 확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구리시 수택3동주민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6개 기간단체인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및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클린 구리의 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 참여한 기간단체 회원들은 ABC DEF 구리운동의 취지와 참여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오는 삼일절을 맞아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청소는 내가 하는 성숙한 주민의식 속에서 태극기게양 홍보, 생활쓰레기 재분리 및 재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클린구리운동을 통하여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토평도서관 옆 일방통행로, 단독주택단지 이면도로, 개맥이·오성공원 등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약 1.5톤가량의 무단투기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용순 수택3동장은 “겨울이 지나 새봄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도로변 등에 적치된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집중수거를 실시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친환경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유관 기관·사회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클린 구리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외부에 노출된 수도나 수도관 보온재로 감아 얼지 않도록 수시점검 당부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동파예방과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 종합급수대책을 수립하고 수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3일 환경사업소 수도과에서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로 지정된 공무소(공적인 일을 하는 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에게 누수 및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월부터는 긴급복구 운영 반을 편성하여 만일에 있을 여러 가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상수도 검침원을 활용해 각 가정 방문 시 수용가에게 동파방지 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므로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 통에 헌옷 등을 넣어 보온하고, 외부에 노출된 수도나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아 얼지 않도록 관리하는 등 수시점검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00일 도내 31개 시·군의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 시‧군 종합평가한 결과 구리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성남과 광주, 구리가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규모로 20만 미만과 이상, 44만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13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도는 도 평가 결과(70%)에 2015년(‛1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더해 최종 평가결과를 공개했다.평가결과 종합1위는 구리시이며, 그룹별로는 Ⅰ그룹 성남시, Ⅱ그룹 광주시, Ⅲ그룹 구리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Ⅰ그룹 안양시, 화성시, Ⅱ그룹 파주시, 시흥시, Ⅲ그룹 가평군, 포천시이며, 장려 시‧군은 Ⅰ그룹 남양주시, 고양시, Ⅱ그룹 의정부시, 양주시, Ⅲ그룹 여주시, 양평군으로 나타났다.실적향상이 두드러진 시‧군으로는 수상권에는 있었지만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한 성남시, 구리시와 처음 수상권에 진입한 고양시, 양평군으로 나타났다. 최하위 시‧군으로는 Ⅰ그룹 용인
구리시(시장 박영순)와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13일까지 4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극 ‘행복한 왕자’ 공연을 상연했다. 아동극 전문 극단 ‘아리’ 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4일간 총8회에 걸쳐 상연되었으며, 이 기간중 약 2,500명의 유아들이 아동극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시가 어린이집 아동들의 문화적 자극과 예술적 감동을 통한 상상력향상 등을 목표로 지난 몇 년간 시 자체예산으로 진행해 오다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도부터는 시 금고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기존예산의 2배인 1천만원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공연 횟수도 4회에서 8회로 증가시켰다. 공연 4일째인 지난 금요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극 관람 행사에 참석한 수택동 지역 어린이집 원장은 “전에는 공연 횟수가 적어 늦게 신청하면 볼 수도 없었는데, 지난해부터는 관람날짜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을 즐겁게 봤냐는 질문에 한 7세 여아는 “왕자님이 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