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인근 경전철 하부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2095㎡ 규모의 광장을 조성해 오는 7월초 개방한다. 분당선 전철과 환승돼 용인경전철 전 역사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기흥역사 하부인 기흥구 구갈동 480-36일대는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돼 활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이곳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잔디광장과 길이 17.1m, 9단의 관람용 스탠드 등을 설치했다. 또 가로등과 벤치 등도 갖춰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달 초 이곳 광장이 완성되면 인근에 완공된 기흥역세권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 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장 완성 직후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와 함께 전시회나 버스킨공연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경전철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 규모를 종전의 3배 이상으로 확대재편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단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일체감을 갖도록 해 시내 각 지역의 재난대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종전 193명이던 자율방재단 단원을 670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조직을 전면 확대재편했다. 특히 각 구별 부단장을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시 단위만 조직된 데다 단원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허정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안전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급식소 200곳에 염도계를 지원키로 하고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영유아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하루 1932mg으로 섭취충분량 900mg 보다 2배나 높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으로 용인시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염도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에는 나트륨 저감 교육을 하고 매일 국 등의 염도를 측정해 일정기간 나트륨 섭취량의 통계를 내고, 통계 수치를 참고해 저염식 식단을 제공한다. 가정에서도 함께 나트륨을 줄일 수 있도록 염도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가정에서 염도계를 신청하면 무료로 빌려준다. 시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이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양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8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아동참여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엔 이들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 14명도 동참했다. 워크숍에선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이 참여자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 1~42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선 빙고게임, 사다리게임, 감수성 게임 등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한 참여위원은 “아동권리의 개념만 배울 땐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우니 이해가 잘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숲길을 걸으면서 산림치유를 하고 목공예품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서로 친목을 다졌다. 지난 3월 발족한 제1기 용인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31명으로 구성돼 아동 권리 증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내달로 예정된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건축물 현장조사를 위한 시설물 조사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시설물 조사원 8명, 전산 입력원 1명 등 9명이다. 시설물 조사원은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며 1일 교통·간식비 포함 8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전산 입력원은 7월1부터 8월28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해 하루 교통·간식비 포함 7만8000원이 지급된다. 만 20세 이상인 희망자는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1통을 구비해 처인구청 생활민원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는 7월 한 달간 관내 4개동과 읍·면지역의 800여 부과대상 건축물을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대상은 동지역의 연면적 1000㎡ 이상, 읍면지역은 연면적 3000㎡ 초과 건축물이며,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이다. 구는 전수조사가 끝나면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상주인구 10만이상 도시에서 교통혼잡 유발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교통시설개선 재원으로 사용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경로당서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돕는 시니어 선생님으로 활동할 50~60대 시민 4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퇴직 · 은퇴를 앞둔 50~60대 장년층이 평생교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들은 일정한 교육 후 오는 9월에서 12월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인지력·창의력 향상 등을 위한 강의를 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27일 웰다잉, 정신건강, 노래교실, 미술심리치료, 운동, 도자기 등 경로당 파견 지도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66회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1969년생부터 1949년생까지다. 신청방법과 교육 관련 문의는 이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퇴직시기인 중년에 평생교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며 “시니어 선생님은 어르신에게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도 자신감 향상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양육수당 수령 가구를 포함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이는 주민등록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것으로 양육수당 수령아동 가정을 포함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편익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선 거주사실 확인과 더불어 처음으로 가정 내 미취학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의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사업 안내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통해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견될 경우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해당 가정에 보내 복지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줄 방침이다. 사실조사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과태료를 2분의1 이상 경감해준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양육수당 수령 가정에 대해 처음 사실조사를 진행하는데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당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949번지 일원 방치된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배드민턴장과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이곳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나 마땅한 부지와 예산이 부족해 설치가 미뤄진 상황이었다. 이에 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4억원을 투입해 1월부터 5개월간 구장을 조성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풋살 ·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 1면, 배드민턴장 1면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했다. 또 누구나 쉽게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함께 설치했다. 한 주민은 “그동안 쓰레기더미 등으로 방치된 하천부지가 마을의 미관을 해쳤는데 이번에 주민들이 운동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져 마을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부지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쉽고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을 하려면 10일부터 처인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상습정체를 빚던 국지도23호선의 기흥구 연원마을사거리~이마트 트레이더스앞 구간의 상행차로를 확장하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흥구 일대에서 이 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이나 죽전·성남방면으로 가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수서~분당간 도로나 죽전역 쪽으로 가는 직진차량들과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트킹, 유니클로 등 판매시설 진입차량들이 몰려 수시로 도로의 용량한계를 넘어서는 구간이다. 특히 도로 양측에 들어선 판매시설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이 3개인 직진차로의 좌우 1개씩의 차선을 점유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주말에도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가감속차로를 활용하고 직진차로와 보도 일부 구간의 폭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앞에 이르는 550m구간의 상행 직진차로를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렸다. 또 이 구간 보도와 각종 가로시설물까지 정비해 도로기능을 개선한 것을 넘어서 가로경관까지 향상시켰다. 총사업비는 3억3천여만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상습정체를 빚거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7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 축제에 백군기 용인시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솔개초등학교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상현1동주민자치풍물단의 길마제 농악, 용줄다리기 시연,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공연 후엔 어울림 한마당 무대와 먹거리 나눔 등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하면 마을의 전염병이 사라지고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속설에 따라 250년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통 민속놀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기능보유자들의 이탈로 맥이 잠시 끊기기도 했지만 상현동과 구민들의 노력으로 1985년 재현되면서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 축제’로 발전해왔다. 한광운 독바위 줄다리기 전승보전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바위 줄다리기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6월말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주차를 방해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해 입주민간 갈등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청사와 11개 동 주민센터에 불법 주차 근절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공용주차장 등 272곳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용구역 준수를 당부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 가운데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다. 일반 차량이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1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차량의 바퀴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침범만 해도 불법 주차로 간주된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이중주차 등 주차방해를 하면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부당 사용행위는 200만원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간편해지면서 신고율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법규를 잘 지켜 교통약자를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고매동 202-2번지 일대 고매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착수한지 1년 6개월만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100여년전 만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바꾸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것이다. 기흥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고매2지구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토지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조정하고 건축물이 경계에 저촉된 경우 소유자간 경계조정을 했다. 고매2지구는 총 362필지 31만 5,191.7㎡로 확정됐다. 고매2지구 지적재조사 완료에 대한 관계서류는 20일까지 기흥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는 8월까지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촉탁 등의 후속절차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지적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등 첨단 측량기술을 접목해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처인구 원삼목신1지구 · 원삼죽능1지구 · 이동송전1지구 · 포곡신원1지구 · 이동천리1지구 · 기흥구 고매1지구 · 고매2지구 · 하갈1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4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학업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 1분기 지원 대상이지만 사업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을 채우지 못해 제외됐던 청년들에게 1분기 수당을 소급해 지급키로 했다. 자격이 확인된 청년은 7월20일부터 분기별로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받는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휴대폰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가 배송된다. 수령한 카드는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8일 시청 광장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다양한 교육·문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평생학습 프리허그 데이 행사를 연다. 관내 등록장애인 3만4천여명과 일반 시민들이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평생학습마을 등 민·관 평생학습기관 10팀이 장애인을 포함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 천연제품 ·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배움을 원하는 장애인을 위해 가온누리 장애인야학 등 3곳이 교육과정 · 수강방법 등을 안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수행기관인 티아이쿱은 평생교육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 시 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상담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장애인복지관은 일반 시민이 장애인의 고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휠체어를 타거나 수화를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도서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메인무대에선 장애인들이 휠체어댄스, 줌마댄스, 합창,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고, 평생학습 동아리도 악기 공연을 해 장애의 한계를 넘는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제64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현충일 경보사이렌을 울린다. 이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념행사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보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한 뒤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