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이 장미의 계절을 맞아 한층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옮겨 온 대형 꽃시계와 전망부의 유럽형 로톤다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루엔젤 등 국내에 일반화 되지 않은 수목을 심어 더욱 고급스러워졌으며 지난해 환경개선공사 이후 다소 밋밋했던 장미원 입구가 자리를 잡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해 장미원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예상되며, 개화기간 동안 따로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도당공원은 장미원 뿐 아니라 수목원과 무장애 데크길 등 가벼운 트레킹도 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장미원에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미원까지 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도 협소하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당어울마당 공영주차장과 임시 개방하는 인근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원 주변 성곡로63번길에서 부천로354번길까지
(경기뉴스통신)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1일 아침 8시 30분경 까치울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 등 40여명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경찰은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단장 박혜원을 비롯한 학부모폴리스 회원들과 까치울중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등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사랑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약속의 하이파이브와 어머니들의 사랑이 담긴 볼펜 등 학용품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또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시민경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폴리스와 경찰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과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역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폴리스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오정서 학부모폴리스는 1학기 덕산중학교부터 수주중학교를 끝으로 오정 관내 총 6개의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돌며 학교 앞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어머니폴리스는 목요일 고리울초등학교 시작 오정초등학교를 끝으로 전 학기에 걸쳐 총 11개의 초등학교 앞에서 릴레이 합동캠페인을 실시
(경기뉴스통신) 지난 19일 오후,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문화축제 다·多·Ða’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시민 7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역 문화공간에서 이달 말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25일과 26일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장인 극단의 연극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가 근로복지공단의 후원을 받아 ‘가치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선 장애인 예술가의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 ‘김성건 – 형상전형의 전환展’이 31일까지 계속된다. 이 축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부천민예총-부천이주민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경기뉴스통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부천도시공사가 체육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섰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34개소 체육시설 등에 대해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날이 더워지고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야간시간대에 점검을 실시해, 민원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전기, 기계,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 담당자로 2개조로 편성해 구성된 공사 점검반은 야외 활동 속 곳곳의 안전 위험 요소와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보강해 각종 체육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공사는 야외 화장실 등 야간에 보안이 취약한 다중이용시설물 불법카메라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최근 공사는 노후화된 야외 체육시설을 교체하고 이번 야간 점검을 병행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온 국민에게 기쁨과 환희를 안겨줬던 유승민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부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천시는 22일 장덕천 부천시장 집무실에서 유승민 IOC 위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승민 IOC 위원은 앞으로 선진 체육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의 대외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부천시 발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창의도시 부천을 위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장덕천 시장은 “유승민 IOC 위원의 부천시 홍보대사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부천시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유승민 홍보대사 위촉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각종 행사와 시민 홍보에도 활용해 문화창의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소사권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 진행되며,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인지활동과 색종이, 골판지 등을 활용한 미술작품 만들기, 악기를 이용한 음악치료 및 신체활동, 아로마 보습스킨 만들기, 계절 꽃꽂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해 6월부터 3개월간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치매안심센터 쉼터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가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한 상반기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이 호응 속에 종료됐다. 체험활동은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0회기로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성인 장애인 및 보호자 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매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10가지의 도자기를 만들었고, 완성된 작품은 가져가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흙을 주무르며 두드리고 쌓는 과정을 거쳐 나만의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좋았고, 강사분이 설명을 쉽고 재밌게 해주셔서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주시와 세종시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 단체 관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국내사례탐방 워크숍’을 실시했다. 민관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사례지 탐방, 민관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주한옥마을,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부천과 공주를 비교하며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술촌, 제민천 걷기 등 원도심 해설투어에 참여했다. 또 하숙마을, 나태주 풀꽃문학관, 박찬호 기념관 등을 답사하고 농림부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지인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마을사업지기 간 네트워크 형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토론회를 가졌다. 이후 세종시 도시재생지에 방문해 부천시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찾고 청춘조치원 문화해설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역량강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알찬 내용구성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는 주체들에게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휘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워크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송유면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습 실시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을 함께 실시한다. 오는 27일 지진 발생에 따른 팔당댐 붕괴 상황을 가상한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28일 야간부터 전시대비 연습으로 전환하고 부천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송유면 부시장은 “을지태극연습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국가위기 상황 시 행정과 군의 대응태세를 충분히 훈련하는 계기로 삼고 성실히 임해주기 바라고, 이번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안보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재생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재생사업’은 단순 고장 등으로 버려지는 우산을 수리해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고쳐진 우산 중 일부를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우산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천여 개의 우산을 수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 중 143개의 우산을 6월부터 송내역 부천시일자리카페에 양심우산으로 추가 비치해 시민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양심우산은 ‘찾아가는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통해 시민과 상인초, 양지초, 부천중, 상도중 학생들이 기증해 수리한 우산으로, 비 오는 날 누구나 빌릴 수 있다. 송내북부역 1층 택시 승강장 앞 일자리카페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거나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원미어울마당 본관 4층 우산수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거된 우산 중 고치기 어려운 우산과 기부 받은 폐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우산수리 재료로 사용한다. 기부 받은 우산은 수리 후 필요한 곳에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8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별을 스치는 바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바탕으로 조국의 아픔에 고뇌하던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주제로 진행되는 시노래극이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을 솔로와 중창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작사·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이 작품의 작곡을 맡았으며, 김현성을 비롯해 배우 김진휘, 조준, 가수 레밴드, 건반 정현숙이 출연한다. 또 캘리그라피 권위자로 알려진 오민준 작가가 참여한 영상 캘리그라피가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들을 더욱 빛나게 해줄 예정이며, 고두현 시인의 ‘윤동주의 삶과 문학’ 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무료 공연으로,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해보다 역사적인 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작품과 삶을 통해 나라와 민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1일부터 2주 동안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정한 만화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의 만화작가 및 예비창작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만화분야 표준계약서의 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대전, 24일 부산, 29일 광주, 6월 5일 부천까지 2주 동안 총 5회 진행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가협회 등은 2015년 5월 현행의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6종를 제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표준계약서 도입 이후에도 만화 업계의 불공정계약문제, 부당한 계약해지 문제 등 불공정 거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표준계약서 개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기존 표준계약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활용의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 2018년 12월 ‘2018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8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바탕으로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생물테러감염병 대규모 모의훈련’ 준비의 일환으로 초동대응요원 대상 개인보호복 레벨C 착탈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동대응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의 생물테러감염병 대응 이론교육과 레벨C 보호복 착탈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생물테러감염병 의심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3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2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합동검사, 구호 제독, 치안유지, 응급의료서 설치, 환자이송 등 현장조치 순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 의심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각 자살예방사업 분야와 정신건강증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난 20년 동안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 및 중증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체계를 구축해왔다. 공공 정신건강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999년 5월 개소해 중증정신질환자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마음건강, 생명사랑, 아동청소년 등 3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분리 및 추가 개소해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재난 등 다양한 정신건강 영역의 전문서비스를 확대했다.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공공 정신건강 전문영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
(경기뉴스통신) 부천지역 독거 어르신 40여 명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태안 천리포 수목원을 신바람 나게 다녀왔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에게 숲·바다 산책, 다육식물 관찰, 힐링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박2일 체류형 프로그램은 복권기금공익사업으로 부천시와 천리포 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과 바다를 담은 밀러가든을 산책하고 탁 트인 천리포바다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지친 일상을 위로했다. 또 다양한 모양의 다육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화분에 심고 가꾸는 방법을 즐겁게 배우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간만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가는 듯하다”며, “자식이 있어도 이런 여행은 한번 가기가 어려운데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장섭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집을 나서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1박2일 나들이를 지원해 준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