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왕시는 오는 27일까지 2016년 2분기 주민등록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안정과 정확한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사실조사를 통해 중점적으로 정리할 내용은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불일치 의심자에 대한 집중 조사 등으로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대상자 △무단전출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각 동 주민센터가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통.반장과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세대별로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1/2에서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전후남 의왕시 민원지적과장은 "사실조사 기간동안 통.반장들과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
(경기뉴스통신) 의왕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지역과 범죄가능 지역을 스스로 알아보고 안전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지도 제작교육은 지난 2일 덕장초등학고 5학년 2반 학생들에게 처음 실시된 이후 9일에는 부곡초등학교 4학년 4반, 13일에는 의왕초등학교 5학년 7반 학생들이 각각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의왕 성.가정상담소(소장 최영수)가 진행하는 교육에는 가정.성상담소 직원 및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위원,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지도 제작팀이 어린이들의 지도제작 과정을 돕는다. 어린이들은 특별수업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성범죄 및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조별로 나눠 학교 주변 위험지역으로 여겨지는 현장을 직접 찾고 이를 기록해 지도를 만든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안전지도는 다른 반 어린이들에게도 배부해 전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 사용된다. 의왕시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여 성범죄를 비롯한 아동 대상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11년부터 안전지도제작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의왕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보훈관련 단체들에 중고 PC 62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10일까지 PC 수령을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사업은 행정업무용 컴퓨터 중 내구연수를 넘어 불용처리된 물품을 수리하고 일부 성능을 향상시켜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용PC 사양은 CPU 코어2듀오, 램 2기가, 하드 320기가에 시디롬 및 19인치 LCD 모니터를 갖췄다. 단체당 최대 3대까지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보급점수와 단체점수를 합쳐서 고득점 순으로 정한다. 보급점수는 이전에 PC를 받은 실적이 오래 될수록 높다. 단체점수는 사회복지시설, 보훈관련단체, 비영리 단체 순이다. 보급대상 단체는 13일 선정된다. 수령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단체증빙서류를 갖춰 10일까지 의왕시청 비전홍보담당관 사랑의 PC 담당자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할 경우, 토.일요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우편신청 주소는 (16075)의왕시 시청로 11, 비전홍보담당관 사랑의 PC 담당자 앞.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45-215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6월부터 도서관 3층에 60석 규모의 별도 열람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서관은 이용 주민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열람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람실에 공기청정기, CCTV 등을 갖추고 있다. 열람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중학생 이상이면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 휴관일은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과 국경일, 명절 등이다. 글로벌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031-345-3691~6)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1일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개관기념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의왕시 고천동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5층 희망나래홀에서 열린 개관기념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성행 스님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에 공로가 큰 직원들에 대한 시상, 복지관 기타교실 어머니 회원들의 기타연주, 청계사 합창단의 기념 공연 등이 잇달아 펼쳐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관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더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개관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의왕시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을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용순 교수, 대림대학교 사회복지과 우수명 교수,
(경기뉴스통신) 의왕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전동 주민센터 앞에서 실시되는 첫 상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의왕시내 각 동 주민센터 앞 공터에서 운영된다. 이동상담실에서는 의왕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임재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센터장이 ‘목요일엔 마음의 때를 씻어요’라는 주제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청소년문제 등 모든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6월에는 2일 첫 운영이후 9일 부곡동, 16일 청계동, 23일 내손1동, 30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의 상담이 각각 예정돼 있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다.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은 한 번 이상 심각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고 문제발생자 중 약 15%만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현대인이 정신과 방문이나 전문가와의 상담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 고민을 상담해 주기로 한 의왕시는 이와 같은 방식의 적극적인 정신건강 상담이 심각한 상황으
(경기뉴스통신) 의왕도시공사는 1일 오전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서약식’과 ‘제1회 의왕도시공사 윤리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공기업 직원으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했다. 서약서 내용은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금지, 이권 개입금지,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이다. 전 직원은 이같은 5개 항목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법 준수를 약속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날 청렴서약식과 더불어 임직원의 자발적인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제1회 의왕도시공사 윤리의 날(윤리윤리데이)’ 선포식도 진행했다. ‘윤리의 날’은 윤리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한 날로, 공사는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참여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성훈 사장은 “청렴서약식과 윤리의 날 선포식은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 직원들이 그 어떤 청탁과 유혹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자발적으로 다짐하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 31일 오후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깨끗이 청소해 드리는‘싱글 어르신 클린사업’을 실시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16명이 2개조로 나뉘어 내손동 정우2길에 사는 장모(86세), 진모(86세) 할머니댁을 각각 방문해 집 내외부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오랜 기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었던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대청소 활동을 벌이고 대화도 나눴다. 청소활동 현장에서 진 할머니는 “작년에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홀로 지내면서 몸도 불편하여 아들 짐도 버리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것이 답답했는데, 오늘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 좋다.”고 고마워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의 독거노인들 가정을 방문해 청결하게 청소도 해드리고 정서지원 봉사도 하는 ‘싱글어르신 클린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며 “1004 나눔모금 후원에 대한 내손2동 동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가라사대(주)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유명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가라사대(주)는 이번 로타리 대회의 ‘우정의집’ 행사에 참가해 ‘K1-cure’ 등 두피케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6월 1일까지 열리는 로타리 세계대회는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한 큰 행사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곳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대규모 유통사가 참여한 ‘우정의 집’ 행사에는 국내 우수기업 제품들이 전시.판매되고, 널뛰기.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로터리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숙 가라사대(주) 대표는 “1인창조기업으로 로타리 세계대회와 같은 큰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회사와 나 개인에게 큰 기회이며 이를 통해 우리 같은 작은 기업의 제품도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6월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강과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하는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내손도서관이 마련한 6월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열리는 원화전시회를 시작으로 두 개의 특강이 이어진다. 8일부터 23일까지 내손도서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지구를 다 먹어 버린 날’은 ‘뜨인돌어린이’ 출판사가 펴낸 이야기 그림책 ‘더 이상 물도 공기도, 나무도, 식물과 동물들도 존재하지 않는 그런 날이 정말 올까?’의 원화를 전시하는 행사다. 시민과 어린이를 각각 대상으로 하는 두 개의 특강도 진행된다. 먼저 15일에는 저자초청 특강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가 개최된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내손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상대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이 강연에는 오 대표가 행복지수 세계 1위로 불리는 덴마크를 심층취재한 내용을 들려준다. 23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인성 AIE(광고활용 교육) ‘가족사랑 광고읽기’ 특강이 개최된다. 가족을 주제로 한 광고 속 스토리를 발견하고, 이야기
(경기뉴스통신) 의왕시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확보,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 중인 왕송못동로 도로개설, 계원대 방음벽 교체사업, 오전동 주민센터 증축, 왕송호수 연꽃습지 조성, 장애인 재활자립장 증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주민숙원 사업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었으나 그간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레일바이크 개장에 따른 방문객 통행편의를 위하여 못동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면서 단절된 구간에 대한 대체도로 확보가 절실한 상태였고, 내손동 문화예술로와 계원예술대학교 사이에 설치된 방음벽이 작년 태풍의 풍압으로 훼손되어 전체적인 교체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오전동 주민센터는 보건복지부 복지허브동으로 선정됨에 따라 종합 복지맞춤형 공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었으며, 주민 수 대비 문화복지 공간이 크게 부족하여 주민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는 왕송호수는 수질과 경관 개선을 위해 연꽃습지 조성이 절실한 상태였고, 고천동 장애인 재활자립장은 장소가 협소해 자립작업장 본래의 기능을 다하지 못해 행사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번 특별조
(경기뉴스통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설 모니터링 - 같은 눈으로 바라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장애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내 시설을 모니터링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조양식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설 모니터링 ‘같은 눈으로 바라보기’ 이외에도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차3대ZONE’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장애인 인권 양성 프로그램 및 동료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민재 의왕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왕시를 비롯해 안양, 군포 등 3개 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군포시 호계동 지원센터 사무실에서 학교급식 학부모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생산지 점검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 학부모 20여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에 네 차례씩 의왕 안양 군포 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와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원료입고, 전처리, 가공·제조,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또, 무농약쌀, 수산물, 가공식품 등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가 관여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5월에 설립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이 지역의 초중고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학교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하는 조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머니의 눈높이에서 학교급식 재료를 꼼꼼히 점검해 우리 지역 학교급식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요즘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은 예전과는 달라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낀다. 아로마 향기가 은은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이 울려나오는 주민센터의 모습에 민원인들은 한결 마음이 차분해진다. 오전동은 의왕시 6개 동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고 복지수요 등 민원 건수가 많아 주민센터 대기시간이 길고 항상 시끌벅쩍한 분위기로 유명했다. 따라서 주민들로부터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기 힘든 처지였다. 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 하러 온 민원인들로 북적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주민센터에서 짜증섞인 불만을 털어놓는 시민들도 많았다. 그런 오전동 주민센터가 5월 들어서부터 클래식이 흐르고 레몬향이 가득한 장소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주민센터로는 처음으로 시민이 대기하는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레몬향을 민원실 곳곳에 비치했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도 틀고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주민센터에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동안이나마 안정된 마음을 갖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민원실 분위기를 바꾼 뒤로는 주민센터가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졌다고 만족해 하는 주민들이
(경기뉴스통신) 의왕시 부곡동에서는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희망의 정을 나누는“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맞춤형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곡동은 도시와 농촌이 병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일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동에서는 봉사회, 지역단체장, 금융기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지역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황순원)를 구성하고, 지난 4월21일에는“함께해요! 부곡동 1004 나눔” 한마음걷기행사를 개최하였고, 5월5일부터 개최된 철도축제에서는 1004나눔 모금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홍보 캠페인을 개최 하였다. 앞으로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황순원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 분들과 청소년들에게는 후원 결연과 학업지원 등 맞춤형 나눔 시책을 적극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의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