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혼인신고를 하려고 구청을 방문한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토존은 포근한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에 ‘just married’라는 문구가 쓰여져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 인증사진을 찍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다. 구는 지난 몇 년 동안 혼인신고를 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으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신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이 환경미화원에게 직접 쓴 손편지 120통을 보내왔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이 도시 청결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정성껏 쓴 편지를 수지구 생활민원과 앞으로 보낸 것이다. 편지에는 “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깨끗이 청소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앞으로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길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이 편지를 환경미화원과 관련 업체 임직원에게 전달해 학생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대신 전했다. 편지를 받은 한 미화원은 “청소일이 고되지만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고 나니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손편지를 보낸 건 매우 기특한 일”이라며 “구에서도 학생들에게 답장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정연구원은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원식엔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106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의 본산”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성 원장은 “다양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용인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립을 검토해 올 3월 1실 · 3부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3년여간 개원을 준비해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어르신 21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양음식을 함께 전달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폭염주의보 발령 시 가급적 밖으로 외출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며 예방 수칙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한 어르신은 “무더위 잘 이겨내라고 음식도 챙겨주고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봐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경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 피해를 입으시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그 동안 담당부서에서 안내하던 카드·ARS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 결과나 일부 상·하수도 요금 등을 민원안내 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상담프로그램을 개선해 오는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민원을 담당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이 담당자와 연결될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ARS나 카드로 납부한 지방세나 일부 상수도요금 등이 별도 시스템으로 관리돼 콜센터 프로그램과 연계되지 않았던 것을 개선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시 민원안내 콜센터의 원스톱 처리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콜센터는 올해 들어 상하수도 요금이나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지방세 납부 결과, 민방위 훈련 등 월평균 4만7000여 건에 달하는 안내 민원 가운데 3만4000여 건을 담당부서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신해 시정의 최접점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가 이번 상담프로그램 개선으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사원 심사에서 지난 2017년엔 B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A등급으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아 뛰어난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감사원은 정부나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와 감사활동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는 각 기관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부서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올해 감사원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623개 자체감사기구에 대해 기관 규모나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실지심사, 서면심사, 기본심사로 구분·평가해 4단계로 등급을 매겼다. 용인시는 서면심사 대상에 포함돼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감사계획 수립과 감사절차 준수,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 개선 요구사항, 모범사례 발굴 실적 등 감사분야 전반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
[29-20190627094307.jpg](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운전하는 차량을 배려해달라는 메시지의 스티커 3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운전자는 일반 운전자에 비해 반응속도가 더뎌 위급상황 발생 시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데 스티커 부착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서로 배려운전을 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려는 것이다. 배부대상은 관내 등록장애인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표지 발급대상자다.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도 운행 중 스티커를 부착한 장애인 이용차량을 발견하면 배려운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 시민 ·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높은 일조량으로 전국 양파 생산량이 13% 증가해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는데도 팔리지 않고 양파가 남아도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백암농협 출하회와 연계해 관내 양파농가의 수급안정을 돕기 위한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백암농협은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양파 5kg 1망을 한국유통공사 농산물 가격정보 상의 소매가격 대비 3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준비된 수량은 총 4000망이다. 신청으로 하려면 26일부터 7월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겐 별도로 입금계좌를 알려줄 방침이다. 백암농협이 7월8~12일 시청, 각 구청, 읍 · 면 · 동으로 양파를 배송해준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이웃인 농산물 생산농가의 고충을 나누는 심정으로 이번 운동을 시작하니 공직자와 시민, 기업,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과잉생산 ·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협의체가 가족과 단절돼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을 발굴해 지원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동 직원들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선물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위로를 전했다. 한 어르신은 “시원한 여름이불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서 26일 직접 재배한 감자 1500kg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기종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운학동 소재 위원장 소유의 토지 1000㎡에 이웃돕기용 씨감자를 심어 정성들여 가꿔왔다. 이들은 이날 수확한 감자를 관내 홀로어르신 30여가구에 전량 기부할 방침이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른 감자이니 어르신들도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1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단절돼 외롭게 지내는 홀로어르신에게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 휴지, 식료품 등 15가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것이다. 이번 행사엔 용인대 사회봉사센터와 연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로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6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 600가구에 여름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이마트 7개점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행기관인 수지노인복지관을 통해 배추김치 · 열무김치 · 동치미와 반찬 3종류가 담긴 6kg짜리 보냉가방 600개를 읍면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전달했다. 시는 주민센터별로 대상자 가구에 보냉가방을 전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민간기업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마련해준 김치와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 차량지원, 사랑의 이동밥차 등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터키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고, 김량장 전투 등에서 대승을 거둔 터키군의 활약상 등을 발굴해 전파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차원의 UN군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이전에도 자주 있었으나 지자체 차원의 초청은 유례가 없어 주목된다. 시가 6.25 69주년을 맞아 이 같은 추진계획을 밝힌 것은 목숨을 바쳐 자유를 지킨 터키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용인시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연차적으로 초청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전적지를 재확인해 역사의 현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참전용사 대부분이 80대 중반을 넘긴 고령이어서 정부의 초청만으로는 한국 방문이 쉽지 않은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들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터키는 6.25전쟁 당시 한국의 참전 요청에 제일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4936명을 파병해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데 현재 참전용사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6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나눔장터에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사전 신청한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백암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도 함께 판매됐다.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복동 예치금으로 기탁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고맙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가구, 욕실·생활용품 등 대형폐기물 배출 기준과 수수료를 실사로 안내하는 책자 1000부를 제작해 각 읍·면·동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품목별로 종류가 다양한 대형폐기물의 분류 기준과 수수료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하려는 것이다. 안내 책자는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알엔알과 공동 제작한 것으로 각 품목별 실제 사진은 물론 유사 품목까지 추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사로 안내책제를 제작한 것은 전국 최초다. 안내 책자가 필요한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품목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배출 기준이나 수수료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읍·면·동 담당자나 공동주택 관리소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