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역 봉사단체인 ‘행복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신장 및 지체장애가 있는 양모씨의 집을 수리해줬다고 밝혔다. 양씨의 집은 천장과 싱크대가 낡고 노후해 교체가 시급했고 벽지엔 곰팡이가 생겨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에 동 복지팀이 양씨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들 봉사단체에 집수리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이들은 160만원을 들여 낡은 천장과 싱크대를 수리하고 벽지를 도배했다. 수리를 하면서 노출된 전선을 안전하게 매립하고, LED 전등도 교체했다. 정의훈 봉사단체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집수리 봉사를 시작해 이번에 105번째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150명의 기흥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을 했다. 이 특강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가 어르신들에게 시에서 제공하는 노후 복지서비스에 대해 알려줄 것을 백 시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백 시장은 일자리 확충을 통한 생활지원, 복지관 · 경로당을 활용한 복지시설 지원, 홀로어르신 돌봄 등 재가노인서비스 활성화, 웰다잉을 위한 장례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공공요양원 설립, 자기계발 참여 기회 확대 등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경제 · 건강 분야의 맞춤형 정책을 펼쳐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차도우미나 세차장 등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진다고 하니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대학은 2006년 개교해 총 1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건강 및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 1층에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을 새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만으로는 꾸준히 늘어나는 창업 수요를 반영할 수 없어 추가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112㎡ 규모 새 창업보육실엔 지난달 공개 모집해 선정한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준비 4개팀 5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1년간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에너지 위기 대비 교육, 취약계층 무료 심리 상담, 공정여행 기획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업보육실 공실 발생 시 분기별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단체 등에 최대 1년까지 사무공간을 임대해 준다. 입주비용은 1좌석당 월 5만원이며 입주전 3개월치를 선납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돌봄교실’ 참가자 15명 모집한다. 대상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오전9시~오후1시 주민센터 해오름도서관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도예, 미술, 숲체험, 체육 등의 수업을 듣고 독서활동과 방학숙제를 하게 된다. 돌봄교실 운영기간 동안 영화 관람이나, 직업체험관 방문 등의 치험활동도 진행하며 매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별도 차량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이 직접 주민센터로 와야 한다. 신청은 8~12일 업무시간에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맞벌이 확인가능서류,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위소득 170%이하 가정이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저소득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동안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동등하고 행복한 용인’을 주제로 기념식과 전시회,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 곳곳서 열린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와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 · 사회참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방송인 유인경씨가 ‘내안의 보물찾기 - 21세기 여성이여, 소통으로 성장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양성평등 북아트 전시회가 마련되고, 3~5일 용인아르피아에선 여성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여성인권을 다룬 영화 ‘피의 연대기’를 상영하고, 김보람 감독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3일 시청 비전홀에선 시민들이 참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건축심의 대상을 확대하고 대형건축물 주변에 보행공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한 시 건축조례를 1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6월20일 제234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돼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 건축조례는 공동주택의 입주자 보호와 건축물의 공공가치 증대를 위해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대폭 확대토록 했다. 이전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만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았으나 7월1일 이후 신청되는 사업계획승인 대상 전체 공동주택과 30실 이상 오피스텔까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의 입주자 보호를 위해 하자발생을 예방하고 기반시설을 충실히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조례는 또 대형건축물 주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닥면적 1만㎡ 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신축 시 기존에 3m이상이던 건축선으로부터의 이격거리를 4m 이상 떼도록 했다. 건축선으로부터 이격거리 규정이 없던 준다중이용 건축물 중 바닥면적 1천㎡ 이상인 종
(경기뉴스통신)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돌봄 프로그램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일 이종수 제1부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1부시장은 포항고 졸업 후 성균관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환경정책분석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토목행정 분야 전문가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광교개발담당, 도시정책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하남시 부시장,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도시 개발 정책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소신에 따라 형식적인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부시장은 “인구 106만 대도시인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 등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현안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가 당면한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용인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서 관내 저소득층 36가구에 여름이불, 쿨매트, 후라이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21년째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역삼봉사회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생활불편민원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서 우수작 23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18일~4월28일 시민 ·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주정차, 청소, 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183개의 제안을 접수했다. 구는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이 가운데 장려상 4건, 노력상 19건 등 우수작 총 23건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수지구 상현동 한 주민은 주차영역을 기둥쪽으로 회전시키고 주차유도선을 추가해 문콕현상과 쏠림주차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수지구 상현동 다른 주민이 제안한 고가차도 옆면 콘크리트의 재질을 변경하는 도시미관 개선 아이디어 등도 눈길을 끈다. 자세한 우수작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라이온코리아가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출산 기념 선물로 손세정제 세트를 7월1일부터 2년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지난 12일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용품을 제공하는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7월1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출산가정 약 7천세대다. 해당 읍 · 면 · 동에서 신고를 할 때 손세정제를 나눠준다. 이 세트엔 250㎖짜리 세정제 1개와 200㎖짜리 리필제품 2개가 들어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며 출산가정에서 손세정제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영아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저출생·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지자체들과 출산가정 출산 축하용품 무상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는 이 가운데 34번째로 협약을 맺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도시계획 · 개발 · 건축 · 주택 · 교통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 개발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직원들이 개발사업과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지식을 명확히 이해해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인 박필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개발사업 타탕성 분석 및 컨설팅 기법’을 주제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기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증가하는 개발사업의 당위성을 면밀히 파악해 지속가능한 도시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부시장 주관으로 변화하는 도시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도 별개로 진행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8일 서은석 용인소방서장과 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 서장은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근한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소방서가 ‘2018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업무추진 유공 표창’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을 돕는데 소방서가 참여해 고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위원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향후 4년 동안 추진할 기본계획의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 기본계획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의 5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놀이 · 참여 · 안전 · 보건 · 교육 등의 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5가지 주요 정책으로 여가와 휴식이 있는 도시,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도시, 안전이 보장받는 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사람중심도시,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선정했다.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 환경 조성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총 22개의 세부사업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이 아동이 참여하기 쉽도록 운영되는지, 아동의 의견을 잘 반영했는지 등을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제안하게 된다. 이와 관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영향진단도 구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권리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친화적 분위기를 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축구센터 소속인 이준석 선수와 유승현 선수가 2019 FIFA U-17 남자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이어갈 17세 이하 대표팀에 축구센터 소속 선수가 2명이나 포함돼 시가 축구인재 양성의 메카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발탁된 이준석 선수는 U-15, U-16 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2019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드필더인 유승현 선수는 U-15 대표팀서 중등연맹 대표로 활약했으며 2018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7월1일 독일로 출국해 현지 유명 클럽의 19세 이하 유소년팀과 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는 등 월드컵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U-17 남자 월드컵 대회는 오는 10월26일~11월17일 브라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