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에서 다둥이 가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5회 수원시 다둥이 가족축제’를 열고, 다자녀 가족과 시민들을 초대한다.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 버블매직쇼, 제2회 수원둥이 가족동요제 대상팀 공연, 석고마임·삐에로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 아동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브릭월드’,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니동물원’, 잔디밭에서 즐기는 ‘VR 체험’ 등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다. ‘출생장려 캠페인’,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그룹 V.O.S 박지헌 씨 6남매와 수원시 대표 다둥이 가족 한규복 씨 8남매, 김용주 씨 8남매가 함께한다. 박지헌 씨는 ‘보고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 V.O.S의 대표곡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둥이 가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지난 3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의 날’ 행사를 열고,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클루지나포카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맥간공예 연구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등 민간교류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국음식 체험전’, ‘수원사진전’, ‘맥간공예 전시전’과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한복을 이용한 ‘한국 전통의상 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7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직접 비빔밥을 조리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한 한극음식 체험전은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소속 한식 전문 조리사들의 불고기·김치·김밥 등을 조리시연,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루마니아 현지 전문 조리사들을 초청해 수원 양념갈비 등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한국 음식 조리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보리 줄기를 이용한 수공예 예술인 ‘맥간공예’의 아름다움도 알렸다. 시트 액자, 보석함, 벽걸이, 브로치, 손거울 등 약 50여 점의 개성 넘치는 공예품을 전시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클루지나포카
(경기뉴스통신)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안 마을, 수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끼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로·야시·야식·야숙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주민·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야경은 화성행궁·화령전, 수원전통문화관·수원한옥기술전시관·수원
(경기뉴스통신)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4일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건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30일간 보물 지정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보물로 지정된다. 현재 사적 115호로 지정돼 있는 화령전은 정조 승하 이듬해인 1801년에 건립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는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어진을 모신 건물이 여러 지역에 있었지만 현재는 전주 경기전과 수원 화령전만 남았다. 당시 서울에서 궁궐 건축을 담당했던 최고의 장인 400여 명이 참여해 2달 9일 만에 완성했다. 짧은 기간에 완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곳곳에서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19세기 왕실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화령전은 어진을 모시던 정전과 임시 보관 건물인 이안청이 분리돼 있는 전주 경기전과 달리 정전과 이안청이 복도각으로 연결돼 있는 독특한 형태다. 문화재청은 화령전이 왕실건축의 정수를 보여주고, 창건 당시 원형이 잘 남아있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라,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장애등급제는 1988년도에 도입돼 신체·정신적 손상 정도에 따라 장애인을 1급부터 6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그러나 최근 개별 복지 서비스의 목적이 다양화되고, 장애인의 욕구와 생활 환경도 복잡해짐에 따라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등급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정부는 2017년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했고,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 법 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지난 31년간 유지됐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만 나눈다. 수원시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개편 사실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장애인 없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방문상담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애인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하는 지원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수원서부경찰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수원 칠보산에 옮겨심은 멸종위기 식물 ‘칠보치마’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꽃을 피웠다. 지난해에는 칠보치마 20여 개체가 개화했는데, 올해는 10배가량 늘어난 200여 개체가 꽃을 피웠다. 칠보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이다. 최근 개화한 200여 개체는 지난해 9월 칠보산 습지에 옮겨심은 칠보치마 500여 본 중 일부다. 수원시는 2017년 5월 칠보산 습지 두 곳에 각각 칠보치마 500본을 이식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20여 개체가 처음으로 개화했다. 백합과 다년생 초본인 칠보치마는 1968년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로 명명됐다. 하지만 현재는 칠보산에 서식지가 발견되지 않고, 경남 일부 지역에만 자생한다. 육상식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칠보치마는 20~40cm 꽃대에서 노란색·흰색의 꽃이 핀다. 개화기는 6~7월이다.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칠보치마 복원과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해 2016년부터 긴밀하게 협력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8월 수원시에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2017년 5월에는 업무협력 협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5회 수원시여성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박진희 대한어머니회 수원시지회장 윤희옥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장 김미선 수원시민 로스쿨 여성회장 김희숙 수원여성경영인협의회 재무이사 이순옥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다. 2005년 제정된 ‘수원시 여성상’은 여성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수원시 여성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에 이어 양성평등과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가족뮤지컬 ‘엄마가 뿔났다’가 공연됐다. 뮤지컬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워킹맘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여성단체협의회·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우리 시는 누구나 존중받고 평등한 대우를 받는 것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배려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 평등’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
(경기뉴스통신) 중앙·지방 정부 간 복지사업 영역을 재정립하고, 지방정부의 현금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오는 4일 정오 충남 아산시 KTX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밝힌다. 또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출범 성명을 발표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보편적 복지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 강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정부 현금복지 정책을 전수조사 해 ‘현금성 복지’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7월 1일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3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복지·재정·갈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회와 시민 대표를 특위에 참여시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계획이다. 복지대타협특위는 다수의 기초단체장이 “지방정부가 제각각 시행하는 현금성 복지로 인해 지방정부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새로 도입된 지자체의 복지정책 668건 중 현금성 복지정책은 446건으로 66.76%에 달했다. 지난 5월 27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둔 경기도 내 기관·단체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경기도 청렴도 제고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대민 만족도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 구축’,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무방문’, ‘무서류’ 방식의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자동차 매매상사와 대행업자의 연계로 수수료가 발생했고, 처리 과정에서 부패 위험성도 있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약 업무의 공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제도’를 개선했다. 제도 개선으로 ‘2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공사·용역·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2일 시의회세미나실에서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행계획 수립을 알렸다. 용역은 녹색환경연구소가 수행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기후변화적응을 선도하는 환경수도 수원’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적응대책은 ,건강 ,물관리 ,농업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기후변화 적응기반 등 6개 부문, 30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2023년까지 사업비 1755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도시 곳곳에 투수 블록, 빗물침투도랑 등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서 재활용할 수 있는 ‘그린빗물 인프라’를 조성하고,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연 50회 이상 수질검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개선사업도 전개한다.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둔 경기도 내 기관·단체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경기도 청렴도 제고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대민 만족도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 구축’,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무방문’, ‘무서류’ 방식의 온라인 이전 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자동차 매매상사와 대행업자의 연계로 수수료가 발생했고, 처리 과정에서 부패 위험성도 있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약 업무의 공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제도’를 개선했다. 제도 개선으로 ‘2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 공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프랑스 투르시가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크리스토프 부쉐 투르시장은 1일 투르시청에서 수원시와 투르시간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우호협력교류 의향서 교환으로 두 도시는 도시 관리, 교육, 연구·혁신, 문화·예술, 경제 등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염 시장은 “한국전쟁 당시 수원에 프랑스군이 주둔했다”면서 “프랑스는 수원이 역사적으로 잊을 수 없는, 친밀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루아르강 자락에 자리 잡은 고성과 수원천을 둘러싼 수원화성처럼 두 도시는 닮은 점이 참 많다”면서 “오늘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부쉐 시장은 “수원시와 우호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음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가 우정을 나누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중서부에 소재한 투르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 도시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로, 2000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했다. 루아르강
(경기뉴스통신) 지난 1일 민선 7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더 큰 수원’은 얼마나 완성됐을까?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지난 1년 간 이룬 성과를 시기별로 되짚어봤다. 2018년 7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을 1만 원으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공약’보다 한 발 앞서나간 것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으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한글본 ‘정리의궤’ 채색본 1책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의 복제본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한글본 ‘정리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7~8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지자체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학대·가정폭력 등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이다. 수원시는 권찬호 복지여성국장과 복지 관련 부서 과장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사회보장시스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다음 달까지 취약·위기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체국·경찰서, 가스·전기검침원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낼 계획이다. 현장 확인·상담으로 발굴한 위기 가구에는 공공·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 복지협력과·동 행정복지센터로 꼭 알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오는 3일 오후 2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1층 잎새교육실에서 기후변화 시민대학 2차 특강으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연다. ‘기후변화 시민대학’은 기후변화 주요 문제를 다루는 강좌다. 이번 2차 특강에서는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박정연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조천호 전 원장과 박정연 사무처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소개하고, 수강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전망과 시사점 등을 설명한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는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 제출돼 채택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신청’ 탭에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1.5도씨 특별보고서 특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