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교육을 했다. 생산자들의 역량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문강사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관련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푸드플랜’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포곡농협에서 로컬푸드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 제도를 안내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 하반기에 기흥·이동 농협 2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에 모두 도움을 주는 로컬푸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포곡·구성·원삼·수지농협과 죽전휴게소 등 5곳으로 7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관내 홀로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6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후원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밥이 잘 되지 않는 낡은 전기밥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고장 난 가스레인지 대신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동부동은 이를 위해 사전에 각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품목을 조사한 뒤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 8개 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하반기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합동점검과 유지관리업 변경 등록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 승강기 안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사고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고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수지자이2차 아파트 교차로 부근 성복천 내에 분수를 새로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성복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분수는 낮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밤엔 오후 8시부터 9시30분 매시 정각과 30분 약 10여분간 가동된다. 동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분수의 물줄기를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허투루 듣지 않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1오는 ~14일 2주간 가족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기 중 초등생 ·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체험교실서 여름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교육은 안전체험교실이 설치된 처인구 용인초, 기흥구 성지초, 수지구 신월초에서 매일 오전10시 오후1시에 2회씩 무료로 열린다. 회당 참여자가 10명이상 모여야 강좌가 개설된다. 신청은 만3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안전체험교실 코너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예약이 마감되면 시 교육청소년과로 전화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교육에선 봉지과자 · 페트병 · 아이스박스 등 생활용품을 활용해 구명로프를 만드는 방법, 선박 사고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피서지에서 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익사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여름휴가철인 7~8월인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강을 마련한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시내 전역의 난개발 실태조사 결과를 담은 이같은 내용의 활동백서를 백군기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라는 민선7기 시정목표에 따라 지난해 8월6일 발족된 특위는 10개월여에 걸쳐 시 전역의 난개발 실태를 조사해왔다. 특위는 대학교수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 기간 동안 수십 차례의 회의와 현장조사, 실무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시내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난개발의 문제점과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백서를 만들었다. 이 백서에는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산업단지 및 물류창고, 골프장 문제와 도시 숲 보존, 각종 위원회 심의 및 운영 등 4개 부문별 문제점과 대안이 담겨 있다. 특히 13m나 되는 보강토 옹벽 위에 지은 단독주택, 잇단 쪼개기 개발로 능선과 등산로까지 심각하게 훼손한 단독주택단지, 기존주택 주위를 10m이상 높이로 깎아내린 곳 등은 사진만 봐도 위태롭게 느껴진다. 특위는 각 부문별 대안도 제시했는데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해선 산지개발의 경우 해당 산의 6부 이상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5일~19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시는 9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600만원의 창업자금과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 멘토의 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계획이 있는 창업 준비팀이나 개인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 주요 활동 권역이 용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26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신고 누락이 의심되는 82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로 90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건을 적발해 12억원을 추징한 데 비해 7.5배 높은 성과다. 시는 이 조사에서 부동산 취득 후 신고가 누락됐거나 금융수수료, 건설자금 이자 등 취득 부대비용을 신고하지 않은 57건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A사는 아파트 사업부지 취득 관련 부대비용을 토지취득비용이 아닌 건축비로 신고해 매매와 신축의 세율 차이로 인한 1억8천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또 B사는 시에 공장 등 주사업장을 두고도 지방소득세 8천만원을 타시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골프회원권 등 분야별 기획조사로 세원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찾아가는 세무컨설팅으로 기업인과 소통하는 등 세무행정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3일 끼니를 거르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2명은 직접 만든 국과 소불고기, 멸치볶음 등 밑반찬 4종류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대상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11월까지 매월 2회 대상가구를 방문해 반찬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반찬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서농동 지정기탁금을 사용해 마련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엔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고 식사를 챙기기 번거로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나눠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반찬을 나누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폐지 · 고물 등 쓰레기를 쌓아 두고 살아온 한 홀로어르신의 집을 청소 · 소독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 둔 채로 생활하고 있는 70대 홀로어르신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해 위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명은 거실, 베란다, 주방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쌓여 있던 쓰레기 2톤과 고물 1톤을 수거했다. 동은 이 어르신을 정신보건증진센터에 연계해 어르신의 저장강박증세를 치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위원들도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결상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찾아오는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로어르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아파트 2700여세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성복동 23번지 일원 6만5400여㎡에 2700여세대 약 8천여명이 입주할 아파트로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터 시설 M2층 입주민회의실에 마련됐다. 이곳에선 통합민원발급 직원 등 4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전입신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단 출생·사망신고, 인감 변경 신고 등은 이 기간 동안에도 성복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한 입주민은 “이사로 정신이 없었는데 입주 절차를 밟고 동사무소까지 가지 않고 바로 전입신고까지 마칠 수 있어 수고로움을 덜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리병 등에 관엽식물 등을 심어 재배하는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이나 장애·다문화 가족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가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이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 40가구에 써큘레이터 등 냉방기구 520만원어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냉방기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마련했는데 여기엔 최근 3년간 시 드림스타트팀 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도 포함됐다. 시는 반지하나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집에 살거나 안전상 위험이 있는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40가구를 선정했다. 8일부터 사례관리사가 이들 가구를 방문해 냉방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냉방기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 청렴도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렴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도내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의 청렴관련 각종 심사평가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 위상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공직자들이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에 앞장서 원칙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8월9일까지를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장마나 집중호수 시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배출시설과 개인하수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300여곳이다. 시는 이 기간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배출시설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처인구 일대 배출시설은 시와 구가 합동점검을 하며, 기흥구 기흥저수지 일대 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은 경기도와 구가 합동단속을 해 위법 행위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감시 활동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나 시·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