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를 활용해 사례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위기 가정을 돕는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 설명회’를 열고, 관내 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최근 개발한 사례관리 지표를 소개했다. ‘사례관리’는 스스로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상담·점검해주는 것이다. 수원시는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민·관 관계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표개발단을 운영해 수원에 특성화된 사례관리 지표와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서식 등을 개발했다. ‘수원형 민·관 협업 중심의 사례관리지표’는 5대 협업 영역, 24개 협업 척도로 구성돼 있다. 5대 협업 영역은 사례관리 체계성 사례관리 활성화 사례관리 민·관 협업 노력 사례관리 질 향상 사례관리 전문성 등이다. 24개 지표는 공통매뉴얼을 적용한 사례관리 계획 수립 여부 민·관 공동사례 발굴 여부 대상자 욕구별 사례관리 계획수립과 진행·평가 여부 최고책임자와 중간 관리자 교육 참여도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시대는 달라졌어도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수원시가 청렴방송 원고를 담은 ‘청렴메아리’ 책을 제작해 9일 공직자들에게 배부했다. ‘청렴메아리’에는 지난해부터 방송된 수원시 청렴방송 원고와 올 연말까지 방송될 원고가 수록돼있다. 사람을 대할 때 인격이 나온다 달콤한 부패 바이러스, 당신도 예외 없다 청렴, 원칙 한 걸음부터 등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부터 조청식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들의 청렴 이야기가 담겼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생각하는 청렴과 실천을 위해 할 일 등 청렴을 주제로 한 글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매주 금요일을 ‘청렴day’로 정하고, 청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동아리 회원이 진행하던 청렴방송을 지난해 9월부터 간부공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요일 업무 시간 전에는 청렴동아리 회원이 방송하고, 업무시간 종료 후에는 간부 공직자들이 방송한다. 염태영 시장은 발간사에서 “청렴은 도시의 얼굴인 만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 없는 청렴수원을
(경기뉴스통신) 6만 개에 이르는 수원페이 가맹점을 상점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수원페이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달부터 각 상점에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무료로 배부한다. 11월 말까지 수원시 관계자들이 가맹점을 방문해 안내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원페이 결제 방법·혜택 등을 설명한다. 지난 4월 1일 출시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7월 1일 현재 1만 9308명이 가입했다. 신용카드 모양의 수원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과 연 매출 10억 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페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무료카드 신청하기→수원시’를 선택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우편으로 카드 수령 후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카드를 등록한 뒤, 현금 충전 계좌를 연결해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면 된다. 수원페이 이용자에게는 충전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수원
(경기뉴스통신) “여긴 부모님 추억이 담긴 곳이라며, 손가락으로 자기가 일하는 고검 청사와 얼마 전 전시회를 다녀왔다는 수원컨벤션센터를 가리켰다.” “그래도 그중에 기쁜 소식은 있었다. 시에서 5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수원휴먼주택 대상자로 딸네 가족이 선정된 것이다.” 수원시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발간한 시정 성과 홍보집 ‘지금 빛나는 수원을 읽다’의 첫 머리에 있는 ‘수원을 스쳐 간 3인 3색 이야기’에 나오는 이야기다. ‘수원을 스쳐 간 3인 3색 이야기’는 수원에 사는 여자, 수원을 찾은 서울 남자, 수원의 택시기사 등 세 명의 가상 에세이다. 수원시의 주요 정책, 사업, 가볼만한 곳 등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지금 빛나는 수원을 읽다’는 성과를 나열하는 방식의 기존 성과 홍보집과는 형식이 다르다. 성과를 딱딱하지 않게 소개하는 가상 에세이, 수원과 인연이 있는 명사 에세이 등으로 구성했다. 사진도 많아 마치 잡지처럼 느껴진다. ‘시민에게 읽히는 성과집’을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의지가 담겼다. ‘지금 빛나는 수원을 읽다’는 주요 성과를 에세이 형식으로 쓴 13개 주제 ‘이야기’로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반바지 혁신’을 선도했던 수원시가 ‘반바지 패션쇼’를 열고, 반바지 근무의 시작을 알렸다. 8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에는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이상균 언론담당관을 비롯한 남녀 공무원과 수원시체육회 소속 남녀 선수 22명이 모델로 나섰다. 로비에 설치된 런웨이에 모델들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번 반바지 패션쇼는 김경아 수원여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총괄기획했다. 모델이 착용한 의상은 컨셉에 맞춰 구매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해 수원시 한 공직자의 글로 시작된 ‘반바지 혁신’이 패션쇼까지 이르게 됐다”며 “혁신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패션쇼는 우리시가 나아갈 방향을 의미한다”면서 “의정혁신, 행정 효율화까지 공직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연일 계속됐던 지난해 8월 1일,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남자 공무원의 글이 올라왔다.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 행사장에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반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원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고, 10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 3가지다.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성·기술성·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과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수상작 16점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8월 27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올해 열리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일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7월부토 오는 8월까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 여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광교푸른숲·광교홍재·대추골·망포글빛·매여울·버드내·북수원·서수원·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인도래작은도서관 등 17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공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독서교실’이다. 건축·예술· 문화·인물 등 도서관별 주제 도서를 읽고, 소감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추골도서관은 8월 6~9일 여름 독서교실 ‘명화와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운영한다. ‘자화상을 그린 화가들’, ‘시대에 따른 미술양식’, ‘동양화와 서양화의 비교’ 등을 주제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호매실도서관도 8월 6~9일 마음 관련 주제 도서를 활용한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마음아 안녕’을 운영한다. 자존감, 나, 친구,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 독서치료의 개념과 방법 등을 배운다. 이밖에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아름다운 가치가 담긴 인물 이야기’, ‘세상을 보는 눈’ 등 독서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 독서교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송원중학교,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자유 공간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한다. 세 기관은 8일 송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원시 청소년 자유 공간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개구리 연못’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거점형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까지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 6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휴교실 5개실을 활용해 북카페, 댄스실, 노래방, 영화관람실, 동아리실 등 시설을 만든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청개구리 연못 조성·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송원중학교는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청개구리 연못을 운영·관리한다. 협약식에는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유란 송원중학교장, 류주선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팔달동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중장년 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학습프로그램 ‘인생은 60부터, 창업은 40부터’ 수강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창업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창업 학습프로그램은 19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성장관에서 진행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창업A to Z, 핵심쏙쏙 시니어 맞춤 정부지원사업 활용 전략, 대표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인사노무, SNS를 활용한 매출 UP 전략, 사업화를 위한 핵심 세무 회계, 시니어 맞춤 IR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된다. 안상욱 이사장은 “중장년 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면서 “창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이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5~31일 관내 지정폐기물 배출 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처리 지도점검을 한다. ‘지정폐기물’은 등 의료 폐기물, 기계류에 사용하고 버려지는 각종 기름 등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감염병 등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이다. 점검 대상은 올해 신규등록 하거나 변경신고한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으로, 연간 의료폐기물 300kg 이상 또는 그 외 지정폐기물 50t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전문가와 시 담당자로 이뤄진 점검반은 개별 사업장을 방문해 폐기물 보관 상태와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과 그 외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점검반은 관계 법령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사항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지정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지정폐기물 불법 처리를 뿌리 뽑기 위해 관련 사업장을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올해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정하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17~21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시민·공직자 등 모두 68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정하영 주무관은 27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정하영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지난해 8월 어머니 사망신고와 관련해 여러 차례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며 “민원이 많아 힘들 텐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해줘,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하영 주무관은 “민원 창구에서 일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얻기도 한다”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인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은 수원시 관내 기업이 수원 청년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2년 간 인건비 일부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1년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으로 수원시 청년을 채용한 관내 기업에는 1인당 월 200만 원 기준으로 80%를 인건비로 지원한다. 2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30명이다. 청년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복지법인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과 근무 예정인 기업이 함께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직 근무지나 채용자를 결정하지 못한 청년과 기업은 개별 신청 후 1대1 매칭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일자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곳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올림픽공원, 숙지공원, 매여울·고래등·물봉선·방죽공원 등 12곳에서 운영된다. 월요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든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와 에어슬라이드로 이뤄져 있다. 다른 공원의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 정도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형태다. 물놀이형 바닥분수와 안개 분수 미끌럼틀 등이 설치돼 있어 시원하게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전문검사 기관이 월 1회 이상 수질안전 검사를 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한다. 청결상태, 놀이시설 파손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올해부터 일월·샘내·권선·마중·고래의모험·매화·방죽공원 등 7개소에서는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서, 11.7t의 양파를 판매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시청, 산하 사업소, 각 구청,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양파 1175 망을 구매했다. 시는 무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양파를 공급받아, 5일 구매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7일에는 시청 구내식당 조식 메뉴로 양파 요리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식사를 마치고 개인 SNS에 “하루 한 끼는 양파 요리를 먹자”고 글을 게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중앙·지방 정부 간 복지사업 영역을 재정립하고, 지방정부의 현금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될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충남 아산시 KTX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특별위원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간사로 선출했다. 염태영 시장은 “기초지자체의 현금성 복지가 늘어나면 지자체 재정을 열악하게 할 수 있다”면서 “전국 지자체의 현금성 복지를 조사하고, 효과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대타협 특위 활동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에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복지 재정·사무의 합리적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하고, 힘을 모아 ‘국가복지대타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방정부는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로 ‘차이는 있되 차별은 없는’ 복지서비스 발굴·제공해 선진적인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중앙-광역-기초 정부 간 복지 재정·사무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