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인지재활프로그램 ‘기억새김쉼터’ 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억새김쉼터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술·원예요법, 기억회상요법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 한 달에 한번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를 계획하여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감소, 낮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 날 센터에 방문하신 9명의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새 학기 첫날의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식에 참여했으며, 쉼터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쉼터 선서식,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오기전날 밤 마음이 설레어 밤잠을 설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표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쉼터 및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2019년 아동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전문상담사가 미배치 된 초등학교 14개교를 선정하여 학령기 집단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평택보건소는 학령기에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관내 전문 상담 센터 5개소와 협약하여 전문상담사들이 학교에 방문토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요구도에 맞춰 미술치료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매주 각 10회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정서행동 검사 관심군 아동에게는 전문기관 연계,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학교 담당교사는 “우리학교는 외지에 있고 취약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문제양상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로 아동의 정신건강문제가 성인으로 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거주 만6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독거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수검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된다. 이들 어르신의 대부분은 거동불편 또는 내향적 성격 등으로 경로당이나 외부와의 접촉을 꺼려 가정 내에서 칩거하고 치매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아 방문 시 치매 조기 검사 및 예방체조, 치매인식 개선 홍보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1차 조기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2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 정밀검진 연계 실시 및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함으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걱정되는 시민은 언제든지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단순한 캠페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소외되시는 일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조기검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 송탄치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2일부터 신중년을 위한 ‘5060 신중년 반려동물 서비스 역량강화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평생학습센터장을 비롯하여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형구 한국 동물 매개치료 복지협회장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평택시가 5060세대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성장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기획한 평생교육사업이다. 같은 목적의 사업으로 지난 9월 19일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신중년 예비실생활 홀로서기 프로그램인 ‘나는 평택애 산다’과정이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평택시는 시민의 은퇴전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제2의 인생설계가 필요한 은퇴전·후 세대의 요구에 의해 기획된 프로그램 인 만큼 반려견의 훈련, 건강, 먹거리, 미용 등 셀프 서비스와 반려견 사업아이템 개발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각자의 수강목적을 이루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2일 김재균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윤하 시의원, 주민, 상인, 도시재생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주민에게 사업 취지를 한 번 더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구도심 및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키고, 지역 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통복지역이 대상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통복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2019년 12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 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일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벽화를 조성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 환자가 불편함 없이 정든 고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중앙동 24~26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벽화는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 내 부영아파트 1~3단지 외벽에 꽃과 나무, 민속놀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소품들과 치매예방수칙 및 치매극복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렸다. 벽화를 본 주민은 “벽화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졌다”며, “마을 곳곳에서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에는 치매예방 관련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하는 등 부정적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세일영농조합법인 양말단 대표는 지난 1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말단 대표는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세일영농조합법인 양말단 대표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귀중한 성금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이불세탁이 어려운 거동불편 20세대를 위해 이불을 수거해 전문세탁업체에 세탁 후 가정에 배달해주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평동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봉사자로 참여하고 전문세탁업체인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의 기부로 추진되어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이불세탁을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을 해 갖다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에 ‘가까이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는 구호 아래 ‘가까이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가까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사업’,‘가까이 저소득 거동불편이웃 식생활개선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등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에서 평택보건소 하모니합창단과 한국복지대학교 모음밴드가 함께하는 “우리집으로 오세요~”을 실시했다. 이 날 “우리집으로 오세요~” 공연은 최연희 연주팀의 공연, 곡식 LED 마라카스 만들기, 평택보건소 하모니 합창단과 한국복지대학교 모음밴드가 함께하는 공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봉사 및 보건사업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는 2014년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흡치료 및 발성법, 그리고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하모니 합창단을 결성하여 음악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해 연말이면 작은 음악회 형식의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복지대학교 모던음악과 모음밴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만든 음악밴드로 2019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마음보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날 공연에는 최연희 공연팀 소속의 문정심, 신수연 선생님의 강원도 아리랑 연주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거종이 불편한 장애인으로 공연에 참여하는 등의 문화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9월 2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2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선발 심의를 진행했다. 선발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수산·임업, 로컬푸드·농어촌관광 등 7개 부문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한달여간 읍면동장과 지역 농·축·수협, 산림조합장을 통해 신청 및 추천 받은 부문별 후보자 중 공적내용 사실여부, 내용별 증빙자료 확인 등을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포승읍 조일재, 과수부문 고덕면 김향태, 채소부문 서탄면 김두회, 화훼·특작부문 팽성읍 박정순, 축산부문 청북읍 김영부, 수산·임업부문 서탄면 김종민,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부문 안중읍 이인숙님이 선발됐다. 한편,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해까지 총 21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117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해 시상했으며 이번 수상자는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자후보 추천, 영농교육
(경기뉴스통신) 평택시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실천강화 주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산물 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인증제도로, 농산물에 잔류된 농약이나 중금속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를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생산 농가의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기준 실천 강화와 농정 관련 기관 단체의 교육·홍보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농협과 소비자와 식생활 교육단체를 통해 소비자 및 생산자에게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도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GAP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를 위해 토양용수 분석비, 안전성 검사비 지원과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말 현재 3,524개 농가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에 참여해 4,771ha 농지에서 5만7441 톤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산자의 GAP에
(경기뉴스통신) 평택시가 지난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협치회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협치회의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제정된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에 따라 시장, 도의원, 시의원, 각계 전문가,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협치회의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이어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공동의장에 이상훈 위원, 부의장에 김덕일 위원, 협치추진단장에 송창석 위원이 각각 선출됐고, ‘2020 시민협치 활성화 실행계획’보고에 이어 사업 승인이 이뤄졌다. 회의에서 김재균 위원은 “평택의 현실에 맞는 협치활성화 계획”을 주문했고, 손의영 위원은 “시작은 좋지만 결과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실있게 시민에게 보여줄 결과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상훈 공동의장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협치의 동력이자 협치회의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4대 추진방향과, 5개 협치활성화 사업을 담은 ‘2020 시민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협치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한 트렘블레이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을 접견하고 환경문제, 한미협력 확대·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정 시장은 “취임 후 첫 평택시청 방문을 환영한다”며, “주한미군 평택시대에 시민과 주한미군의 유대강화를 위해 부대 관리를 담당하는 험프리스 수비대와 시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트렘블레이 사령관은 “시의 긴밀한 협조와 배려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화답하며, “최근 험프리스 기지에 매월 500여 명이 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입자들에게 평택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지 현황 등을 설명하기 위해 지역주민 등 초청 행사를 계획 중이며 내년 7월에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한 부대 개방행사도 기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내년 미군과 시민이 하나되는 참여형 행사인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을 구상하고 있다”며, “미군부대 주변 활성화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상설공연 특화거리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시장은
(경기뉴스통신) 평택시가 지난 1일 도시 미래전략의 초석을 위해 마련한 ‘도시 관련 8개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미래 평택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시·건축·경관·녹지·교통 분야 8개 위원회를 통합해 추진한 첫 번째 자리로, 평택의 도시문제 진단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최신 도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정창무 교수와, 동국대 홍광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그린도시로써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각 위원회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7개 분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시간에는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컴팩트시티, 도시개발에서 도시관리로의 전환,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임야, 수변자원에 대한 보전의 필요성 등 평택의 미래전략 수립에 다양한 주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어진 자유 정책발언 시간에는 각 분야의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워크숍을 정례화하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양적성장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부족 문제, 공동주택 위주의 주택
(경기뉴스통신) 평택시가 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주한미군 상생기반 구축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주한미군과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개월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소장,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상생발전 기본구상 방향, 주한미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장기·단기 추진 계획 등이 제안됐으며, 용역 최종보고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번 용역의 상생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 중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즉시 반영해 추진하고,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마련해 ‘주한미군 평택시대’ 주요 정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