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제1차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결과, 수원시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수원청년 최초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사업 분야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87개의 기업이 신청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2018년 1월 설립된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수원 지역을 연고로 인근 대학에 다니는 마음 맞는 청년 10명이 모여 문화 예술의 재능기부 등을 사회에 공헌하는 비영리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문화, 도시교육, 주거환경 개선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리모델링 및 상담 서비스, 노후주택 지원사업, 집수리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비 주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도시재생 기록·교육·문화라는 테마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참여해 주민참여를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산동 도시재생 서포터즈그룹’을 모집한다. 이른바 ‘M.S.G’로 불리는 매산동 도시재생 서포터즈그룹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원역 동부역세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을 알리는 소식지·백서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기획회의에 참여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7~11월이다. 매산동이 생활권에 속하거나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지원하거나 온라인 폼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도시재생서포터즈와 함께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가정에서 버리는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는 ‘수원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가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2017년 9754건에서 2018년 1만 331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올해는 6월 말 기준으로 7887건을 수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 건수와 폐가전제품 개수가 각각 35%와 72.9% 증가했다. 지난해는 6월 말 기준으로 5843건을 수거했다. 올해 상반기에 수거한 2만 5218대 중 냉장고가 4054대로 가장 많았고, TV 2875대, 세탁기 1273대, 에어컨이 533대로 뒤를 이었다. 기타 가전제품이 1만 6483대였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거 예약하기’를 클릭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소속 전담수거반이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준다. 폐가전제품 배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1월 1일, 근로자의 날, 설·추석 연휴와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앞으로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고, 진로를 향해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준 나침반이다.” 수원시가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특성화고 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진로캠프 참가 학생들의 소감을 들었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특성화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해마다 캠프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진로캠프 운영보고’, ‘진로캠프 참여 학생 소감발표’, ‘소감문 발표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명의 학생이 소감을 발표했다. 한봄고 박건욱 학생은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준 나침반이었다”면서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취업 후진학’, ‘일·학습 병행제’ 등 유익한 정보도 알게 돼 좋았다”면서 “앞으로 목표를 더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 원인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수원시정연구원과 ㈜나인에코가 용역을 수행한다. 용역기간은 2020년 9월까지다. 용역과제는 수원시 미세먼지 배출원 전수조사 내·외부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분야별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분석 미세먼지 발생량 개선목표 설정 시민 건강보호 대책 마련 저감 대책별 경제성 분석 등이다. 이번 용역으로 집단 급식소, 소규모 대기오염배출시설 등 그동안 미세먼지 배출원 산정에 반영되지 않았던 곳을 전수조사해 미세먼지 발생량 측정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토지·인구·주거형태·산업 등 다양한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고, 내·외부 발생 원인을 반영한 ‘대기질 모델’을 만든다. 대기질 모델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별 효과 분석에 활용한다. 영유아,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도가 높은 시설을 분석해 계층별 맞춤형 건강보호 대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용역 결과와 설문조사, 토론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11일 수원산업단지 벤처밸리2 대강당에서 수원의 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2019 수원청년 UP클라우드’ 세 번째 정기행사를 열었다. 수원청년 100여 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14곳,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상원 이상교육 대표이사의 청춘 강연과 청년 채용기업 브리핑·현장채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원 이상교육 대표이사는 ‘정해진 대로 살아가는 정답사회, 덕후들이 바꾼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보편적인 사회적 틀에 맞춰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흥미와 역량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흥미와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묵묵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지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춘 강연 후에는 현장 채용면접이 이어졌다. 최현진 아나운서가 수원시 소재 유명 강·중소기업 14곳의 채용 정보를 안내했고, 해당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거나 면접을 봤다. 부대행사로 면접 메이크업 등을 도와주는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소개서·이
(경기뉴스통신)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건강하교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 등 4대 영역에서 52개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용역 결과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제2기 중장기 계획과 올해 상반기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알렸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 결과와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제출해 재인증을 받는다. 제2기 중장기 계획 세부과제는 노인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령친화도시 전담 부서 신설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 사업 노인 역량 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26개 기초지방정부는 현재 상황을 ‘자치분권의 위기’라고 진단한다”며 “국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등 기초지방정부 이해와 직결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가 지속해서 소외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기초가 위기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넘어 자치분권 발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정분권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중앙-광역-기초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협력관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복지대타협’을 이뤄내고,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협의회는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각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10일 시청 별관 귀빈실에서 청소년 보호 업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수원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등은 수원시 위기 청소년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방안을 의논했다. 남동학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불우한 가정환경과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정과 학교로부터 내몰린 청소년을 보호하려면 예방 활동과 청소년을 보호·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와 소통·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원시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는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 지도점검·단속 청소년 보호 캠페인 학부모·어머니 폴리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보건소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9곳을 지정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곳은 권선구 곡반정동 내 소재한 신바람할인마트 21세기 할인마트 오렌지마트 미스터마트 미소할인마트 다원할인마트 현대농산물마트 한샘할인마트 K마트 등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수원시보건소는 판매업소와 협력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10일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민태규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생명사랑실천가게 업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의 번개탄 판매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는 등 자살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NON-GMO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학교급식 NON-GMO 가공식품 차액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양질의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안전한 식자재 구매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가 ‘GMO’ 식자재를 NON-GMO 식자재로 대체해 구매하면, 대체에 필요한 차액을 수원시가 구매업체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53개 중학교 가운데 참여를 원하는 학교다. 된장 고추장 국간장 진간장 식용유 5개 품목을 지원한다. 예산 3억 17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참여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이달 말까지 식자재 구매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업체는 희망학교와 일대일 계약을 하고, 9월부터 올 연말까지 NON-GMO 식자재를 공급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면서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빗물을 재활용해 폭염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줄인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종합운동장과 광교신도시 인근에 빗물을 활용한 자동노면살수 시스템 1대와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기 4대를 설치했다. 자동노면살수 시스템은 수원종합운동장 사거리부터 영화초등학교 사거리까지 230m에 이르는 도로 중앙에 설치했다.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한다.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는 수원종합운동장, 다산공원, 광교중앙공원, 이의궁도장 등 4곳에 설치했다. 누구나 필요한 만큼 공급장치에 저장된 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폭염·미세먼지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각 구청에서 운영하는 노면 살수차량에 빗물을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살수차는 한 번에 5~10t의 빗물을 사용한다. 도로에 뿌릴 빗물은 인근 지하에 설치된 빗물 저장고를 활용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빗물 저장고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성기복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각 구청에서 하루 두 번 운영하는 살수차량가 빗물을 활용하면, 연간 4만t 가량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며 “물순환 기능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숙원 사업인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최근 수원시에 고색2 지구단위 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건립사업 심의를 요청했고,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계획을 통합 심의하는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덕산의료재단의 심의을 조건부 의결했다. 서수원권 종합병원은 연면적 9만 1503㎡, 지하 4층·지상 10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덕산의료재단은 지난해 3월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같은해 11월에는 수원시·덕산의료재단·한국농어촌공사·백혜련 의원이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종합병원 건립·개원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건축 심의 통과로 서수원권 지역 주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수원시에서 병상 100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풍수해·폭염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시 담당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책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각 부서 간 협조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안전과는 여름철 재난 대비 선제적 상황근무체계를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연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도 운영할 예정이다. 언론담당관은 기상 특보 발생 전후로 수원시 인터넷 방송국, 수원시 유튜브 채널 등에 호우·태풍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방송한다. 긴급·중대 상황 발생 시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사회복지과는 시·구 노숙인 담당 부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자활시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보호체계·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노인복지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안전장비·냉방용품을 점검하고, 하수관리과는 재난 취약시설물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도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출생아 수는 9497명으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9000명이 넘었다. 하지만 합계출산율은 1.044로 경기도, 전국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만 2036명, 2016년 1만 940명, 2017년 9497명으로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2년 만에 21%가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2017년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9번째였다.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기초지자체이지만 저출산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수원시가 앞으로 10년을 ‘인구 절벽’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인구 정책에 수립에 힘을 쏟는 이유다. 인구의 날을 맞아 수원시 인구 정책을 살펴본다. 수원시는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 전·후 지원정책으로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해 159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8 수원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1%가 이상적인 자녀 수로 ‘2명 이상’을 선택했다. 또 저출산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