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물맑은 양평체육관과 양평 생활체육공원 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2만여 양평군민과 함께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시어 모두가 바라는 목표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한웅 협회장은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하다.” 며 “대회에 참가하신 배드민턴 동호인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는 남자복식 20대 진종혁, 양재영, 여자복식 40대 박수향, 이윤실, 혼합복식 60대 강대헌, 윤점순이 차지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해외시장판로개척을 위한 관내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2019년도 양평-연천 동남아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수출희망 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개척단 파견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연천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기업은 5개사 내외이며 참가자격은 양평군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에게는 상담장,차량임차비, 통역비, 바이어섭외비, 항공료 50%를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군은 금년도 상반기에도 중국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해 관내 4개사가 46건/6,240천USD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며 “해외 판로 개척에 관심있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봄 향기가 가득한 5월 가족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로 마을 주민들과 연합한 색다른 어버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3일, 다문7리를 시작으로 다문4리, 다문5리 마을 150명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렸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손수 준비한 식사와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더불어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115명의 어르신에게 무료급식 특별식 지원 및 105명의 재가대상 어르신에게 특별식 밑반찬을 대접해드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들이 정성을 모아 카네이션 400개를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찾아가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과 복지관이 힘을 합쳐 우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웃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음을 느끼게 되어 행복하고 살 맛 난다.”며 흐뭇해 하셨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연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더욱 신명 나는 마을을 만들고 세대간·지역간 통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지난 10일과 11일 동안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11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프로그램 ‘가 나 다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캠프는 부모자녀 관계증진과 자녀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통한 가족친밀감 향상 및 가족기능 강화를 통해 긍정적 가족자원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전미션클리어, 레크리에이션, 가족신문만들기, 요리교실, 오리엔티어링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부모자녀간의 화합과 사랑으로 관계를 증진하고 소통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가족의 심리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해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발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날씨가 화창한 평일에 학교에서가 아닌,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다. 부모님과 요리를 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 간 의미있는 시간을 통해 추억을 만들며 친밀감을 증진해 긍정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예방중심의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아동의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금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안내 및 구강건강자문과 치과주치의 활성화 및 연계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협의체구성은 양평군보건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치과의사회, 보건교사 및 학부모 대표로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한 관내 24개 초등학교 4학년생 861명과 특수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17개소의 치과 병·의원이 참여한다. 아동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강검진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교육, 필수구강진료, 선택구강진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초기우식의 시기 발견 및 진행을 차단할 수 있으며, 스스로 구강관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0일 강상면 복지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 만들기’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0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뉘어 학생,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 각계각층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진행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테이블 마다 퍼실레터이터를 배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양평의 자랑거리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1순위로 꼽혔으며, 아쉬운 점은 ‘취약한 교육환경, 일자리 등 경제 취약’ 부분을 뽑았다. 1차 토론은 민선7기에 바라는 양평의 미래상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감 투표를 통해 ‘출산, 보육, 교육인프라 가 갖춰진 교육마을, 일자리가 많아 인구가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풍요마을’ 등이 많은 득표를 얻어 선정 됐다.. 브레이크타임 땐 양평군 주요 군정정책에 대해 스티커 투표를 진행했는데 ‘양평 경제가 성장한다’와 관련된 정책이 주민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차 토론은 양평의 미래상에서 나온 주요 의제를 바탕으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참가자 전체 전자 투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 특화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양평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진행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12회기로 구조화된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치매예방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주관적 기억력 및 우울감을 감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앞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한 후, 주 2회 총 12회기에 걸쳐 신문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두근두근 뇌 운동’과 ‘치매예방활동’으로 ‘날짜 계산하기, 종이접기’, ‘날씨 따라 삼천리, 화투게임 및 같은 그림찾기’, ‘열려라 단어창고, 패턴보드’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두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평소에도 ‘금메달 사업, 인지건강수첩’을 활용해 치매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경기뉴스통신) 양평군보건소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의 원인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도가 높은 ‘한강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19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주1회 1시간씩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우울증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 강사를 활용한 스트레칭 등 교육과 운동을 병행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보건소나 의료기관의 방문이 어려워 금연시도를 하지 못했던 직원들을 배려해 매주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 질환으로 복부 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이며 증상이 없고 수치가 별로 높지 않아 방치하기 쉬우나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 발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에서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기뉴스통신)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식이 지난 9일 청운면 삼성리 직매장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청운농협 임원, 영농회장, 농업인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체험형 로컬푸드 운영을 목표로 해 2017년 7월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신청을 시작으로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500백만원을 확보해 2018년 9월 착공해 234㎡의 직매장을 19년 2월 준공 완료했다. 당일 개점식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체험마을외 5개 체험마을과의 협약식도 진행했는데 협약식을 시작으로 해 지역내 체험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 품목으로 앞으로 지역내 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군민회관 일원에서 어린이 가족 등 약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양평 어린이 큰잔치”를 민관의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민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9시 군청앞에서 군악대와 사물놀이를 앞세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군민회관 일원에서는 마당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 앤 매직쇼”가 5월 3일에는 3회공연, 5일에는 2회 공연을 했고, 어린이가 직접 마술쇼의 주인공이 되어 큰 인기를 누렸으며, 관람객의 만족도와 호응도도 높았다. 그 외에 군장비 체험전시, 119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지만 실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사랑의 인절미 만들기, 금붕어 잡기, 한돈 돼지고기 무료시식은 재빠르게 조기마감 되는 등 수십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고, 특히 아이들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한 부모님은 “아이들이 맘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가정상담소 주관으로 민·관 합동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관내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모였으며 양평경찰서,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직원들이 모여 각각의 사업들을 소개하는 홍보지를 양평시장일대에서 주민들에게 나누어 줬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양평가정상담소와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무한드림 합동사업으로 손바닥에 검은 점 하나를 찍어 “폭력에서 구해주세요”라는 sos요청인 블랙닷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에 대한 편견과 인식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동균 군수와 강상길 양평경찰서장 및 박현일 군의원 등도 캠페인과 거리홍보에 동참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우리사회에서 반드시 근절시키자’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2005년도에 개소한 양평가정상담소는 그동안 양평군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삶을 위해 상담 및 폭력예방교육사업, 폭력예방캠페인을
(경기뉴스통신)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늘은 효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연계 기관에서 마련한 축하 공연 및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특식제공 등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축하공연은 성림유치원 어린이의 합창, 양평어린이집 어린이의 율동공연, 에바영 주니어 밸리댄스팀 학생들의 밸리댄스공연, 초대가수 차미미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 졌으며, 레크리에이션 및 양평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오늘은 효 DAY’에 참석한 양평읍 거주 김 어르신은 “매번 돌아오는 어버이날 기념 행사지만 가장 가슴 뭉클하고 즐거운 행사였다. 공연도 재미있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선물도 받는 등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대 행사로 옛 교복입고 추억의 사진찍기, 네일아트,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위해 복지관을 방문한 정동균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박현일 군의원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4개소에 대한 공정별 처리효율 증대와 시설물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5월초 기술진단 전문용역 업체를 선정, 지난 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처리장별 기술진단이 실시된다.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별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장진단,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 등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하수처리장별로 방안이 제시되고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해 깨끗한 수질보존 관리로 주민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보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상대 환경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 결과를 활용해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의 국고지원 요청과 하수도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며 “하수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수질개선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과 친환경 하수처리시설로 주민 보건위생 환경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 보건소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홀로계신 독거어르신 50여분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영양간식으로 사랑을 선물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홀로계신 어르신께는 고독감이 더해질 수 있는 달이기도 해 카네이션에 사랑을 담아 직접 찾아뵙고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고, 건강체크와 말벗으로 우울감도 해소해 드렸다.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함께해줘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됐다.”면서 두손을 꼬옥 잡으시며 고마워 하셨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심신이 건강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근향교 및 양평군에서는 제47회 전통성년례를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과 12일에는 9시 30분부터 양근향교 명륜당에서 성인이 되는 양서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통관례와 계례를 양일간에 걸쳐 거행한다고 밝혔다. 남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 주는 계레는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식 절차이다. 옛 예서에 의하면 ‘관례와 계레는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일깨우는 예로서 장차 남의 아들로서 자식의 도리를 다하게 하고, 남의 아우로서 동생의 도리를 다하게 하며 남보다 젊은 사람으로서 젊은이의 도리를 다하게 하려는 데에 뜻이 있다’고 했다. 양근향교에서는 의례의 격식에 따라 어른다운 성숙미를 일깨워 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혀 줌으로서 어른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관례의 절차를 마치면 아명을 버리고 평생 쓸 이름 자와 호를 가졌던 것에 따라 양근향교에서는 관례와 계례 모두 삼가례의 의식을 거쳐 큰손님으로부터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와 당호를 지어준다. 또한 술의 의식을 통해 올바른 음주문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