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16일 새마을부녀회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결식 우려아동 163명에 250만원 어치의 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은 부녀회가 지난 5월 동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먹거리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 250만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이날 부녀회원과 지도자회원, 동 직원 등 16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111가구의 결식우려아동 163명에게 김을 전달했다. 황정순 부녀회장은 “방학이면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아들·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들에게 김을 전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4년부터 관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해 온 대회로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처인구 남사면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은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왔는데 참가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회 명칭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대상 도서는 시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열두 발자국’, ‘알사탕’ 등 20여권이다. 도서 목록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들 대상 도서 중 1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청소년은 10매 이상, 일반인·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은 19매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1일~9월15일이며 응모작 가운데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심사해 10월4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14명 등 총 31명을 선정해 용인시장상과 10만~100만원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가 수지 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지고등학교 인근인 동천동 산172-2 및 풍덕천동 824-1 일대에 용인창의과학도서관을 건립한다. 용인시는 15일 이곳 4083.5㎡ 부지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2·지상2층 연면적 3534.8㎡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2021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도서관에 자료실이나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동아리실 등은 물론이고, 개인맞춤형 도서 추천이 가능한 도서관 큐레이터 시스템과 맞춤형 스터디를 위한 미디어 테이블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도서관 명칭에 걸맞게 과학 부문의 특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자료를 갖추고 과학교실이나 체험강좌, IT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관 이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필요 시 추가로 증축도 가능하도록 설계에서부터 반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창의과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주차대수 확충과 어린이 시선에 맞는 공간계획 등을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차 과태료 확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보유자라면 누구나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정해진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 고액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서민의 경제적 부담과 더불어 행정적 관리비용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자동차 과태료 확 줄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나아가 정보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접근매체를 활용해 자동차 관련 법규를 안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매분기 마지막 달은 집중 홍보의 달로 지정해 홈페이지 및 소식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활동과 안내문 및 차량부착 스티커 등의 홍보용품을 배부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윤동두 자동차관리과장은 “의무보험 만기일과 검사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불필요한 과태료 납부로 인한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2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지구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양파직거래 판매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의 도움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5kg짜리 200자루가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지켜내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양파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공직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총 17톤의 양파를 판매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3일 관내 민간단체 7곳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동천동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초청가수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보양식도 먹고 흥겨운 공연도 즐기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며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동천동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어르신, 간밤엔 잘 주무셨어요? 우선 혈압 · 혈당부터 체크하고 오늘은 뇌운동 돕는 단어 공부, 색칠 연습 해볼게요.” 허옥임 · 홍현정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간호사는 지난 11일 6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김량장동 한 모 어르신을 방문해 어르신에 맞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뇌운동 연습을 하던 중 ‘두’로 시작하는 단어를 연상하다가 과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스럽게 살아온 시절을 떠올리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어르신은 ‘두부’라는 단어로 연결하려는 간호사의 설명에 감정이 복받친 듯 했다. 그를 지켜보던 간호사와 보호자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 아내인 임모 어르신은 “젊어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세심하게 기억을 이끌어주니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어르신은 또 “치매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증세로 다수의 약을 복용하는데 보건소에서 나눠준 투약 매뉴얼 덕분에 잊지 않고 약을 잘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허 간호사는 “만나는 어르신마다 더 자주 오라고 하지만 일정상 하루 평균 4명 정도 밖에 찾아뵐 수 없어 물리적 한계가 있다”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1일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야간에 역북지구 상업지역과 학교주변과 공원주변 등을 돌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학생 등 청소년들이 많은 찾는 곳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과 범죄예방을 위한 계도를 했다. 청소년지도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면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용인둔전초등학교, 미지어린이집, 수지구 솔개초등학교, 기흥구 용인백현초등학교 인근 등 39곳 어린이 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국·도비 포함 8억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통학로에 이중삼중의 교통안전시설을 갖추는 환경개선사업을 한 것이다. 시는 이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실사를 한 뒤 학교장이나 어린이집원장 등과 협의해 각 현장에 맞게 사업을 정하고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들 구역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등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도 했다. 또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이나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나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서비스 종사자 50명에게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복지 · 보건 · 경찰 · 소방 공무원 등 관내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업무 중 겪는 고충으로 심리적 외상 및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선 송숙형 정신건강전문의가 참가자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심리적 트라우마의 대처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2차 평가 및 개별 상담 서비스를 했다. 필요 시 이들에게 마음건강주치의 또는 치료기관을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참여자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세심히 관리하지 못했는데 교육에서 배운대로 집중호흡을 하니 감정이 진정되는 걸 느꼈고 앞으로 직무 중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청년 창업가 홍보, 우리 공사를 이용해 보세요.” 용인도시공사는 12일 홍보 수단 지원을 원하는 관내 청년 창업가를 오는 15일부터 8월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지난해 시작한 ‘스타터 디딤돌 사업’에 따른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이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주소를 둔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창업가로, 용인시에 본사가 있거나 대표이사 나이가 만39세 이하인 경우 등이다. 공사는 올해 10개 기업 또는 개인을 선정해 오는 9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 약 3개월간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이 홍보 포스터나 전단 등을 제작해 공사의 홈페이지나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남사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민센터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한마음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주민 등 4개 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의 중고 물품과 산지에서 가져온 옥수수, 표고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협의체는 이번 행사 수익금 4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죽전1동 예치금으로 기탁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명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나눔을 통한 실천이 따뜻한 손길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나 생활여건 등도 살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한 돈으로 구입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무더위와 함께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산이나 바다로 떠날 수도 있으나 장시간 이동하는 불편이 따른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여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시는 12일 온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테마별 여름여행 명소를 소개했다. 아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부터 실내에서 즐기는 오감체험까지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게다가 서울에서 1시간이면 싱그러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당일치기로도, 별빛 아래 여름밤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제격이다. 용인시는 7월20일~8월18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누적 방문객 수가 78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름 핫 플레이스다. 올해는 ‘2019 용인시 쿨 썸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축제를 진행한다. 연령별 풀 3개와 유수풀, 슬라이드, 바운스 등 만3세~9세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10~오후 5시 운영한다. 목공예 · 도자기 체험, 비눗방울 · 마임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물총 게임, 추억의 명랑운동회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12일 그 동안 창고로 쓰던 읍사무소 지하공간을 식당으로 새단장해 이날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사의 여유공간을 적극 개방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 지하식당은 40여평 넓이에 100석 규모의 식탁과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천4리 구수동마을이 관내 기업인 ㈜신기산업의 후원을 받아 지하식당 개소 기념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부녀회들이 나와 관내 홀로어르신과 각 마을 노인회장 등 90명의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양장피, 잡채, 전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또 전통민요 공연과 대금연주 등을 곁들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고 기념품으로 준비한 떡도 나눠드렸다. 읍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행사를 위해 애쓴 주민들과 후원기업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