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노인요양시설의 비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성남에 이를 막기 위한 7개 기관 합동 점검반이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해당 기관은 성남시, 분당경찰서, 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다. 성남시는 25일 오후 4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6개 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 기관 합동 점검 태스크포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TF는 입소 요양 시설인 노인의료복지시설 49곳을 합동 점검한다. 기관별로 점검 내용을 세분화해 성남시는 대상 시설의 일반운영·지출, 재무관리 상태를 살핀다. 국민건강보험 성남 북부지사와 남부지사는 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급여신청 내용을 점검한다.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입소 노인 방임이나 학대, 인권 보호 조치 등을 살핀다. 3개 경찰서는 지도 점검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수사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기관 합동의 TF 구성은 성남이 전국 처음”이라면서 “점검 활동과 함께 노인 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포함해
(경기뉴스통신) 서울공항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18일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이 조성됐다.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 양지동 양지공원,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다. 비행 금지구역에 드론 시험비행장이 생기기는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동해 시험 비행을 하던 성남시내 56개 드론 기업의 불편 해소와 함께 관내 드론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 성남시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이런 내용에 합의하고, 이날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차재훈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부단장,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 16개 드론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드론 시험 비행장 중에서 코이카 운동장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 바로 옆이다. 판교에 입주한 22개 드론 기업이 무인동력비행장치 개발과 시험 비행에 드는 시간, 그에 다른 비용 절감을 고려해 시와 공군이 협의 선정했다. 3곳 시험 비행장에선 각 드론 기업이 개발 중인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 무인멀티콥터 등의 비행 기체를 띄워 장치를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북, 강원, 충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8명의 선수단을 보낸다. 이들은 경기도대표단에 포함돼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 5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빙상 종목에선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 선수의 경기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99회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2개씩을 딴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쇼트트랙 이수연 선수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달 새로 영입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국가대표 박준형 선수도 메달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9회 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 성남시 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 등 모두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산업진흥원은 15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공동주관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게임산업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인디게임을 발굴 및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인디게임 공모전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서 앞으로 행사규모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전국구 개발사를 대상으로 인디게임을 모집해 개발자, 유저, 시민 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형식의 게임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20여개의 인디게임을 선정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전시하고, 현장에서 유저와 전문가가 Top 6를 선정한다. 이후 후원사를 통한 마케팅 및 사업화지원, 입주공간,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전시부스, 해외전시회 참관,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성남시와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주관 및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게임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라는 힘을 통해 4차산업시대 핵심사업이 콘텐츠 산업임을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많
(경기뉴스통신) 신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식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 인형극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만4~5세 대상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 인형극은 만2~3세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0월 17일~26일 사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연은 신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만2~3세 어린이 약 40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골고루 먹는 튼튼대장’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손 인형극으로,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과 함께 질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는 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전 마술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윤나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습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놀이처럼 즐거운 것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최만식 도의원(더불어 민주당, 성남1)은 지난 9일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김영수소장으로부터 남한산성 주요 사업계획설명에 대한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측은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들을 연결하고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의 바쁜 일상생활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한산성 전통문화 체험관 조성 △남한산성 홍보 옥외 전광판 설치 사업 △남한산성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 △남한산성 도립공원 역사탐방 테마길 조성 △남한산성 오픈뮤지션 남한산성 행궁 공연 등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최만식 도의원은 “유네스코에 지정된 남한산성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안을 세워 남한산성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남한산성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역사성도 함께 전달될 수 있는 세밀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지로 확정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서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고시는 첫 번째 행정 절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업부지 규모가 공식 확정됐다는 의미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은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확정된 제3판교테크노밸리 부지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이 6만7,910㎡, 2구역이 51만5,671㎡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차난과 대중교통 불편, 주거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판교를 삶터(주거)와 일터(일자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터에는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약 3,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일터는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침입 범죄 사전 예방 조치의 하나로 최근 두 달 간 사업비 8000여 만원을 들여 단독·공동주택 1만210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했다. 이로써 2014년 5월부터 이번까지 특수형광물질이 칠해진 곳은 모두 4만9880곳으로 늘었다. 들어간 사업비는 모두 6억3000만원이다. 성남시 관내 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특수형광물질 도포 전인 2013년 1312건이던 절도 침입 범죄 건수는 지난해 515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간 침입범죄 발생률이 60.7% 줄어든 셈이다.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조명을 비추면 형광이 나타나 용의자 추적과 범인을 특정하는 데 효율적이다. 성남지역에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곳은 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빌라의 도시가스 배관, 베란다 창살 등이다. 해당 지역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알림 경고판,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이 붙었다. 이러한 안내문은 잠재적 범죄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줘 침입 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내년도에는 도비를 받아 지역 내 3500여 곳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의 ‘시민건강닥터제’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행복의원 의사들이 고혈압, 당뇨병 관리법 강연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29일까지 거점 동 주민센터를 8곳을 돌며 주민 건강 강좌를 연다. 시민행복의원 의사(7명)가 각 순회 장소에서 고혈압, 당뇨병의 정의와 진단 기준, 위험 요인,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운동과 영양 관리법에 관해 강의하고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30세 이상의 주민은 ‘시민건강닥터제’ 참여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시민건강닥터제는 9곳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하고, 동네 의원(1차 의료기관) 55곳을 ‘시민행복의원’으로 지정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성남판 공공의료 사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찾아온 시민의 건강을 상담·측정해 혈압, 체성분, 허리둘레 등의 수치가 기준치를 넘으면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로 연계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1년 이내 진단받은 사람은 1인당 6만8240원 상당의 건강상담 바우처를 줘 시민행복의원으로 연계한다. 시민행복의원 의사는
(경기뉴스통신)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오는 21일 토요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되어 4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축제 중 하나로, 대회에 참가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을 날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며, 각 종목별 선발 된 예선대회 우수자들은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와딩턴 에어쇼(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 및 ‘리아트(RIAT) 에어쇼’ 등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 수준의 에어쇼 팀 ‘블랙이글스’는 이 날 화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치매안심센터 문화공간에 조성된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이 인기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382㎡ 규모로 설치됐다. 최근 2년간 모두 1만4741명(한 달 평균 614명)이 이곳을 찾았다. 체험 거리가 많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으려는 어르신과 뇌 과학 정보를 얻으려는 중·고등·대학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박물관은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입체적인 뇌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적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뇌 분야 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토종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배스를 없애기 위해 ‘배스 인공 산란장’ 설치·운영에 나선다. 시는 4월 10일 서현교에서 이매교까지 이어지는 1.2㎞ 구간 탄천 9개 지점에 배스 인공산란장을 1개씩 설치했다. 배스가 산란장에 알을 낳으면 제거하는 방식으로 배스를 퇴치한다. 산란 후 4~5일이면 부화하는 배스 알의 습성을 고려해 일주일에 2번씩 확인해 알을 제거하며, 이 작업은 배스 산란 시기인 오는 6월 29일까지 지속한다. 효과적인 배스 알 제거를 위해 성남시는 배스 인공산란장을 그늘 망이 달린 바구니 꼴(65㎝*58㎝*38㎝)로 제작해 돌을 담아 놨다. 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 정도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 배스 인공산란장이 설치된 9곳은 지난해 탄천 민물고기 모니터링 자료에서 배스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이다. 산란장 인근에는 그물코 1㎜ 이하의 투망을 던져 놔 배스 치어와 성어를 동시에 포획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배스 알 제거량과 개체 수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오는 2019년에 설치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6일까지 대상 업체의 신청을 받아 10곳 식품회사의 제품 디자인을 개발 지원한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 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포장 이미지 등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해 준다. 고급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대상 업체는 사업 시작 일부터 90일 이내에 특화된 디자인 시안을 받게 된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공고일(3.19)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중소기업)다. 업주가 기한 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031-729-3123)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0곳 식품제조업체에 포장 디자인(55건), 탑차 디자인(5건), 로고(4건), 기업 이미지(6건), 심볼(3건) 등 모두 73건의 디자인을 개발 지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9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지난해 평균 27㎍/㎥(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를 19㎍/㎥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차량 매연 줄이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원 저감,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예·경보 시민 홍보 등 4개 분야에서 25가지 세부 전략 사업을 시행한다. 대기 오염의 주원인인 차량의 매연을 줄이기 위해 2005년도 이전에 제작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9000여 대에 조기 폐차비(대당 165만~770만원)를 전액 지원한다. 또는 매연 저감 장치비(대당 172만2천원~1030만8천원) 전액을 지원해 부착하도록 한다. 친환경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는 대당 최대 1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올해 말까지 300대를 보급한다. 천연가스 버스 77대도 보급한다. 운수회사에 대당 1200만원 지원을 통해서다. 노후한 어린이 통학 차량 15대에 대한 LPG차 전환 지원(대당 500만원)도 이뤄진다. 청소 대행업체 차량 80대는 대당 4200만원을 지원해 단계적으로 천연가스 차량으로 전환토록 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경기뉴스통신) 봄의 시작과 함께 러시아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음악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WCN코리아는 3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채문영이 협연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두 거장인 라흐마니노프와 쇼스타코비치의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시작된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소련의 혁명 이후 미국으로 망명해 생업을 위해 피아니스트로 전향한 라흐마니노프가 1934년 작곡한 곡이다. 이 곡의 또 다른 이름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으로 19세기 유행했던 음악의 형식의 하나로 환상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의 곡이다. 기본적으로 거침없고 다채로운 구성이 두드러지며 복잡하고 기교가 넘치는 피아노 선율이 풍성한 관현악 음율과 나타난다. 그 다음 곡으로는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의 교향곡 제1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학생시절에 작곡되었지만 매우 탁월한 곡으로, 쇼스타코비치를 작곡가로 인정받게 해준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