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정명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편의와 안전을 위해 송내배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후문 통학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정명고등학교 학생 다수가 후문 쪽의 위험한 산길을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어 통학로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으나 해당 산길은 개인 토지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민·관이 함께 고민해 송내배수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통학로 조성을 결정했다. 지역 도의원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도비 2억원을 확보해 통학로를 조성하고 6월 20일 개방했다. 송내배수지에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는 총연장 117m, 폭 1.8m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난간, 메시펜스,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계단을 최소화했다.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하고 상록수를 차폐 식재했으며, 원미경찰서와 협의해 통학로 입구 연접도로에 폭 4m 힁단보도를 설치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대다수가 등하교 시 후문 쪽 언덕산길을 이용하면서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등 등하교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지역 관광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 웹사이트를 구축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일인 오는 27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해 주요 관광지, 둘레길, 맛집 등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위치기반시스템으로 현재 위치와 길 찾기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탬프 투어기능이 있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방문하거나 투어를 완료하면 스탬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포인트 및 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시청 앞에서 ‘찾아가는 부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성준 관광콘텐츠과장은 “부천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전자지도를 통해 통합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여름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 해마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에 시원한 물놀이장을 연다. 역곡 하수처리시설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모든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가동한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단, 비오는 날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깨끗한 수질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을 실시한다.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 시에는 수영모,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갖추고 영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해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전환하는 행정체제 개편 시행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광역동 개청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송유면 부시장이 상황실을 총괄하며 자치행정과장을 상황반장으로 14개 실무반을 구성·운영한다. 실무반은 행정체제 개편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 관련부서와 10개 광역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황실은 6월 28일 오후 6시부터 광역동 업무 개시일인 7월 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운영해 시스템자료 변환, 민원업무 시스템 운영 등 민원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고, 7월 1일부터는 민원불편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광역동 실무추진단’을 운영해왔으며 총 92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해소책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광역동 추진위원회’, ‘행정혁신자문위원회’ 등을 구성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아울러 광역동 시행과 연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적자료 변경 등 시스템 정비 사전조치가 필요한 29개 유관기관과 2회에 걸쳐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포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20여 년간 준비한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오는 26일 부천시청 건립부지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5년부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등 여러 부지를 검토했으나 제반여건이 맞지 않아 부지선정이 미루어져 오다가, 2015년 11월 현 시청 앞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약 3년의 기간 동안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감리,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상5층, 지하2층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클래식 전용홀과 다목적소극장, 전시실, 아카데미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클래식 홀은 악기의 왕이라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고 합창단석은 벤치형으로 설계해 관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부천시는 시가 보유한 31년 전통의 부천시립예술단과 영화, 만화, 예술제 등 각종 문화행사 개최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거점 문화시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회관과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와 체험이 가능하고 미디어파사드 연출 등 공연 이외에도 시민 누구
(경기뉴스통신) 부천 복사골문화센터가 어린이 놀이터로 변신한다. 제4회 어린이공연축제 ‘2019 부천어린이세상’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복사골문화센터를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어린이 놀이터’로 단장해 수준 높은 공연과 각종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어린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어린이 공연 축제를 진행해왔다. 이번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공연과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기 최초 상설어린이극장으로 설립된 판타지아극장은 과거를, 1층 로비는 현재를, 2층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놀이·체험, 영화 상영, 참여프로그램 분야로 구성했다. 공연은 시간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시간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주변 사물이 공룡이 되는 소꿉놀이연극 ‘와 공룡이다’, 두 광대가 들려주는 오싹한 옛날이야기 ‘아 글쎄, 진짜?’가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주요
(경기뉴스통신) 부천도시공사가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습정체구간인 대야교차로의 교통운영체계 개선안을 건의하고 관계기관인 부천시, 시흥시, 시흥경찰서가 신호체계 등을 조정해 정체 현상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대야교차로는 소사로, 서해안로, 마유로 등과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를 연결하는 교차로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부천, 서울, 시흥시 수요와 옥길, 은계, 목감, 능곡, 장현 지구 등의 신규 택지지구 수요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출퇴근 때 상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 사업이 끝나면 이용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부천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교차로 현장조사, 영상분석 등을 바탕으로 방향별, 시간대별 교통량을 고려해 두 가지 개선안을 수립했다. 먼저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 통행까지 원활하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고자 옥길에서 시흥시청방면 좌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대해 직진 통과 교통량을 약 20% 증가시켰다. 또한 퇴근 시간대 옥길에서 시흥IC방면 신호시간을 줄이고 옥길방향 신호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직진 통과 교통량을 약 15% 증가시켰으며 좌회전 차로 확대와 신호시간 조정을 통해 출퇴근
(경기뉴스통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IV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세헤라자데’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9년 해설음악회는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엔 산하기구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왔다. 더불어 이번 해설음악회에서 부천필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도 함께 축하해 영화와 문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바탕으로 작곡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포문을 열고, 뒤이어 ‘영화 속에서 만나는 문학&클래식’ 순서가 진행된다.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에 삽입된 모차르트 교향곡 제25번부터,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심연’을 영화화 한 ‘지옥의 묵시록’ 속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 중 ‘발퀴레의 기행’까지 영화, 문학, 클래식 음악의 만남이 부천필의 손끝에서 이루어진다. 더욱이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해설로 클래식 음악 감상과 함께 작품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29일과 30일 체코 대표 만화가인 벤둘라 할란코바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만화 워크숍은 벤둘라 할란코바 작가의 그림체로 그린 ‘헨젤과 그레텔’ 만화를 모티브로 해 체코 만화를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2시에는 엽서 만들기 수업이, 오후 4시에는 자석 만들기 수업이 29일과 30일 각각 1시간씩 2회,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작가의 사인 엽서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6월 24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 만화상상아카데미에서 접수한다. 신청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한체코문화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벤둘라 할란코바는 체코 대표 만화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스턴트 아티스트처럼 사는 것’, ‘설탕과 날씨’, ‘왜 너는 직장을 다니는 남자들 같지 않니?’ 등 다수의 만화책을 출판했고 체코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저명한 미술관,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2006년에는 체코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요세프 흘라프카 문학상을 받았고, 200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립송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역사 토론 프로그램 ‘10대와 통하는 한국사’를 진행한다. ‘우리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문화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며 서로 토론하는 과정으로,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 30일부터 31일 오전 1시부터 12시 송내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20명이며, 수강 신청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내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동도서관은 오는 7월 3일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제53회 도서관아카데미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 습관’을 개최한다. 또한 8월에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몸으로 느끼는 신나는 그림책’과 ‘코딩 보드 게임’수업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은 7월 12일 ‘엄마의 부자 습관’의 저자 노정화 작가와 함께 초보엄마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독서 미술치료 프로그램 ‘소중한 나, 너, 우리’를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심곡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으로 유아 대상 ‘나는 꼬마 도예가’와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융합 과학캠프’, 초등 고학년 대상 ‘수리수리 창의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에는 과학과 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빛도서관은 유아 대상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꿈빛 여름독서교실, 고등학생 대상 ‘나도 동화구연가’ 수업을 진행한다. 7월 중 매주 화요일에는 인문독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19일 도당어울마당에서 ‘2019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하고 주도해나갈 리더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마을공동체 선정자 및 각 동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 동아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7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총 50명이 신청해 33명이 수료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및 종합워크숍 단계로 나누어 마을공동체 활동의 이해, 주민자치활동의 이해,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민주적 공공성, 지역사회 매니징, 종합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 위탁교육으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부천 각 지역의 활동가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어 유익했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부천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부탁드리고,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상반기 집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주민 역량
(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연중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 컨설팅’ 신청접수를 받는다. 부천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생활·법률분야와 기술분야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며, 한 번에 여러 분야의 자문도 가능하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년 차를 맞는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은 변호사 회계사 등 20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장기수선계획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급수배관교체, 도장 및 방수 공사, 단지 내 조경 디자인, 공동주택관리 실무 등 100여 건의 자문을 제공해 관리주체 및 입주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재종 공동주택과장은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단은 전문가들로 심혈을 기울여 선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자문실적으로 공동주택관리 노하우도 갖고 있다”며 “많은 단지에서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내용 및 신청서 등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2016년 전국 최초로 3개 구청을 폐지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36개 동을 10개 광역동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동별로 중복된 기능을 줄이고 남는 인력을 보건, 복지 등에 투입해 현장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취지다. 광역동 시행으로 건축신고, 도로관리, 청소 등 각종 생활민원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되며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대돼 편리해진다. 남는 동 청사 공간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천시는 지난 2016년 3개 구청을 폐지하고 동의 기능을 강화해 10개 행정복지센터와 26개 일반동 체계로 전환했다. 이러한 과도기적 행정체제를 완전한 2단계 행정체계로 바꿔 시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광역동을 시행한다. 광역동은 행정체계를 현장 중심형으로 전환해 현장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 행정복지센터 권역 내 2~4개의 동 주민센터를 1개의 광역동으로 전환해 공무원 증원 없이 보강되는 인력 90명을 주민생활에 직결되는 현장행정에 투입한다. 공무원 인력 미 증원 효과로 매년 약 27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으며 26개 통합 동 여유청사 활용에 따른 경제적 편익비용 1천638억
(경기뉴스통신)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 1회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UP, 로봇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지발달을 위한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인지발달을 도모하고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전문 로봇교육 강사의 강의로 로봇조립의 방법, 지레와 DC모터의 원리, 기어의 링크구조 원리를 이해하고 헬리콥터, 돈키호테, 스포츠카 로봇 등을 직접 제작했다. 아동들은 “창작로봇을 만들어 움직여 보면서 과학의 원리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 “로봇키트를 직접 만들고 움직여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로봇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로봇 조립, 제어 작동원리 및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학습동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지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