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8일 곤충식품 활성화 및 미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 ‘곤충식품산업협의체’를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업체,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하며, 제2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2016∼202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식용곤충 안전 사육 및 규격 △식용곤충 메뉴 개발 및 소비 확대 방안 △식용곤충 산업화를 위한 지자체 사례 등을 발표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지난 3월 갈색거저리 애벌레(일명 고소애), 쌍별귀뚜라미 등 2종을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해 식품공전에 등재했으며, 현재 이들 곤충을 이용한 환자식 메뉴 개발 등의 연구를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농업생물부장은 “곤충은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칼슘 등의 영양이 풍부해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라며, “앞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협업을 통해 국내산 식용 곤충의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돈협회 소속 명예감시원 K씨는 돼지고기에 관해서는 남다른 눈썰미가 있는 전문가다. 토요일 오후에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정육코너의 진열장에 원산지가 국내산으로 표시된 삼겹살이 외국산임을 직감하고, 평소 합동단속을 다녔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사무소의 원산지 담당 공무원 P씨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P씨가 1시간 후에 마트에 도착하여 K씨와 함께 삼겹살의 원산지를 확인한 결과, 단속을 피해 주말에만 미국산 냉장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손님들에게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농관원은 원산지 단속인력 부족 해소 및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의 읍(218개) 및 행정동(2,083개)를 대상으로 ‘명예감시원 지역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감시원의 주거지 또는 경제활동 지역 등을 감안하여 읍ㆍ동별 지역전담 명예감시원을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지도ㆍ감시 활동을 펼쳐 원산지표시 이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농관원과 MOU를 맺은 전통시장(128개소)를 대상으로 책임 담당 명예감시원을 2명씩 지정하고, 집중관리를 통해 원산지표시 선도시장으로 육성한다고 한다. 지역(읍ㆍ동)전담제 및 전통
(경기뉴스통신)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요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등과 ‘2016년 제1차 농수산물 정보공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농수산물 정보공유 협의체는 해외 농수산물 밀수, 저가 수입, 원산지세탁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농어가를 보호하고, 불량 농수산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민관 협력체제다. 관세청은 품목별 생산자단체 등과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국내외 농수산물 시장동향과 우범 품목 등 정보를 공유해, 이를 불량 먹거리 반입경로 차단과 조직검거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aT, 한국수산무역협회, 생산자 단체 등은 품목별 시장동향, 국내외 가격, 밀수입 등 정보와 애로사항을, 관세청은 불법 수입 농수산물 단속 활동과 앞으로의 단속 방향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생산자단체 간 농수산물 불법·부정거래 동향정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등과 활발한 정보공유 및 합동 단속·예방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국내산업 보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4월에서 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8,500여 톤을 방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3,899톤, 오징어 2,230톤, 고등어 1,407톤, 갈치 298톤, 조기 124톤, 삼치 501톤, 마른멸치 41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잔여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GS리테일,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국산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
(경기뉴스통신)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이레상사’(경기 부천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건능이버섯’에서 세슘이 기준 초과 검출(326Bq/kg, 기준 : 100Bq/kg 이하)되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은 포장년월일이 2016년 3월 1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GAP에 대한 농업인 홍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GAP인증이 될 때까지 GAP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내농협 하우스 포도 공선출하회’도 지난 2월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기본교육 이수와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GAP인증 신청서 등 인증기관 서류접수를 통해 3월 28일 인증을 획득하고 4월 22일(금) GAP인증 포도(델라웨어)에 대한 첫 출하를 실시하게 됐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GAP 인증을 받으려면 2시간 이상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이수해야하며 2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아 농산물안전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의 객관적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증대도 꾀할 수 있도록 GAP인증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생산된 국내 임산물 중 소득 효자 임산물은 '호두'였으며, 임산물 생산비가 전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6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감·표고버섯·더덕)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임업 경영능력 증가와 노동비 등의 감소로 유실수(임산물 과실수) 생산비가 전년(2014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전년 대비 생산비(ha당)는 밤, 대추, 호두, 떫은감이 4.60%p∼8.61%p 감소했다. 표고버섯과 더덕 생산비는 전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 소득 효자 임산물은 '호두'였다. 소득률(소득/평가액)은 호두가 76.5%로 가장 높았고 떫은감 61.6%, 대추 60.1%, 더덕(2년 1기작) 58.9%, 밤 5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ha)당 소득은 대추(1594만 3000원)가 가장 높았다. 특히, 대추는 생산량 당 투입 비용도 낮아 귀산촌을 준비하고 있다면 눈여겨
(경기뉴스통신)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30일과 2016년 1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소재지인 대구 동구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외식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6일간 수입식품의 유통실태를 특별 집중점검한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수입통관 이후 유통거래내역을 관리하는 ‘유통이력대상물품(27개)’ 중 외식 등으로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뱀장어, 가리비, 김치, 고추 등이다. 관세청은 특별점검 결과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한 업체에 최고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해 유통업체의 성실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은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김 스낵에 이어 굴 스낵도 수출 길이 열렸다. 굴 스낵은 최근 미국의 식품기업인 코하푸드와 1억 원 대 수출계약이 체결되어 올 하반기에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일본과의 수출 계약도 앞두고 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굴 스낵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삶은굴을 튀긴후 여러 가지 양념을 가미한 것으로 술안주로도 적합하며, 특히 유해성분이 제거된 안전한 굴을 원료로 사용하여 어린이용 영양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굴 스낵 제품을 개발한 대원식품 조장명 사장은 “지난해 4월 브뤼셀 국제수산박람회에서 굴 스낵의 맛과 안전한 생산 과정을 인정받아 미국 업체와 계약에 성공했다.”라며, “현재는 일본 업체에서도 고추냉이를 가미한 제품 개발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굴은 그 동안 살아있는 상태나 냉장 형태로만 수출되었는데, 이번에 스낵 제품으로도 개발되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굴 스낵 제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올해 1분기 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시내 유통 농산물 94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상추 등 9개 품목, 17건(부적합률 1.8%)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96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15건(1,388kg)을 반출 금지 및 폐기 조치하여 시중으로의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시중 대형마트,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244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2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당해 품목 압류 등 유통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부적합 농산물 17건은 상추 4건, 깻잎, 동초, 쑥갓, 치커리, 엇갈이 배추 각 2건, 참나물, 부추, 쪽파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다이아지논(Diazinon), 클로로탈로닐( Chlorothalonil) 등 주로 살균제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와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목),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식품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운영하는 조달청이 정부 3.0 기조에 맞추어 협력을 통해 판매처 확보가 어려운 전통주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은 4만여 공공기관 및 30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조달물자 온라인 쇼핑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조달물자로 선정된 전통주의 품질향상 지원, 전통주 제조업체 대상 나라장터 입점 독려 및 나라장터 입점 제품의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전용몰 구축, 전통주의 종합쇼핑몰 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주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술 품질인증제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등을 통해 전통주의 품질향상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30일~4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나라장터 엑스포 2016’에
(경기뉴스통신) 서울행정법원이 서울건해산물(주)가 제기한 ‘2016년 코다리명태 상장예외품목 지정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했으나,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행정법원의 인용결정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기각 결정을 했다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밝혔다. 코다리명태의 상장예외품목 지정으로 서울건해산물(주)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없고, 절차의 속행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긴급성도 인정되지 않는다. 상장예외품목 지정으로 서울건해산물(주)의 위탁수수료 수입 감소 금액이 미미하고, 서울건해산물 하역노조도 상장예외품목 하역 업무를 수행함으로 사회 관념상 참고 견딜 수 없거나 참고 견디기가 현저히 곤란한 유·무형의 손해가 발생한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 또한, 서울건해산물(주)가 침해되는 이익이 유통원활, 경쟁촉진, 적정가격유지 등 공공복리에 비하여 크다고 할 수 없다. 기록상장 비율이 높은 코다리명태가 상장거래를 거치면 가격 상승으로 결국 가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경쟁을 촉진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농안법 입법 취지와 배치되고, 코다리명태가 상장예외품목으로 지정되더라도 서울건해산물(주)는 출하자로부터 직접
(경기뉴스통신)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목요장터 특판전을 개장한다고 부산광역시가 전했다. 특별히 이번 목요장터는 부산·경남 지역간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지난 2012년 개장한 이후 4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개장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부산시와 경상남도의 계속된 지원과 부산농협의 엄격한 제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은 결과 점차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06회의 장터를 열어 4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경남지역 농특산물 이외에도 대저토마토, 가락쌀, 명지대파 등 부산지역 대표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3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떡메치기, 화분 나눠주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더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 확대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식육가공품에 사용한 모든 고기의 함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냉동 또는 냉장 여부인지를 제품에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축산물의 표시기준」일부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 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육가공품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증진하고 영업자의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에 대한 고기 함량 표시 의무화 ▲냉동 또는 냉장제품인 경우 주표시면 표시 의무화 ▲‘식품등의 표시기준’과 조화 ▲가맹점에만 공급하는 제품의 경우 필요한 사항만 표시 등이다. 그간 영업자가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에 대한 육함량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던 것을 소비자에게 식육 섭취량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의무화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식육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냉장 또는 냉동 제품인지에 대해 오인·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주표시면에 ‘냉장’ 또는 ‘냉동’ 표시를 명확히 표시토록 했다. ‘식품등의 표시기준’과 조화를 위해 주표시면 및 정보표시면으로 구분을 명확히 하고, 모든 표시사항 활자크기를 10포인트 이상으로 통일했다. 영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