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지난 23일 생일을 맞은 한 저소득층 아이의 집을 방문해 생일파티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는 협의체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는 일이 않도록 저소득층 아동 24명을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기로 계획한 ‘행복케이크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아동의 집을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아이의 할머니는 “매번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오늘은 손자에게 정말 특별한 날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공동체의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려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남사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에서 이사를 왔는데 자동차 등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임대사업자 등록은 어떤 절차로 하며, 어떤 서류들을 갖춰야 할까. 인근에 담배 가게가 있는데 우리 가게에서도 담배를 팔 수 있을까.…’ 용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민원에 대해 처리절차나 구비서류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19년 민원편람을 시청과 각 구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매년 각 실무부서로부터 법령개정이나 조직개편 등의 정보를 취합해 민원편람을 수정·보완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민원 사무는 가족사회복지, 건설도로하천, 건축, 농축산, 보건위생, 상수도, 주택 등 21개 분야 204종으로 각 민원업무의 처리부서와 처리절차, 구비서류, 심사기준, 신청서식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히 실었다. 시민들은 시청·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민원편람을 열람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민원업무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민원편람’을 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편람은 시민들에게는 민원업무를 한 눈에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오는 27일 오후5시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문학사상을 되새기는 역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한용운, 이육사, 윤동주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이들의 시대정신과 독립을 향한 열망을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공감하려는 것이다. 이날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진행자인 이종우 상지대 교수가 ‘시인과 시대 그리고 독립을 알고 노래하자’를 주제로 이들 시인의 삶과 당시 역사적 배경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 역사와 시를 노래하는 밴드인 빈티지 프랭키가 한용운의 나의 꿈 · 님의 침묵, 이육사의 청포도 · 꽃, 윤동주의 길 등 널리 알려진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더해 감미로운 음악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시내 중심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의 상갈진출입로를 24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이에 따라 신갈동과 구갈동 일대 시민들이 자동차전용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주변지역 교통흐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의 상갈진출입로와 기흥역 및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을 연결하는 접속도로가 모두 완성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29일 상갈진출입로를 비롯한 일부 진출입로의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차전용도로를 조기에 개통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상갈진출입로를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총연장 372m의 접속도로까지 완공해 이날 개통하는 것이다. 이 구간 접속도로는 기흥역으로 연결되는 6차선 구간이 252m, 기흥역세권도시개발구역으로 연결되는 4차선 구간이 120m로 용인도시공사가 맡아 지난 5월 완공했다. 이후 용인동부경찰서와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협의를 완료해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상갈진출입로 개통으로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입주민은 물론이고 신갈·구갈동 일대 시민 모두가 자동차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 마을밥상이 중복을 맞아 홀로 어르신 100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마을기업인 마을밥상은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준 마을밥상에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던 이런 상황들이 이제 용인시에서 구현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22일 시청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보병제55사단, 경찰서, 소방서 및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구축이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112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를 시연했다. 이 연계서비스는 방범, 재난, 교통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관내 7800여대의 CCTV를 통합해 각종 범죄나 재난, 구조 등 긴급상황 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시가 관리하는 CCTV영상을 경찰서나 소방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자료, 범인 도주경로 정보, 증거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보·제공할 수 있어 시민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감사관 직원들이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가운데 4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경기도로부터 청렴대상을 수상하며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감사관 관계자는 “청렴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므로 청렴·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관 직원들은 지난해엔 모현읍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용인시 각 부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상금이나 성금·물품 등을 잇달아 기탁하는 등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 관내 공공도서관 14곳서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할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가져 독서토론까지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 · 이동 등 동부지역 도서관 8곳이 8월 13일부터 23일 18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62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 등 서부지역 도서관 6곳은 23일부터 8월 7일 22개 동아리에서 활동할 일반부 170명, 초등부 6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12월 일반부는 인문학, 독서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인 독서모임을 하고, 초등부는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토론, 독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을 하려면 활동을 원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수지구는 19일 리안헤어 성복느티나무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리안헤어가 지난 6월24일 개점을 기념해 진행한 이웃돕기 이벤트에서 1주일간 고객의 커트비용 중 5000원씩 모아 마련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리안헤어에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저소득층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3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 요금을 내기조차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가 100장의 교통카드를 마련하고 강남병원 인화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으로 카드당 3만원을 충전했다. 동은 지난 16일부터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에게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준 두 기관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자의 가정 방문이 잦은 체납관리단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부딪혔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용인소방서 전문강사가 나와서 심폐소생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도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각종 응급처치요령을 알려줬다. 한편, 시 체납관리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복지부서 등에 연계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지난 18일 시 민관협치위원회가 원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종합체험관에서 협치가치 공유와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중순 위원회 발족에 따라 민관협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첫 행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백군기 시장을 포함한 25명의 협치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협치의 진행과 운영규정, 분과위원회 구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제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번에 경찰대 부지 시민공원화 난개발로 인한 민민갈등 예방 및 시민권익 보호 등 2건의 자체발제 의제와 백군기 시장이 발제한 다양한 아이돌봄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토론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익숙한 행정 방식을 넘어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좀 더 유연하고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의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갈등을 넘어 민관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65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 전체 택시는 1836대로 늘어나 시민들의 택시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 4명, 다군 4명, 라군 2명, 마군 3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월1~5일 개인택시 면허신청을 접수하고 무사고운전경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 65명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면허 수여식에서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현재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산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신갈청명봉사회가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명봉사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은 열무김치 80상자를 만들어 관내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80가구에게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해준 봉사회에 고맙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하는 건강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율 · 음주율 ·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여름방학 건강캠프’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교육은 7월30일~8월14일 매주 화 · 수요일마다 15~오후 6시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기 성장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 에코백 만들기, 저염쿠키를 이용한 미각테스트,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흡연과 음주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