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운영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가 ㈜KCC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KCC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역량을 키워주는 지역자활센터 등 관련 기관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원시 3개 지역자활센터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에 배분한다. 우만지역자활센터는 ㈜KCC와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인테리어 관련 교육·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참여자 스스로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도록 돕는 ‘KCC 숲으로 하우스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한다. 희망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청년에게 목공교육·목공장비 등을 지원해 전문가로 양성하는 ‘미네 공방 구축 사업’, 수원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택배기사로 일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택배배송 사업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지침 변경으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이를 해소할 방안을 고심하던 중 ㈜
(경기뉴스통신) 일본정부가 2일 각의를 열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수원시가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지원기금 30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수원시는 시 기업지원과,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에 오는 5일부터 피해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피해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기금을 편성했다. 특별지원기금은 불화수소, 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에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한 기업당 최대 5억 원이다.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2년 거치, 3~4년 균등상환 방식이다. 수원시는 피해기업 선정 기준과 구체적 지원방안 등을 조율해 피해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달 4일 일본정부가 반도체 관련 3대 핵심부품의 수출규제 결정을 내림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달 시 소재 관련 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시행했다. 현재까지 피해 기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장기화에 따라 기업의 피해가 확대되면 중앙정부 대책과는 별도로 추가 긴급지원 자금
(경기뉴스통신)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일 정자시장, 화서시장, 권선시장을 방문한 원영덕 국장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수원시가 지난 2월 시작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시장 내 무허가 건축물 등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지원센터·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정자시장과 화서시장은 8월까지, 권선시장은 2020년 2월까지 진행한다. 원영덕 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공사현장을 관리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6일부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수원이와 함께하는 목공나라’, ‘생태계 런닝맨’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원이와 함께하는 목공나라’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나무 재료를 활용해 수원에 살고 있는 동식물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다양한 동식물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생태계 런닝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공부도 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6일 효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10개 학교에서 학생 329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체험 중심 환경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이동 환경교실 버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버스를 타고 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체험 도구가 있는 버스 안팎에서 ‘숲·산림·물·하천·습지’ 등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태교육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경기뉴스통신) 자원 순환 도시 수원시가 사용한 아이스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Zero Waste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수거·활용’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팩 수거·활용 사업’은 수거한 아이스팩을 관내 대형유통센터에 배부해 대형유통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거나, 유통센터식품 배송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기준 동수원 홈플러스, 서수원 홈플러스, 동수원뉴코아에 아이스팩 4000개를 공급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재활용 아이스팩 공급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재활용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대형유통센터와 공급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정했다. 가정에서 배출한 아이스팩을 수거하면 자원봉사자가 깨끗한 아이스팩을 선별한다. 시 청소자원과는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대형유통센터에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아이스팩 사용 빈도가 높은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민들은 해당 유통센터에 방문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대형유통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경기뉴스통신) 수원박물관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은 10일까지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과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교육’은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짝반짝 별 내리는 수원화성 되찾은 빛, 광복절 조선시대 선비의 신나는 여름나기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기 특강 프로그램이다. ‘손글씨 캘리 부채 만들기’, ‘빛을 담은 박물관 유리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상설 전시회도 연다. 수원박물관 역사관·서예관에서 수원의 역사와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보이콧을 실천하는 ‘신물산장려운동’에 나선다. 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본 제품을 불매하고, ‘신물산장려운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자치회·새마을단체 등과 협력해 시민 참여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시 산하 모든 부서에서 사용 중인 일본 제품을 전수 조사하고, 국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지속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일본제품 불매를 실천해 수원시를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일본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는 수원시민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1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철회를 촉구하는 영통구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영통구민들은 결의문에서 “부끄럽고 치졸한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영통구 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결의대회에는 시장상인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22개 단체와 영통구민 200여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8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가 지난 4월 출시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원페이 이용자에게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기본 인센티브에 특별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예를 들어 수원페이 계좌에 10만 원을 입금하면 포인트 10만 6000점이 충전되는데, 8월에는 11만 점이 충전된다. 개인이 한 달에 최대 50만 원, 1년에 최대 400만 원을 충전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수원페이를 충전할 때 자동으로 더해진다. 수원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수원시 전통시장,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수원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역선택 및 카드 신청’을 클릭한 후 지역을 선택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는 방법도 있다. 수원시 관내 농협 21개소, 기업은행 12개소에 방문해 현금 결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PLS 대응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했다.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는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수입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허용 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ppm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을 맡은 신종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PLS 이해와 올바른 농약 사용’을 주제로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과수·채소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신종덕 농촌지도사는 “농약은 농작물 재배 시 병해충을 방제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제조·수입·판매·사용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농약을 적용 대상 농작물에만 사용하고 지정된 사용 방법과 사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생산·유통 단계에서 안전성을 조사해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은 폐기하거나 출하를 연기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위반자에게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시 소재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수원시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수원시그린리더협의체 등이 참여한다. 수원역, 팔달문, 인계동 나혜석거리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진행한다.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등 여름철 전기절약 실천방법’,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31일 팔달문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여름 문을 닫고 냉방영업을 하는 경우, 문을 열고 하는 때보다 6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걷는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행사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렸다. 이번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청소년들이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 110명, 서울시 청소년 5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순례를 마친 한 청소년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능행차 길을 직접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청소년 모두가 무사히 순례를 마쳤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경기뉴스통신)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에서 복층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가 인계동 소재 클럽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사고발생 시설처럼 시설 내부에 무대가 설치돼 있고, 2~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인계동 소재 유흥업소 6곳이다. 수원시 안전·건축·위생 담당 부서 관계자로 이뤄진 합동 점검반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불법개조·증축·용도변경 등 건축분야 위법사항 시설물 구조체 결함 여부 피난대피로·비상계단·비상구 등 불법 적치물 존치 여부 소화기·피난유도등·방화셔터 등 안전시설 적정 관리 실태 영업신고 외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경중에 따라 이행강제금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제한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유흥업소 특성상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장안구 연무동을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30일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고,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 지역주민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장안구보건소는 연무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연무동은 경로당, 주간노인보호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28.7%가 만 60세 이상 노인인구로 이뤄져 있다. 현판식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 홍종수 시의원, 창룡문지구대 관계자, 지역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무동을 치매환자와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24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 기능에 ‘마을 만들기’와 ‘복지’ 기능을 더한 것이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공개추첨 60%, 동장 추천 40% 방식으로 선정했다.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주민자치회 시범동에서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세 스마일 사업 추진 주민총회 개최 마을 자치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주민세 스마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스마일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선정하는 것이다. 위원들은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환경 개선, 동 지역특화사업 등을 전개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3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던 주민자치회를 올해 8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고, 2021년 이후에는 모든 동에서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뉴스통신) 지난 7월 1일 프랑스 투르시청. 염태영 수원시장과 크리스토프 부쉐 투르시장이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우호협력교류 의향서’ 교환은 투르시의 요청을 수원시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지난 3월 대구시에서 열린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한 제롬 떼발디 투르시 부시장이 수원시에 “교류를 희망한다”면서 “투르시를 꼭 방문해달라”고 요청했고,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대표단과 함께 투르시를 찾았다. 지난 2월에는 대만 가오슝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가오슝시와는 수 년 전부터 교류를 이어왔고, 올해 결실을 봤다. ‘생태교통월드 페스티벌’ 개최를 준비하던 가오슝시의 관계자들은 2016년, ‘생태교통 수원2013’ 축제가 열렸던 행궁동 일원을 벤치마킹하러 방문했다. 가오슝시는 2017년 10월 생태교통 월드 페스티벌을 열었고, 염태영 시장과 수원시 대표단이 축제에 참여했다. 꾸준한 교류·협력이 우호도시 협약으로 이어졌다. 수원시가 전세계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확대하며 ‘세계 속의 수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는 17개, 교류협력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