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이 우리시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해 재해대책부서별 대처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강풍과 강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구·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 시설 예찰,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등 부서별 태풍 사전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앞서 태풍 북상과 관련해 급경사지 32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40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4개소 등 모두 78개소의 재해취약지에 대해 지난 3일까지 예찰 및 사전점검을 마쳤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재산피해 최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올해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경기도 유일의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과 관련해 ‘2019안산김홍도축제’와 함께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안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시승격을 축하하는 기념식으로 매년 추진돼 왔다. 시는 올해 안산시가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김홍도축제와 매년 10월2일에 추진해 오던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추진해 관광도시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안산김홍도축제는 김홍도의 작품을 주제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체험 관광형 축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안산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은 10월12일 ‘안산김홍도축제’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에 개최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호응 및 예산절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김홍도축제와 계속해서 함께 추진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유실·유기동물 예방과 성숙한 동물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반려동물 미등록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원,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주인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평일 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에는 담당부서 공무원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이 투입된다. 이들은 미등록뿐 아니라,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시는 인식표 미부착 1회 적발에 대해서는 구두 계고를 실시하나, 2회 이상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 주인에게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성숙한 동물문화 조성 및 동물로 인한 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인식표 부착, 동물등록정보 변경 등에 대한 집중 홍보와 동물등록을 벌였다. 이달 1일 기준으로 반려견 2만9천여 마리가 등록됐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를 비롯해 모두 69개에 달하는 강연·공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안산시 도서관 책 문화축제는 27일, 28일 이틀 동안 ‘나의 갬성 찾기–내 안의 작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 공간 구성 방안과 도서관 운영 사례발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중심으로 한 안산시도서관 정책세미나가 진행되며,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코코’ 상영회와 ‘갬성버스킹’이 꾸며진다. ‘갬성’은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을 의미하는 단어 ‘감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으로, 젊은층과 SNS를 중심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단어다. 시는 이번 도서관 축제가 안산시민 감성에 맞춰 진행하도록 중심 단어로 선정했다. 갬성버스킹은 팀 고유의 ‘갬성’을 갖고 활동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작곡 또는 즉흥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에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개막 기념식과 2019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편의점 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경기도 유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천혜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체험거리가 풍성한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4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부해솔길은 서해안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섬 한 바퀴를 둘러 볼 수 있는 전체 7개 코스 74㎞의 생태 트레킹 산책길이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다음달 26일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와 천일염을 생산하며 안산시 유일의 동주염전이 있는 5코스 구간 등 모두 10㎞를 걸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하나투어와 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동춘서커스,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 알찬 무대와 냉장고, 가전제품, 리조트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상징하는 2천1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만 16세 미만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안산명소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관광 수요 창출방안으로 하계휴가 분산, 가족여행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봄·가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가을 여행주간은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이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흥밋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산명소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여행주간 동안 안산9경, 안산시 소재 전시관·박물관, 상록오색길 등 안산시 명소를 5곳 이상 방문해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후기를 안산시 관광홈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방문지 인증 수에 따라 대부김, 상록수된장, 깸파리소금, 그랑꼬또 와인 등 안산시 지역 특산물이 지급된다. 제출된 인증샷 및 여행 후기는 안산시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반드시 여행주간 내에 직접 찍은 사진인 것을 알 수 있도록 촬영자가 사진에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광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로지스밸리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시민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시화MTV에 위치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개동 지상 7층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은 축구장 33개보다 넓은 23만8천945㎡에 달한다. 단일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받는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지난 6월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준공식은 이날 개최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MTV와 반달섬 개발 가속화에 맞춰 그 중심에 서게 된 로지스밸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안산시민의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21일 ㈜LF·㈜로지스밸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모두 4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안산도시공사·㈜솔라루체·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솔라루체는 LED전등 3천개를 후원하고, 도시공사는 LED전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기술봉사단을 설치·운영한다. 기술봉사단으로 부족한 인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 가운데 전등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LED전등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오기철 ㈜솔라루체 영업총괄대표는 “취약계층에 고효율 전등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LED전등 교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참기름, 반찬,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6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 30일 신안코아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민생현장 탐방은 최저임금 상승과 전자상거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경제 변화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의 경영악화가 심화되는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이 방문한 신안코아 전통시장은 1993년 개설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공공임대상가 공급에 역점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정책의 시발지다. 최정원 신안코아 상인회장은 “안산시 공직자 및 기관단체 관계자의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소비활동은 지역상권 살리기는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안산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화섭 시장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이날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안산시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식과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안산시장상 등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윤호경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감정노동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관객참여형 개그 연극 ‘당신이 주인공’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계신 사회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푸르지오9차아파트를 안산시 제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본오동 그린쉐르빌B동에 이은 두 번째로, 아파트로는 최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 세대주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12월2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원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및 도면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가 환경개선 등에 함께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위생정책과, 대중교통과, 단원보건소, 환경위생과, 건설행정과, 원곡동 등 7개부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노점상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바로잡고자 소관 부서별 업무 보고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뉴욕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 성공사례를 들며, “하나의 무질서가 모든 것을 깨트릴 수 있는 만큼 관계 부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특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5월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소로 특구 중심거리에는 세계 다문화 음식거리가 조성돼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이뤄져 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예외지원 대상자에 속하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에 따라 기간이 각각 설정되며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25일까지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산모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 여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치매파트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아부지 공연’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 등에서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국가 법정기념일이다. 전날 열린 행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외면이 아닌 극복과 배려,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 연극 ‘아부지’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부지 공연은 치매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만의 이야기라고 착각하며 사는 이들에게 본인뿐 아니라 가족·지인들이 함께하는 질병임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행사장 밖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파트너 50여명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깨띠를 메고, 손가락안마기와 팔토시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인 중·대형 유통매장 및 장례식장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 결과, 11개 시설에서 원산지 미표시 등 관련 법규 위반 사례 13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30일 제수·선물 식품을 판매하는 중·대형마트 67곳과 장례식장 및 장례식장내 일반음식점 12곳을 대상으로 시·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장례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단속반이 지도·점검에 나섰으며, 명절 성수식품, 17종의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관련 법규 위반 주요 사례는 원산지 미표시부터 시설기준 부적합까지 다양했다. A업체는 배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및 직원휴게실 시설기준이 부적합했으며, B업체는 코다리 원산지 미표시, 소고기 원산지 영수증 등 미비치,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 적발됐다. C업체는 조리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시설기준도 부적합했다. D업체는 조리실내 천장 시설기준 부적합,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시설기준 부적합 등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