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임금 2.0%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조합 활동 시간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2019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2일 시청 귀빈실에서 김경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남만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85개 항목으로 이뤄진 임금·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공무직 임금 2.0% 인상 보건소 공무직 개인차량 이용에 대한 출장여비 실비 보상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조합활동, 간부 조합활동 시간 조정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을 공무원과 동일한 10일로 확대 만 50세 이상 조합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연차휴가 사용 촉진 등이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수원시 공무직 597명 가운데 391명이 가입한 교섭대표노동조합이다. 지난해 11월 수원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날 9개월 만에 합의가 이뤄졌다. 2018년 10월 수원시의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이후 첫 임·단협 교섭이었다. 수원시측 교섭대표인 김경태 행정지원과장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은 관련 법령 내에서 적극적으로 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3년 가까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이어온 수원시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영흥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원 59만3천311㎡ 규모 근린공원이다. 영흥공원은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 넘게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공모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민간공원 추진사업자로 선정했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대신, 민간에 일부 부지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가 미조성 공원 부지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30% 미만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
(경기뉴스통신) 수원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 철거 작업이 21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철거업체는 20일부터 진행한 전도 방지 작업을 마무리 하고, 200톤 크레인 1대와 50m 높이 고소차 2대, 인부 20여 명을 동원해 환기 구조물을 한 층씩 해체하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2개 층을 철거했다. 20일에는 철거 사전 준비로 아파트 본건물과 환기 구조물을 밴드로 고정시키는 전도 방지 작업을 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수원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했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 환기 구조물 철거를 결정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열고,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린다. 21일 천일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성평등 미디어 교육은 10월까지 수원제일중학교, 경기대명고등학교 등 관내 2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5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 미디어에 등장하는 스쿨 미투 사례 성평등한 학교 조성의 필요성 청소년기 성평등 가치관의 중요성 청소년기 성평등 의식 확립을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 등을 교육한다. 이성률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14만 47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시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을 구축했다.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에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 후 의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왼쪽 위 배너를 클릭하면 플랫폼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은 임신 전 임신 출산 육아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임신 전’, ‘임신’ 메뉴에는 혼인·임신 전 건강검진,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건강보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관련 정보가 있다. ‘출산’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환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육아’에는 표준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내용이 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복지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연결되는 배너도 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원 사업을 한눈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독서의 달을 맞아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를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회, 독립출판·인문학 강좌, 북 콘서트 등 75개 프로그램이 수원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가 초청 강연회는 9월 6일 대추골도서관에서 열리는 박정화 작가의 ‘부모는 자녀의 진로 브릿지’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회는 김민식 작가의 ‘미래형 인재와 창작의 즐거움’, 오순택 작가의 ‘시는 왜 쓰는가?’, 권귀헌 작가의 ‘오직 엄마를 위한 글쓰기’’, 김세진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을 그리다’ 등으로 이어진다. 북수원도서관은 9월 3~4일 독립출판물 제작과정을 살펴보는 ‘내 책을 출판하다’ 특강을 연다. 독립출판물 기획부터 집필, 디자인, 출판까지 등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로 유어마인드 대표와 박은정 다산북살롱 대표가 강연한다. 9월 18일부터 11월까지는 편집장과 함께 독립출판물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있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 근현대사를 배우는 ‘100년의 걸음을 따라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환 수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화성·화성행궁·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시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 ‘광복 주간’에 해당 시설 방문객이 2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복주간에 무료 개방 시설을 찾은 관광객은 3만 3336명이었다. 이는 2주 전 보다 89.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수원화성·화성행궁 방문객은 1만 5789명으로 2주 전보다 283% 늘어났다. 방문객 수 증가율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84%, 수원박물관 21%, 수원화성박물관 15%, 수원광교박물관 13%이었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행궁 신풍루 입구에는 가로 4m·세로 6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게시했다.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이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 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은 권선구 A아파트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 사고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20일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수원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배기덕트 구조물이 갑자기 쓰러지면 주민들이 있는 집으로 파편이 들이닥칠 수 있다”면서 “‘구조물이 쓰러지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항상 배기덕트가 붕괴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과잉 대응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과잉대응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하라”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더라도 원칙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권선구 A아파트단지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은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안전기술사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해 육
(경기뉴스통신)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 실무능력을 길러주고, 우수기업 취업을 돕는 ‘수원형 도제학교’가 20일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12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눠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IT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3D프린터 드론스쿨 코딩 교실 등으로 17주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특별과정은 ‘드론 국가자격증반’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규과정 ‘드론스쿨’을 마친 학생 가운데 졸업 후 군특기병 입대 희망자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드론교육장 등 현장 실습장과 공동학습공간 등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메카피아, DRONE SCHOOL, kth 등 전문 기업의 담당자가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수원형 도제학교가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수원교육지원청·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
(경기뉴스통신) 국내외 최정상급 발레단의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최정상 발레단의 공연과 발레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무용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6개 발레단이 참여한다. 올해는 5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발레단과 독일 슈타츠발레단 등 해외 발레단도 초청한다. 축제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발레체험교실’로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발레단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21일 서울발레시어터가 진행하는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SEO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이원국 발레단, 와이즈 발레단 등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인 올리비에 루체아는 학생 전공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수업을 한다. 23~25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클래식의 밤’, ‘발레더마스터피스’,
(경기뉴스통신) 지난 6월 12일,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교회를 나오던 5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현관 계단에서 넘어졌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몇 분 후 119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조치를 했다. 지난해 3월, 수원 팔달구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쥐고 어디론가 끌고 갔다. 몇 분 후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검거됐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 구조대와 경찰에게 “위기에 빠진 시민이 있다”고 알린 사람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이었다. 관제요원 47명은 2012년 문을 연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24시간 내내 수원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CCTV가 촬영하는 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CCTV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112상황실에 알리고, 영상을 제공해 피해를 막는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된 1만 713대의 CCTV는 시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 방범’ CCTV가 7514대로 가장 많고, ‘공원 안전’ 1712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생태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한 ‘2019 하반기 주말 어린이·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을 그리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 어린이 팝아트 ‘나도 팝아티스트’, 어린이 도자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으로 구성된다.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은 황구지천 주변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며 생태환경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흙의 향기를 맡아요’, ‘숲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울긋불긋 나뭇잎의 장기자랑’, ‘겨울을 준비하는 숲’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나도 팝 아티스트’는 ‘실루엣 아트’, ‘테이핑 아트’, ‘라이트 캔버스 아트’ 등으로 운영된다. ‘도자기 페인팅’은 어린이를 위한 도자체험 프로그램이다. ‘알록달록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도형 화분 만들기’, ‘패턴 디자인 접시 만들기’, ‘도자기 꽃 액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9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달 1~3번째 주 토요일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무료 교육이다. 9월 교육은 8월 20일, 10월 교육은 9월 17일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2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를 주제로 110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우석훈 박사가 강연한다. 우석훈 박사는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서울산업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시민정치행동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다. 저서로는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국가의 사기’,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등이 있다. 2007년 ‘88만 원 세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우석훈 박사는 강연에서 직장 내 ‘갑질’, ‘태움’ 문화 등을 지적하고, ‘직장 민주주의’ 방안으로 제도·분위기 개선, 대화를 제시한다. 또 ‘직장 민주주의’의 긍정적 사례를 소개한다. 수원시는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446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고등학생 147명, 중학생 126명, 초등학생 173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1억 9000만 원이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 희망장학금, 효·선행장학금, ‘특기장학금’, 과학장학금, 행복장학금, 사랑장학금 등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9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10월 14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기준,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23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수원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7207명, 장학금 액수는 63억 4400만 원에 달한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8월 기준으로 기
(경기뉴스통신) 지난 18일 오후 수원 권선구 A아파트단지 한 동의 환기구조물에 탈착이 발생해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안전기술사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해 육안으로 비상점검을 한 결과, 아파트 7~15층 구간에서 본 건물과 환기구조물 사이의 이음 부분이 떨어져 18㎝ 가량 틈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점검 관계자들은 현장 점검 후 토의를 거쳐 환기구조물의 붕괴가 우려되지만 본 건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수원시는 19일 오전 10시 토목·건축 전문가, 건축물 안전진단업체가 참여하는 정밀안전점검을 거쳐 해당 시설물의 보강 또는 철거를 결정할 계획이다. 환기구조물에 탈착이 발생했다는 신고는 18일 저녁 7시 7분 수원시 재난상황실에 접수됐다. “A아파트 한 동의 벽면에서 콘크리트 등이 떨어지고, 기둥 하나가 무너질 것 같다”는 제보였다. 저녁 7시 30분 수원시 안전교통국, 경찰, 소방안전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급파됐고, 구조물 탈착이 발생한 1~2호 라인 거주 주민 92명 전원은 인근 경로당, 교회로 긴급 대피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곧 현장에 도착해 “철저하게 건축물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