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프로그램 수는 줄이고, 내용은 더 알차게 구성했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이야기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전체총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수는 47개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만 남기는 ‘선택과 집중’으로 전체적인 질을 높인다. 지난해 관광 호응이 저조했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했다.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화성축조 체험, 조선별미극장 등이 운영된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 축제로 열린다. 축제는 3일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행궁광장에서 개막 난장 공연을 한다. 시민이 공연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좌석을 없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기념해 지난 29일 운한각에서 고유제를 지내고 축하연희를 열었다.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은 29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5호로 지정됐다.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화령전이 왕실건축의 정수를 보여주고, 창건 당시 원형이 잘 남아있어 보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의 ㄷ자형 배치 구조는 조선 후기 합리적인 궁궐 공간 구성 형태로 화령전에서만 볼 수 있다. 이날 고유제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관하는 전향축례, 제관취위, 운한각에서 제관들이 술잔을 올리는 작헌례 등으로 진행됐다. 작헌례는 보물 지정 경사를 정조대왕에게 아뢰는 것이다.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은 축하연희를 이끌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화령전은 정조대왕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며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후 56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돼 이제 품격에 맞는 대우를 받게 됐다”고 기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12명은 29일 오전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지방분권형 개헌’의 추진 등 시군구 자치분권을 위한 국회의 입법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예방에서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은 중앙정부가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초지방정부를 소외시켰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국민이 바라는 지방분권국가 건설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와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우선하는 재정분권 추진 등을 국회 차원에서 입법적으로 추진 및 지원해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 아울러,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은 시군구 자치분권의 보다 확고한 보장을 위해 지난 대선시에 추진되었으나 최근 그 논의가 다소 움츠러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을 제20대 국회에서 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이 집약되어 지난 7월 11일 개최된 민선7기 2차년도 전국협의회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는 ‘기초지방정부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문’을 국회의장에게 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수원시한의사회는 29일 송죽동 수원시한의사회관에서 ‘생명사랑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의료기관 사업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자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진료 중 자살 고위험군 환자를 발견하면, 환자가 전문기관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또 자살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안내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협약식에는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준 회장은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면서 ”한의사가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하며 자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동체 중심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원시한의사회에 소속된 한의원은 약
(경기뉴스통신) 수원 영화동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19 영화마을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오후 4시 장안구 영화어린이공원 다람쥐놀이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노래, 춤, 악기연주 등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와 나만의 가방 만들기·페트병 LED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화동 마을계획실천단이 준비한 전시회가 열리고,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마을계획수립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영화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를 하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선경도서관은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설물 보수 공사 한다. 공사 기간 휴관한다. 3층 열람실은 공사가 진행되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관하고, 1·2층 자료실은 준공 후 자료 정리가 완료되는 시기까지 휴관한다. 선경도서관은 도서관 내·외부 노후 시설물을 보수한다. 또 별도로 운영했던 문헌정보실·신문실을 통합한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선경도서관 열람실 휴관 기간에 팔달구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확대 개방해 시민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생활 SOC’ 사업은 여가·건강·안전·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경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한다. 지난 7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는 ‘2018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스마트시티 인식도·수요 조사’ 등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마을 실험실’을 운영해 수원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리빙랩은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수원시는 도시기반시설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효율적인 도시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영인 도시정책실장 주재로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0년 5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대영유비텍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비전·청사진 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이 28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장관실에서 진영 장관을 만나 “시·군·구가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을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자치분권 추진과제 대부분이 광역·시도 중심으로 돼 있어 우려된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시·군·구 중심으로 자치분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및 지방이양일괄법 국회 통과 적극 추진 기초정부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 광역-기초 간 보조율 개선을 위한 재정심의제도 도입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철회 및 법 개정 건의 시·군·구 자치경찰제 동시 도입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추진 등을 건의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협의회의 건의사항을 해결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광역지자체보다는 기초지방정부의 목소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이 올해 안에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팔달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 예방 사업을 전개한다. 팔달구보건소와 팔달노인복지관은 2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팔달구보건소는 팔달노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인지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팔달노인복지관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전개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점검한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에게 팔달구보건소의 치매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적절한 검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 연계해준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희숙 팔달구보건소장,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남희숙 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지난 27일 서울대 수원캠퍼스 창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염태영 시장은 “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가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서울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하 학장은 “구 수원캠퍼스의 사용하지 않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수원시민, 특히 청소년들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수원시와 상생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들은 수원캠퍼스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과 이석하 학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함께 수원캠퍼스를 둘러봤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2003년 관악캠퍼스로 이전했다. 수원캠퍼스 내 경기도 소유부지는 경기상상캠퍼스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 소유부지에는 창업보육센터 6개동, 도서관 1개동, 박물관 1개동 등 총 24개 건물이 있는데, 9개 건물은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를 선정할 때 적용하는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은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신청한 가구뿐만 아니라 그 가구에 속해 있는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 소득·재산을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료급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을 완화한다. 부양의무자의 일반재산, 금융재산, 자동차, 기타 재산의 소득환산율을 월 4.17%에서 월 2.08%로 낮춘다. 이는 기존 소득환산율과 비교하면 재산기준이 50% 가량 낮아진 것이다. 예를 들어 재산이 1억 7600 만 원인 부양의무자 가구는 기존 166만 원에서 83만 원으로 기준이 낮아진다. 수원시는 재산기준 초과로 탈락했던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나 거주지 시·구
(경기뉴스통신) ‘갭투자’로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고, 대출이자가 밀리자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부동산 거래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공인중개사는 중개 대상물을 확인하고, 설명서상 실제권리 관계 또는 공시되지 않는 물건 권리에 관해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또 계약 체결 전 임대인에게 선순위 임차보증금과 임차 기간에 자료를 요청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컨벤센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열고,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부동산 거래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방법을 설명했다. 개업공인중개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중개 사고 예방 실무 및 판례의 흐름’, ‘풍수적 지리 가치를 반영한 부동산 중개’를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부동산 중개업 발전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모범 부동산 개업공인중개사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헌 변호사는 “중개 사고를 예방하려면, 처음 보는 사람과 계약할 때는 정말 본인이 맞는지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운한각 앞마당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고유제와 축하연희로 진행된다. 고유제는 국가나 마을에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종묘나 사직, 조상의 사당에 알리는 유교식 제의다. 고유제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하는 전향축례, 제관취위 등으로 진행된다. 정조대왕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 운한각에서 제관들이 술잔을 올리는 작헌례를 한다. 경사를 정조대왕에게 아뢰는 것이다. 축하연희는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운한각과 어우러지는 궁중 음악과 무용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화령전 앞마당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도 실시간 중계돼 운한각 밖에서도 볼 수 있다. 8월 29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5호로 지정되는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1801년에 건립된 화령전은 19세기 왕실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이려면 정책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에서 강연한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임윤주 국장은 “국민들은 부정부패 척결을 일부 기관의 문제가 아닌 범정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 목표로 인식한다”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9월 중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열린 이날 강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 국장은 강연에서 공직사회 청렴 수준 청렴도 제고 방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임 국장은 “국민은 뇌물·금품 수수 행위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소극적 업무처리, 근무 태만·불친절, 불합리한 행정 관행도 부패 행위로 인식한다”면서 “공직자의 갑질·해외출장
(경기뉴스통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덴마크, 스웨덴의 ‘지역에너지전환 선진도시’를 찾아 지역에너지정책을 살펴봤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홍장(부회장) 당진시장, 박정현(사무총장) 대전 대덕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32여 명 참가했다. 전체 일정은 18일 시작됐지만, 염태영 시장은 21일 합류했다. 염태영 시장과 방문단은 21일 덴마크 네이처에너지 만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시찰하고, 덴마크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오르후스시의 엘즈베스 아렌트(Elsebeth Arendt) 지역난방국장을 만나 지역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이어 리스비아르 열병합발전소를 시찰했다. 네이처 에너지 만손 바이오 플랜트는 덴마크 최초 유기 바이오가스 시설이다. 연간 6백만㎡의 바이오가스(바이오 메탄)를 생산해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으로 공급한다. 리스비아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동물·미생물) 열병합 발전소다. 오르후스 지역의